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에베소서 강해

6)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비하신 예정 (7절∼12절)
7)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 (7절∼12절)
8) 성령의 인 치심 (13절∼14절)
9) 바울의 감사 (15절∼16절)
10) 지혜와 계시의 정신 (17절∼19절)
11) 그리스도의 영광 (20절∼23절)

 


(7)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
(에베소서 1:7-12)

서론 : 10절에 나오는 말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 만물의 모든 것들이 통일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유의 주로 삼으시려는데 있으셨다.


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통일된 만물

그리스도께서 명실상부한 만유의 주가 되시려면 땅에 내려오셔서 하실 일이 있으셨다. 그가 땅에 내려와서 하실 일 중에 하나는 땅의 백성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그들의 왕권을 가지셔야 한다. 다른 하나는 사탄을 세상의 임금자리에서 내어쫓아야 한다. 그리고 이 자가 휘두르는 사망 권세를 파멸시켜야 한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바로 이 일을 완성하심으로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을 통일시키셨다.

마 28:18에서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하셨다. 요 3:35절에서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면 이런 그리스도의 권세는 어디서 온 것인가?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순종하신 그 순종의 대가로 스스로 취하신 것이다. 이에 대하여 2:6-11절까지에 걸쳐 자세히 말씀해 준다. (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이시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고 말씀해 준다. 이 일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활로 이루신 것인데 그는 이 부활로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 되게 만드신 것이다. 통일하신 것이다.

2. 우리는 기업의 예정을 입었다.

11절에서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고 말씀해 준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정을 입은 일은 그 리스도 안에서 기업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이 기업이 3절에서 말씀해 주시는 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라고 했다. 이같은 놀라운 일은 왜 하시게 되었는가? 이에 대하여 11절에서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 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되었다"고 했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섭리하시며 역사 하시는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의 원대로 그의 뜻을 따라 된 것임을 분명히 밝혀 준다.

그런즉 이 하나님의 뜻을 누가 거스리며 누가 그 뜻에 대적할 것인가? 하나님의 뜻이나 그가 이루시는 경륜을 사람의 표준에서 세우셨다면 공의가 상실되고 말할 수 없는 혼돈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은 원래가 죄인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원하시는 일은 온전히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시며 사랑이 무한하시며 추호도 오류가 없으시며 완전한 계획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고 그 같은 하나님의 모든 섭리와 예정을 믿으며 의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일에 그 분이 원하시는 목적이 있다고 말씀해 주고 있다.

12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해 준다. "우리로 하나님이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신다"고 하신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은 모든 만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를 예정하시고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주신 목적은 우리들로부터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합당한 영광을 받으심으로 우리들로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데 있다고 하신 것이다.

요 15:8절 이하에서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어떻게 이같은 영광의 찬송이 될 수 있겠는가? 과실을 많이 맺는 일로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 수 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육신의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사는 생활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 수 있는 생활이다.

결론 : 우리는 우리의 생활 가운데서 우리의 생활이 과연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 만한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야 한
          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들어 내는 그 영광
          의 찬송이 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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