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에베소서 강해

1)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바울 (1절∼2절)
2) 하나님의 예정 (3절∼6절)
3) 하나님의 택하심 (3절∼6절)
4) 그리스도가 이루신 은혜의 사역 (7절∼12절)
5) 예정의 비밀을 알게 하신 지혜 (7절∼12절)

 


(4) 그리스도가 이루신 은혜의 사역
(에베소서 1:7-12)

서론 : 3절 - 6절에 이르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역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택하셨
          음을 말씀해 주고 있다. 이같은 선택은 인간의 양심이나 선행이나 공로에 기준을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쁘
          신 뜻대로 하신 것임을 밝혀 준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은혜란 댓가 없이 거저 주시는 선물을 가
          리킨다. 이런 선물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자기의 아들로 삼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시
          기 위하심이라고 말씀해 준다.


1. 하나님의 은혜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사역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사역이 나온다. 7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고 말씀해 준다. 이 말씀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는 그 동기가 그의 은혜의 풍성하심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주님은 풍성
    한 은혜의 소유자이시다. 요 1:17절 말씀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온 것이라"고 했다. 요 1:14절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
    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해 준다. 이것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가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그대로 세상에 나타난 것을 의미해 준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시면 하나님의 은혜가 이 세상에 나타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는 하나님의 은혜 그 자체가
    되시는 분이시다. 요한은 증거하기를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
    님의 은혜가 충만하다"고 했다. 예수님이 은혜 그 자체이심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
    의 대상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가지시고 세상에 오셔서 그 은혜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
    에서 예정하신 그의 자녀들에게 주신 것이다.


② 다음에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고 했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가 나
    온 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에 근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가 은혜 자체가 되시는
    이유는 그의 십자가에 있다.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그 분의 은혜가 지극히 풍성하심을 증거 하는 잣대가 된
    것이다.

    만약에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지 않으셨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은혜가 되실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예
    정은 이처럼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출발하셨으며 그 은혜를 나타나심에 있어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게 하신 일로 증거를 삼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정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은
    혜는 절대적인 전제 조건이다.


2. 그리스도의 피가 은혜가 되는 이유

7절 하반 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해 준다. 그리스도의 피가 은혜가 되시는 것은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죄의 용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왔다. 그런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아들의 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만약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셨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으로 나타날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 값을 그의 아들에게 넘기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모두 갚아 주심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받은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다음에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구속해 주셨다. 구속이란 말은 옛날에 노예를 속전을 주고 자기의 소유로 샀다는 뜻이 된다. 하나님께서 죄의 종노릇을 하던 우리들을 속전을 지불하시고 당신의 소유로 사셨다. 그 속전은 금이나 은이 아니라 그 아들의 피로 지불하신 것이다.


결론 : 우리가 믿고 섬기며 의뢰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예정을 이루시기 위해 세상에 오셔서 그의 피를 흘리시
          는 일로 그의 사역을 이루셨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얻게 하신 그 풍성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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