<응 답>
형제의 글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곡해된 성경해석입니다.
(형제의 주장 1.) 유대인들이 대망하는 메시야 왕국에 대해
<다니엘 7:13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위의 구절은 누가 보더라도 예수님이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나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위 문장에서의 "와서" 라는 구절은 하늘에서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이 땅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시 11:4).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보좌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모습이 어떻게 이땅에 재림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오시면 이땅에 자신들을 위한 왕국을 이룰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유대인들의 어리석음 때문이지 그렇다고 하나님이 처음부터 그렇게 잘못된 계시를 주고 잘못 다니엘에게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믿었으니까 위의 구절을 유대인들 생각처럼 이 지상에서 이루어질 천년왕국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면 그것은 더 엉터리입니다.
진리는 하나입니다. 진리는 구약시대때나 신약시대때나 변치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그런것이지요.
분명 하나님께서는 구약사람들이나 신약사람들이나 하늘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을 믿으라는 변치 않는 진리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답 변 1.) 유대인들이 소망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비 성경적이 아닙니다.
다니엘서에 계시된 종말계시는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의 구원과 남은 자들이 누릴 메시야 왕국에 대한 성경적인 계시입니다. 다만 유대인들이 이 계시를 오해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의 메시야에 의해 성취되는데 그가 다윗의 위를 이은 영원한 왕으로 존속하고 그 나라는 유대인들이 구성하며 유대인들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이 땅에서 그 왕국을 누릴 것이란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들은 그런 사상에 젖어 있는 것입니다.
단7:22절이나 27절에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들이 누릴 메시야 왕국이 분명하며 그대로 성취되겠지만 다니엘서에 나와 있는 메시야 왕국은 계시록에 계시된 천년왕국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이방인과 유대인의 벽이 무너졌습니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되며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릴 수 있는 구원의 축복은 모두 동일합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이라는 그들의 민족적 우월감으로 성경을 오해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성경을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의 성경해석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의 하나님의 나라는 계20장의 천년왕국과 접목시킬 때, 완성된 메시야 왕국의 계시가 되는 것입니다.
단7:13절에서 말씀해 주는 "와서"란 말씀은 그 연결된 계시로 볼 때, 분명히 예수님의 재림의 사건을 가리킨 것입니다.
22절에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는 말씀을 보아도 "와서"란 말이 성도들이 있는 이 땅에 오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27절 말씀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바 도리니..."라고 하신 것은 누가 보아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라와 권세와 열국의 위세를 가리키는 것이지 천국에서 이루어진 천국의 형태를 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거듭말하지만 다니엘서에서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에 있는 천국의 계시를 보여주실 이유나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형제의 주장 2.) 무저갱에 대해
<무저갱으로 번역된 헬라어 아뷔소스는 땅의 "깊은 곳" "바닥이 없는" 등의 의미로 지성적인 존재와 관련시키면 "마치 죽은 자나 동굴에 홀로 갇혀있는 경우에서처럼, 다른 존재로부터의 분리나 어떤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답 변 2.) 성경의 한 단어를 원어적 해석에 의존할 때, 심각한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대개 이단적인 단체에서 이런 일을 잘합니다.
무저갱이란 원어적 단어에 담겨진 의미는 "깊은 곳" "바닥이 없는" 등등의 의미로 풀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뷔소스란 단어에 나타나 있는 한면의 의미에 불과할 뿐, 아뷔소스란 무저갱이 깊은 곳이란 뜻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깊은 곳은 무엇을 가리킨 것이냐고 할 때, 그 해석이 백갈래 천갈래로 갈라지게 되고 성경적인 해석이 아니라 인위적인 해석에 치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무저갱이란 단어의 원어적 뜻을 제대로 찾아내려면 성경에 계시된 무저갱이란 문장적 내용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무저갱이 지구를 의미한다는 해석은 잘못된 신학이나 이단적 인위적 해석에 따르는 주장입니다.
무저갱의 원래의 원어적 의미는 악령들을 감금해 두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감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귀신들린 청년의 경우나 1천년 동안 붉은 용과 그의 사자들을 감금해 둔 처소가 바로 무저갱이란 성경적인 증거로 분명히 증거되는 것입니다.
형제의 답변 중 다음과 같은 주장은 형제의 주장이 성경적이 아니라 인간의 사상과 철학에 얽메어 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인 것입니다.
