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각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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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 반드시 속히 될 일
제 2 장 : 종말 교회에 대한 경종 (1)
제 3 장 : 종말 교회에 대한 경종 (2)
제 4 장 : 하나님의 보좌
제 5 장 : 어린양의 등장

 


제4장 강해
하나님의 보좌

서론 : 영적인 세계를 이 세상 언어로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말과 글은 이 세상에서 일어
          나는 모든 사건이나 사물에 관하여 표현하기에 알맞은 표현의 수단이지 영적인 세계에 관한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 보았다는 그 많은 사람들의 간증도 그 내용이 천차만별인 것은 자신들이 보았다는
          천국이 영적인 반면에 자신들의 표현하고자 하는 말인즉 육적인 말이기 때문에 올바로 전달될 리가 없는 것입
          니다.

          계시록 4장에는 하나님이 좌정해 계시는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물론
          영적 세계에 속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영의 눈이 뜨여지고 그 신령한 세계를 보았다고 해도 자신이 본
          하나님의 보좌를 육신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전달
          이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하늘에 열린 문

지금 주님이 보내신 천사로부터 이 계시를 받고 있는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을 보았습니다. 1절에서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 것입니다. 닫힌 문으로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문은 열려져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문에 대하여 몇 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말 3:10절 말씀을 보면 우리의 창고에 복을 내려 주시는 하늘 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
     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이처럼 우리들의 가정 위에 복을 주시
     는 하늘의 문이 늘 열려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 다음에 예수님을 모시는 마음의 문이 있습니다. 이 문이 닫힌 사람은 예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롬 8:9절에
     서 이르시기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며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
     를 향하여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으
     리라"고 하셨습니다. 닫혀진 마음 문을 여는 방법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일입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
     게 마음 문이 열리며 주님은 이 열린 문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들어 오셔서 우리와 함께 동거하여 주시겠다고 하십
     니다.

(3) 요한에게 열린 문은 앞으로 이 땅위에 임할 심판 날의 이상을 보여 주시는 계시의 문입니다. 요한은 이 문을 통하여
     하늘로 끌려가 이 놀라운 계시의 광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계시를 보여 주시는 열린 문은 오직 사도 요한
     에게만 있었든 문으로 다른 사도들에게나 다른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이 문이 열려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이 받은 이 계시를 믿으며 오직 이 계시만이 진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신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한은 이 계시에 대하여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요한의
     이 계시 외 다른 계시가 필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요한은 하늘에서 들려 오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으로 "이리로 올라 오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이리로 올라오라고 하신 말씀은 하늘에 열린 문을 통하여 올라오라고 하신 말씀인데 이처럼 올라 오라고 한 이유는
     바로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에 대한 계시를 요한에게 보여 주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오순절 계통의 세대 주의적 종말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이것을 교회의 휴거라고 주장하지만 4장에 이어지는 문맥으
     로 볼 때, 그리고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시는 내용으로 볼 때 사도 요한에게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에 대한 계시를 보여
     주시기 위하여 올라오라고 하신 말씀이며 이처럼 성령에 감동하여 올라감으로 하늘의 계시를 보고 우리들에게 이 계
     시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5) 요한은 곧 성령에 감동했다고 했습니다.
요한에게 나타난 모든 일은 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된 일들입니다. 요한이
     곧 성령에 감동되었다는 것은 요한이 곧 그 말씀 안에 들어간 상태를 말해 줍니다. 성도들이 성령에 감동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성령에 감동된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의 감동된 사람이 말씀으로 사는 생활에 기쁨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늘 성령에 감동을 받는
     생활이 되도록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성령의 감동을 받게 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입니까? 그것
     은 자신의 인간적인 사고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고 하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사모하는 사람들입
     니다.


