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에베소서 강해

1)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바울 (1절∼2절)
2) 하나님의 예정 (3절∼6절)
3) 하나님의 택하심 (3절∼6절)
4) 그리스도가 이루신 은혜의 사역 (7절∼12절)
5) 예정의 비밀을 알게 하신 지혜 (7절∼12절)

 


(1)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바울
(에베소서 1:1-2)

서론 : 오늘 새벽부터 우리는 에베소서에 대한 말씀을 공부하게 됩니다.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
          지의 내용입니다. 이 서신은 바울이 로마에서 억류된 생활을 하면서 보낸 서신 중에 하나로 보기 때문에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함께 옥중 서신이라고 불려 집니다. 바울은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복음의 계
          시를 편지 형식으로 여러 교회에 보냈는데 바울의 이같은 계획은 이 서신이 장차 하나의 성경을 이룰 것이라고 하
          는 그의 놀라운 통찰력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보내진 서신은 비단 보내는 그 교회 뿐 아니라 주변에 있
          는 여러 교회에서도 회람 식으로 돌려 읽혀졌습니다.


1. 바울의 사도적 신분

에베소는 광대한 로마제국의 판도에 있는 아시아의 수도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 첫번째로 나오며 주님으로부터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로 책망을 들은 교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유대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던 곳인데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시 두란노 서원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한 결과 세워진 교회입니다. 바울은 편지 서두에서 먼저 자신의 사도적 신분에 대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12사도 중에 들어가 있는 사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편지에 사도란 이름을 부치기에 어색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울의 대적 자들은 바울을 모함하기 위해 그가 전하는 이신득의의 복음을 비방하고 바울의 사도 직에 정면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하였고 주님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복음의 비밀스러운 여러 계시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의 직분을 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고 하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루살렘의 다른 사도들도 바울의 사도직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의 사도 직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예수의 사도"가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의 선택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자

바울은 서신을 보냄에 있어서 서신을 받을 대상자에 대하여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보낸다고 했습니다. 성도란 거룩한 무리란 뜻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별된 사람들을 말합니다. 성도의 이름을 듣는 무리는 이미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를 이룬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신실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신실하다는 말은 진실한 믿음의 소유자란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들은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성도들입니다. 육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새로운 생애를 보람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신실한 자라고 말했는데 신실치 못한 자란 '두 주인을 섬기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일에 명확한 태도를 세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에 있어서 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하고 이것도 취하고 저것도 취하는 지조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진실한 신앙의 사람들은 오직 예수님만 자기 생애의 전부로 여깁니다. 이같은 그리스도인들은 바울과 함께 그리스도의 형제들입니다. 이같은 형제들은 바울의 서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겸손히 받아 드려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3. 은혜와 평강이 있을 지어다.

바울은 이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을 향하여 은혜와 평강의 축복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평강이란 말은 헬라어로는 '에이레네'인데 히브리어로는 '샬롬'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보통 마음의 평안을 의미해 주는 그 이상으로 번영과 재물의 축복까지를 기원해 주는 일반적인 인사로 사용되어 왔지만 성도들이 사용할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아들을 통해서 주시는 특별하신 은총이란 뜻이 들어가 있습니다.

결론 : 바울은 은혜와 평강을 축원했습니다. 이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나오는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앞으로 에베소서의 강해를 들으시면서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간구
          한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난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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