<아뷔소스는 "바닥이 없는 구덩이" 혹은 "심연의 우물"로서 아랍인들과 관련시키면 무저갱은 아라비아 사막의 광활한 황무지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거기서부터 마호메트의 추종자들이 나와서 넓은 지역을 정복했습니다. 여기의 황충은 바로 북아프리카와 근동과 스페인을 휩슨 모슬렘 아랍인들과 동일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저갱을 아랍인들과 관련지은다는 자체가 얼마나 허망한 생각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계시록 9장에 나오는 황충이 사건을 지난날 북아프리카와 근동과 스페인을 휩슨 모슬렘 아랍인들과 동일시한 것으로 보는 견해는 실로 형제의 성경해석이 얼마나 비 성경적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해지는 사건과 성경의 종말계시에 나오는 황충이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입니까?
(형제의 주장 3.)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에 대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것은 천년기가 끝나고 최종적으로 긴 선악간의 싸움이 끝나는 그 때입니다. 하늘의 예루살렘성이 이 지구로 내려 올때 부활한 악인들을 유황불로 전멸시키고 이 지구는 다시 새하늘과 새땅으로 창조되며 바로 그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전 죄악세상에서의 슬픈 것은 생각나지 않고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지구에서 천년왕국 생활을 할려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답 변 3.) 이사야서에 계시된 새 하늘과 새 땅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는 새 예루살렘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특히 형제가 강조점을 두는 새 예루살렘은 유감스럽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의 지상천국을 주장하는 이단설과 너무나도 유사하기에 이 부문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바랍니다.
형제는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올때, 이 땅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창조되어 모든 성도들은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토록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형제의 논리에 모순이 있는 것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하면서도 또 이 땅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사65장에 계시된 새 하늘과 새 땅이 한정된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나라란 사실은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한이 나옵니다(20). 이 땅에서의 생활상이 나옵니다(21-22).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정의 모습과 자녀들의 생산이 나옵니다(23).
이같은 사실은 단7장의 메시야 왕국이나 계20장의 천년왕국과 결부시킬 때, 자연스레 문제의 해답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의 주장 4.)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에 대해
<예수님 재림때 모든 성도들은 첫째부활로 하늘로 옮겨지고 하늘에서 천년을 보내게 됩니다. 이땅은 아무도 살지 않는 그야말로 무저갱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사탄만 우두커니 유혹할 상대도 없이 갇혀 있게 됩니다. 천년이 흐르고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예수님과 함께 이 지구로 내려올때 악인들이 부활하고 유황불로 악인들은 멸절되고 새하늘과 새땅으로 창조된 이 지구에 안착해서 옛날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처럼 이 지구는 회복되어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창세전에 세워둔 하나님의 구속의 청사진입니다.>
(답 변 4.) 형제의 천년왕국 스토리는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형제의 견해가 여호와의 증인과 그 맥이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는 주 재림 때, 모든 성도들이 첫째부활로 부활하여 하늘로 그 거처가 옮겨져서 하늘에서 천년 동안 살아가게 되는데 그것이 천년왕국이라고 말합니다. 성경 어디에 그런 말씀이 있습니까? 이 지구에는 사탄만 존재한다고 하는데 사탄이 지구에 존재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분명히 7절에서 천년왕국이 끝날 때, 사탄이 그가 갇혔던 옥, 무저갱에서 놓여 나와 땅의 사방 백성들을 미혹한다는 말씀이 성경적 사실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사탄이 지구에서 놓여 나왔다면 어느 곳에 가서 누구를 미혹한다는 말입니까? 하늘에 있는 천년왕국에까지 올라가 이미 부활한 성도들을 미혹한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새롭게 이 땅에 창조한 새 하늘과 새 땅이 회복된 에덴과 같다면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성도들의 생활은 죄를 범하기 이전의 아담과 같은 생활을 의미하는 것인데 부활한 몸으로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말입니까?
이 또한 여호와의 증인과 똑같은 새 하늘과 새 땅관이니 형제는 "여호와의 증인"에 소속된 사람입니까?
다음 질의부터 이 문제에 대한 형제의 분명한 신앙적인 거짓없는 답변이 없는 한, 형제의 글을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2010년4월20일 민 병 석 목사
* 형제는 형제가 올린 글의 열람 인원수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있습니다. 그런 비열한 행동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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