2. 하나님의 보좌의 광경


요한은 하늘에 베풀어진 보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늘 보좌 위에 앉아 계신 이의 모습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요한이 하나님을 본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육신의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된 상태에서 영적으로 본 모습이며 그리고 요한이 본 하나님의 모습도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았을 뿐, 하나님의 참 모습을 본 것은 아닙니다. 요한이 보았다는 하나님의 모습이 각종 보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1) 요한이 본 하나님은 먼저 벽옥 같은 분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벽옥이란 흰 색깔의 빛나는 보석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그의 말할 수 없는 영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죄
     인은 가까이 갈 수 없는 곳에 계십니다. 인간이 범죄 하므로 하나님의 형상인 거룩함이 상실되었을 때 하나님과의 교
     제가 끊어졌습니다.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지성소와 성전과의 사이에 휘장이 내려져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막혀졌
     습니다.


     하나님께는 티끝만치의 불의도 없으시며 한치의 불의도 용납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존
     재할 수 없기 때문에 범죄한 천사들조차도 천국에서 내 쫓겼으며 범죄한 인간들이 천국 대신에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 같은 거룩하심과 의로우심만 바라본다면 어찌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으며 그
     하나님을 향하여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까? 두려움만 있을 뿐이요 떨림만 있을 뿐입니다.

(2) 다음에 요한이 본 하나님의 모습은 홍보석 같다고 했습니다.
홍보석이란 붉은 색깔이 나는 보석입니다. 이 보석은
     곧 하나님의 진노와 죄인에 대한 심판을 의미해 주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불의와 죄에 대하여 어떤 형태로든
     절대로 용서치 아니하십니다. 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인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만약에 하나
     님이 죄인을 심판하지 아니하신다면 그 분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유도 죄인의 죄를 용서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거룩하심에서 비롯된 것입
     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심판 받아야 할 죄인으로 저주의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모든 인류는 장차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벌어질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심판 책에 기록된 대로
     그가 행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20:12). 이때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공로가 미치지 못하여 예수님과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의 죄가 심판 받지 아니한 사람들은 그의 죄 값으로 지옥의
     심판을 절대로 면치 못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이 두 부문의 모습만 바라본다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있을 수 없습니다. 롬 6:23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대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신 대로 오직 하나님의 심판만이 있
     을 뿐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또 한가지의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3)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 녹보석으로 보좌에 둘린 무
     지개란 하나님의 언약을 의미합니다. 무지개란 창 9장에서 하나님께서 홍수 심판 후에 노아에게 주셨던 언약의 증거
     였습니다. 이 언약이란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치 아니하시겠다고 하신 언약이십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은 계시록 4장에 와서 그 뜻이 분명히 밝혀지고 있는데 이 언약이란 그리스도의 피로 언약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언약은 예수님의 피와 직결되는 언약입니다.

     예수님은 이 언약에 대하여 마 26:27절에서 제자들에게 포도주 잔을 주시면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
     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우실 새 언약에 대한 하나의 그림자로서 이 그림자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피로서 성취되었는데 그리스
     도의 피로 이 언약에 들어갈 모든 사람들은 그 언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삼판에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
     은 그의 피로써 우리에게 벽옥 같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을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고 저주의 십자가에서 이미 우리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으시므로 우리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서 건져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이 하나님의 무지개 언약에 들어가게 되므로 하나님의 보좌에 둘린 녹보석의 무지개
     야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무한한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로 이 말씀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말
     씀해 주고 있습니다(롬 6:23). "또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요 5:24).

     이처럼 요한이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습을 거룩함을 상징하는 벽옥과, 심판을 상징하는 홍보석과, 그리스도로 말미암
     은 새 언약의 녹보색으로 표현하였는데 녹보색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만이 인류의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지개 색갈의 녹보색으로 하나님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심으로 그 어떤 환난의 날에도 결코 구원의 소망을 잃지 마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보좌 둘레에 있는 존재들

(1) 요한은 이처럼 영광으로 가득찬 하나님의 보좌를 본 후에 그 보좌에 들려 있는 24보좌에 앉아 있는 24장로들을 보
     았다고 했습니다.
이 24장로들이 누구냐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히 밝혀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4란 수효는 이스라
     엘의 12지파 12사도들의 수효를 합산한 수로 이 수는 결과적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총수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입은 흰옷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성도들을 의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하늘
     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에서 선발된 하늘 교회의 장로들일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3:21절에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
     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고 하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떠나 장차 하나님 나라
     에 가서 받을 상급을 상징해 주는 모습이라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지금 하나님 보좌 주위에는 사실상 24
     장로라고 하는 이들 영적인 존재들이 앉아 있어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천국의 모든 행정적 일을 맡아 일하고 있을
     는지 모릅니다.


