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베드로전서 강해

1)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 (1절∼2절)
2) 하늘에 간직해 두신 그리스도인의 기업 (3절∼6절)
3) 시련 뒤에 오는영광 (6절∼7절)
4) 구원의 복음 (8절∼12절)
5) 값진 구원의 은혜 (13절∼19절)
6) 말세에 나타나신 바 된 예수 (20절∼22절)
7) 거듭나게 하시는 말씀 (23절∼25절)

 


(1)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
(베드로전서 1:1-2)

지난 시간까지 야고보서 강해를 마치고 오늘부터 베드로전서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서는 사도 베드로에 의해 기록된 서신입니다. 베드로란 이름은 반석이란 뜻의 아람어인 게바의 헬라식 이름입니다. 베드로의 본 이름은 '시몬'입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벳새다의 어부 출신이며 요한의 아들이요 안드레와는 친 형제지간입니다.

베드로는 A.D 68년경, 네로의 박해로 순교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편지는 베드로가 바벨론의 교회에서 64년경 써서 보낸 것인데 이 바벨론 교회가 일설에 의하면 로마 교회를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본서를 기록한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생애 가운데 닥쳐오는 박해와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려움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성도들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1. 문안과 축복

베드로는 이 서신을 기록함에 간단한 문안 인사를 마치고 고난 중에서 시련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들이 당할 박해를 앞두고 그들에게는 이런 박해를 이길 수 있는 영적 무장이 절실히 요구되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장차 인류의 종말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날 최종적인 영광의 나라를 보여주면서 현재 그들이 당하고 있는 고난의 승리를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서신을 받는 교회에게 자신을 소개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라는 서론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도란 말은 '아포스톨로스'인데 '보냄을 받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란 예수가 그의 복음을 위해 친히 파송한 하나님의 종을 의미합니다. 대개 사도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하심을 친히 목격하고 주님으로부터 복음 사역의 일꾼으로 선택하심을 받은 열 두 제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11절에서 이 서신을 받을 대상 지역을 밝히고 있는데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나그네들이라고 했습니다. 이 다섯 지역은 모두 소아시아 지역에 있는 도시들로 아마 그 당시 네로 황제의 박해를 피해 그곳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 서신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하여 나그네라는 이름을 부친 것은 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지역이 그들의 고향이 아니란 점과 이 세상에서 복음을 위해 나그네와 같은 생애를 살아가는 복음의 일꾼들임을 나타낸 말입니다.

2. 복음을 위해 나그네 된 자의 영적 위치

베드로 사도는 이들에 대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미리 아셨다는 말은 그들의 택정의 시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백성들을 이미 택정 하셨기 때문에 미리 아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하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으로 의롭다 하심을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며 성령으로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시면 누구라도 거룩함을 입을 수 없습니다. 다음에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택하신 이유에 대하여 두 가지로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를 순종케 하시려고 택하셨습니다. 불순종으로 타락했으며 하나님과 원수의 자리에 이르게 된 인간들을 이제는 순종으로 돌이키게 하시게 하시려고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은 순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하여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해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의 백성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예비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택하실 때, 아무런 방법도 정하지 아니하시고 택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의 백성들이 에덴에서 아담을 통해서 멸망 받을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멸망 가운데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해 내시지 않으면 미리 예정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그의 백성들을 택정하실 때 그리스도의 피 뿌리심을 예정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귀 있는 자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믿음이 주어진 것입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의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결론 : 베드로의 서신은 이런 사람에게 보내졌습니다.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기를' 축복했습니다. 우리도 이
          들처럼 은혜와 평강을 입어 앞으로 닥쳐올 무서운 고난의 시기에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
          니다.


종말론 연구 민병석 저서와 그 내용 주일 설교(1~6권) 새벽을 여는 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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