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에베소서 강해

1)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바울 (1절∼2절)
2) 하나님의 예정 (3절∼6절)
3) 하나님의 택하심 (3절∼6절)
4) 그리스도가 이루신 은혜의 사역 (7절∼12절)
5) 예정의 비밀을 알게 하신 지혜 (7절∼12절)

 


(3) 하나님의 택하심
(에베소서 1:3-6)

서론 : 하나님의 예정에 대하여 '택하심' 또는 '예정'이란 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택
          정하신 시기와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이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
          에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1. 택하신 시기

바울은 4절에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말씀해 줍니다. 여기서 택하신 시기에 대하여 밝히기를 "창세 전"이라고 명시해 줍니다. 이것은 만물을 창조하시기 이전이란 뜻이며 인간이 만들어지기 이전이란 의미로도 해석이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이같은 계시를 주셨는가? 인간의 구원은 어떤 선행이나 의로운 행위나 학식이나 도덕적 기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롬 9:11절에서 에서와 야곱의 경우를 들어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야곱을 사랑하시게 되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 구원은 이미 하나님의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해답이 됩니다. 천지만 물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창조와 심판에 대한 모든 계획을 완전하게 세우셨으며 그 계획에 의해 지금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같은 계획에 의해 그의 구원받을 백성들이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는 말에는 선택되지 않은 불택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불택자들에 대해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 도다"고 하시고 택자들에 대해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0:26,27). 또 예수님은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불택자들에 대해서는 "저주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마25장).

2. 택하신 기준

예정론에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기준에 의해 그의 백성들을 예정하셨느냐는 것이 중요한 질문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은 인간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영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5절에서 "그 기쁘신 뜻대로"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또 어떤 것인지 알 수도 없으며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셨다"는 것, 우리는 이 사실만 믿으면 된다. 인간적인 이성이나 지식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해하라'고 하셨지 '믿으라'고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일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는 사람들에 대해 토기장이의 비유를 들어 입을 봉쇄해 버렸다. 롬 9:19-21절에서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한이 없겠느냐'고 힐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이처럼 창세 전에 택하신 이유에 대하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정하셨다는 사실을 말씀해 줍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을 주시려고 그렇게 하셨다는 뜻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적어도 거룩하고 흠이 없어야 한다.

거룩이란 완전한 거룩으로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흠이 없다는 것은 죄와 더러움에서 벗어 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하심 같은 온전한 의로움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 일을 어떻게 이루셨는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 주시고 우리는 다만 그를 믿음으로 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결론 : 바울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택하신 목적에 대해 6절에서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
          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
          기 위해서 그런 예정을 세우셨으며 우리를 통해서 그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기서 은혜의 영광을 찬
          미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비록 입술의 찬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
          게 해 드리는 생활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우리를 예정하신 그 은혜 가운데는 이처럼 우리들이 해야 할 바가 있다
          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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