(2) 요한은 보좌에서 나오는 우렁찬 소리를 들었는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났다고 했습니다. 이 소리는 하나님의 보
     좌의 엄위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종말에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의 권능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3) 또 요한이 보좌를 보니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했습니다. 일곱 영이란
     곧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이 등불로 나오고 있는 것은 하나님은 빛을 상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일곱이란 수효는 하
     나님의 안식을 의미하는 숫자이기 때문에 완전한 숫자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표현한 것은 하
     나님의 완전한 영으로 성삼위가 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삼위는 하늘에서도 별도의 인
     격체로 계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4) 그리고 사도 요한이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네 생물의 모양이 첫째는 사
     자 같고, 둘째는 송아지 같고, 셋째는 사람 같고, 넷째는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생물은 사자나 송아지나 독수리가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 보좌에서 일
     하는 사역에 따라 이 같은 이름이 상징적으로 부쳐져 있을 뿐입니다. 이 생물의 이름이 겔 1장에서 '그릅'이라고 불려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그릅은 하나님과 늘 함께 동행하는 영물로 등장합니다. 네 생물로 나타나 있는 이들 영물은 성삼위 하나
     님을 제외하고는 하늘에서 가장 높은 영물로 보여 지고 있습니다. 겔 38장에 나와 있는 말씀을 보면 사단이 이전에 하
     늘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었던 이 그릅 중에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그릅 중에 하나인 사단이 자
     기 휘하에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반역하다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한 천사들을 형벌 하셨다는 말씀과 같이
     하늘에서 내어 쫓긴바 되었다고 했습니다.


(5) 그러면 이들 24장로들과 네 생물들이 하나님의 보좌에서 하는 가장 핵심적인 일이 무엇입니까?
이에 대하여 8절에
     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
     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으로 이 찬양
     을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24장로들에 대해서도 10절에서 이르시기를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고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
     다.


     하늘에서 영적인 피조물들이 하는 일이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입니다. 찬양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
     게 해 드리며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제물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게을리 하
     거나 인색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엡 1장에서 이르시기를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하신 이유는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찬송 부르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이 영광의 찬양의 대열에서 제외될는지 모릅니다.


(6) 계시록에 하나님의 보좌가 나오는 것은 인류의 종말에 있을 환난이나 전쟁이나 재앙이 어느 특정 국가나 어느 권력
     자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성취하는 곳이 바로 하늘의 보좌인 사실을 밝혀 주시기 위해
     서입니다.
그래서 종말에 있을 환난이 전개되기 전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
     리는 계시록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기쁨과 두려움으로 바라보며 그를 영접할 수 있는 신부의 단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유익을 주는 말씀이며 우리는 마땅히 이 말
     씀을 깊이 연구하고 이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초두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결론 : 여러분, 우리는 오늘 계시록 4장에서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땅위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 이상 더 자세하게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기록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 볼
          때 우리들에게는 몇 가지 소망과 큰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 보좌 둘레에는 무지개로 세워진 녹보색의 언
          약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히브리서 4장에서 이르시기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다음에 그 보좌에 앉아 계시는 지
          극히 거룩하신 분은 다른 분이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란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자녀들
          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곳에 흰옷을 입고 면류관을 쓰고 영광스럽게 앉아 있는 24장로들을 볼 때 우리들도 장차 그들과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가장 위대한 일이 하나님께
          대한 찬송임을 알 때 우리들이 이 땅에서 부르는 하나님께 대한 찬송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가 된다
          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같은 하늘의 말할 수 없는 영광을 바라보면서 소망과 기쁨을
          가지시고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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