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태복음 주석 설교(상)
 


1. 약속의 메시야


(본문 : 마태복음 1 : 1)
서론 : 신약성경은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 등으로 나누입니다. 마태복음은 복음서의 처음 책으로 마가복음이
          나 누가복음과 함께 공관복음이라고 불려지어 요한복음과 나뉘어 집니다. 왜 복음서가 이처럼 공관복음과 요한
          복음으로 나뉘어지는가 하면 마태, 마가, 누가 이 세 사람은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거의 같은 관점에
          서 비슷한 필법으로 기록하였으나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함에 이 세 복음과 달리 연구하게 된데서 이처럼 불
          려지게 된 것입니다.


1. 기록한 사람


마태복음을 쓴 사람은 사도 마태입니다. 이 사람은 원래 레위란 이름을 가졌던 세리로 세관에서 세금을 징수하는 자리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모든 것을 버리고 즉각적으로 주님을 따랐던 그의 제자였습니다. 마태란 이름은 히브라말로 “하나님의 선물”(여호와의 은사)이란 뜻으로 이 복음은 이 마태에 의하여 주후 약70년경을 전후하여 쓰여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 마태복음의 특색

마태, 마가, 누가복음이 공관복음이지만 그러나 이 세 복음은 각기 복음서마다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마태를 통하여 마태복음을 기록하게 하셨을 때, 네 가지 특색을 나타내셨습니다.

(1) 왕의 복음이다 … 마태복음의 특색중 하냐는 마태복음은 왕의 복음 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마태는 마태복음을 쓰면
     서 이 복음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왕의 색채로 그린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이스라엘이 고대한 메시야
     는 곧 그들의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메시야를 기다라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이스라엘의 메시야 곧 왕이심
     을 증거하기 위하여 기록한 책이 바로 마태복음인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아기 예수가 탄생하실 때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에 의하여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와
     서 찾은 사람은 “유대인의 왕”이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그의 별을 보고 그를 경배
     하러 왔노라”(마2:2). 그들이 찾은 유대인의 왕은 말할 것도 없이 아기 예수를 가리킨 것입니다. 이 사실은 또한 우리
     주님이 빌라도에게 증거하셨습니다. 빌라도는 피고로 자기 앞에서 계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이렇게 물었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주님은 이 말에 “네 말이 옳도다” (마27:11)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라는 나마나엘이 빌립의 전도를 듣고 주님을 만났을 때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
     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1:49)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아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가리킨 분
     명한 예언에서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렘30:9 )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아가 이 예언을 하였을 당시는 이스라엘의 임금 다윗은 이미 죽어 장사된 지 오래였으니 그
     리스도를 가리킨 것이 명백한 것입니다.

     마태복음을 열면 맨 먼저 지루하고 긴 족보가 나오는데 이 족보는 바로, 왕의 혈통으로서의 족보임을 보여 주고 있습
     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태어나심은 그 당시 왕의 자리에 있었던 헤롯에게 자기 왕권에 위협을 주었습니다. 이같은 위
     협은 그로 하여금 수많은 어린 생명을 죽이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게 한 것입니다. 그의 태어나심을 알고 예방한 동
     방박사들은 아기 예수에게 왕에게 예절과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뿐 아니라 광야에서 그를 증거하는 세례 요한도 그의
     왕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습니다. 마태복음을 이루는 내용구성에서도 이런 사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마태복음
     가장 명백하게 나오는 산상보훈은 왕의 선언이십니다.


     그가 도처에서 행하신 기사와 이적은 왕이신 하나의 신임장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답답하심을 참지 못하시어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
     하는 그 일을 인하여 믿으라”(요14:1l)고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밝혀주고 있는 일은
     다윗 왕의 왕권을 영원히 계승하사는 진정한 왕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예루살렘성의 승리의 입
     성은 왕으로서의 개선을 말해 주는 그림자인 것입니다.

     혼인잔치에 나오는 왕자의 비유도 실인즉 자신에 대한 왕자의 위치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마지막 28장에 가
     서 승천하질 때 하신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
     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그의 백성들에게 하시는 왕적인 명령이신 것입니다.


(2) 메시야의 복음이다 … 마태복음의 특색 중 다른 하나는 마태 복음은 메시야의 복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마태복음에는
     구약의 인용이 무려 65회나 나오고 있습니다. 이 수효는 다른 복음에 나와 있는 것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수효
     입니다. 이것은 구약의 예언성취(메시야를 기다라는)가 이루어 졌다는 사실에 대한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는 이스라
     엘이 기다라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요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이며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충분히 증거하고 있
     는 것입니다.

(3) 배척의 복음이다 … 다음에 마태복음은 배척의 복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왕이요 메시야이신 주님은 왕으로서의
     메시야로서의 대접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멸시와 배척을 당하신 분입니다. 다른 복음서에도 주님의 배척에 대
     한 사실이 나오기는 하지만 마태복음에는 이 사실이 계속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결혼한 그의 어머니가 요셉에게 배
     척을 당할 뻔한 일,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한 일, 예수님이 어려서 애굽으로 피난하셔야 했던 일, 그를 증거한 세
     례요한이 목 베임을 당한 일,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신 일, 십자가 위에서조차 모
     든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으신 일, 죽으신 후에도 무덤을 인봉한 일, 부활하신 후에도 돈을 주고 파숫군을 매수한
     일 등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입니다.


(4) 재림의 복음이다 … 마태복음의 특색이라고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마태복음은 재림의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의 재림 사상에 철두철미 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 찾아 볼 수 없을 만치 주 재림에 대하여 강력하게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24장은 전 성경에 나타난 주 재림의 예언에 대한 축소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나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바른 열쇠가 바로 마태복음 24장입니다. 그리고 25장에 가서 주님의 재림시 그를 맞이할 성
     도와 그렇지 못할 성도가 누구인가에 대하여 구분하셨고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상급에 이르기까지 소상하게 말씀해 주
     셨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이 말씀에 우리 신앙생활의 초점을 맞추어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올바른 소망에서 흔들
     리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 이스라엘은 그들의 왕을 배척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육적인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
          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의 왕으로 오신 분입니다. 누가 그의 백성인가? 그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자들이 그의 백
          성인데 이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려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이 마
          태복음을 통하여 우리의 이 왕을 잘 배우도록 합시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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