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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장 : 두 증인의 예언 사역
< 본장의 개요 >
계시록 11장은 계시록의 중심 장이라고 볼 수 있다. 종말에는 교회의 추수가 있는데 그것이 11장에서 알곡과 쭉정이로
갈라진다. 11장에서는 환난 중에 멸망 받을 사람들과(불신자들), 보호받을 백성들(어린양으로 그 옷을 희게 씻은 자),
그리고 환난 중에 연단을 받을 백성(구원은 받았지만 회개를 위해 불 가운데서 연단을 받아야 할 교인들로 구분된다.
증인이 행하는 예언의 사역은 지팡이 같은 갈대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는 일인데
그 이후 두 증인에게 말씀하시기를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가만 두라고 하시면서 저희가 거룩한 것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전3년 반과 후 3년 반이 나뉘어 진다.
< 본장의 분류 > 1 - 2 두 측량의 사명 인수와 척량의 범위 3 - 4 두 증인의 정체와 예언의 사명
5 - 6 두 증인에게 주신 권세 7 - 10 두 증인의 순교 11 - 12 두 증인의 부활 승천 13 - 14 시기적으로
나타나신 둘째 화의 모습 15 - 일곱째 천사의 나팔이 불 때 올 세상(천년왕국의 도래) 16 - 18 24장로들의
경배와 간구 19 - 일곱째 나팔에서 내려질 최종적 심판의 준비가 되어진 모습
< 본장의 강해 >
1절 : 또 네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1> 또 내게 . . . 예언의 전달자로, 두 증인의 대행자로
사도 요한이 받고 있는 모습이다.
2> 지팡이 같은 갈대 . . . 성도의
신앙을 척량하는 기구의 표현인데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을 가리킨다.
3>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 . . . 이들은 다
척량의 대상자들로 전3년 반 동안 두 증인에 의해 척량을 받아야
한다.
(1) 성전 - 예배 처소 - 일반 성도들의 신앙
척량.
(2) 제단 - 예배 처소 - 일반 성도들의 신앙척량.
(3) 그 안에서 - 제사장이 봉사하는 곳, 장로들이나
하나님의 종들.
4> 척량하되 . . . 예언을
전하는 모습임(14:6-11).
2절 :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1> 성전 밖 마당 . . . 이방인들의 뜰을 의미함.
(1) 척량에 합격된다 - >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7:14).
> 기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마 24:10).
(2) 척량에 불합격된 자 - > 전 이방인들(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자들).
>
성전 마당만 밟은 자들(사 1:10-12).
>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들(마 7:12).
>
미련한 처녀들(마 25:1-3).
>
불법을 행한 자들(마 7:21).
>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마 21:10-14).
>
한 달란트 받은 종들(마 25:28-30).
2> 그냥 두라 . . . 별도의
조치가 있다는 뜻이다(22:11).
3>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 . . 여기 있는 이방인이란
후3년 반을 의미하며(13:5), 이것이라고 말한 곳은 성전 밖 마
당에 속한 자는 모두 적 그리스도의 통치하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기록한 성이란 어느 곳을 말하는가?
a> 예루살렘 성전이 회복된다(단 9:27).
b> 그곳에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단 9:27,마
24:25).
c>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적 그리스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단 7:25).
d> 유대인들은 후3년 반에 들어가자 짐승에 의해
제사와 예물을 금지 당한다. 왜 이곳에서 유대인들이 당하는 핍박이
나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가?. 그것은 유대인들도 후3년 반의 대 환난을 통과한
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이 기간은 적 그리스도가 명실공히 온 세계를 통치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3절 :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
천 이 백 육 십일을 예언하리라.
1>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 . . (1)
이들은 예언의 사명자다(10:11). (2) 이들은 갈 대의 척량자이다(11:1). (3)
이들이 받은 사명은 요한이 받은 사명이다(10:11) (4)
이 사명 이 종말의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어진다(마 24:45,46).
2> 굵은 베옷을 입고 . . . 두 증인이 전3년 반 동안 전할
예언의 사명을 의미하는데 그들의 예언의 내용은 애가와 재앙이
기 때문에 회개를 의미하는 베옷을 입고 있다. 닥쳐 올 후3
년 반 동안 전할 예언의 사명을 의미하는데 그들의 예언의
내용은 애가와 재앙이기 때문 에 회개를 의미하는 베옷을 입고
있다. 닥쳐 올 후 3년 반의 환난을 앞두고 회개를 부르
짖는 모습이다(겔 2:10).
3> 1260일을 예언하리라 . . . 이
기간은 전3년 반을 말한다. 마흔 두 달과는 구별된 기간이다 (마흔 두 달은 적 그리스도
에 의해 거룩한 성이 짓밟히는 기간으로 후3년 반을 의미한다
= 단 9:27). 두 증인의 척량 후에 마흔 두 달이 왔다. 전3
년 반은 두 증인의 예언 기간으로 전 세계적인 마지막 회개의
유일한 기회이다(겔 2:10).
4절 :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1>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 . . 여기서 두 증인의 정체를
보여 준다.
(1) 두 증인이란 수효 - 둘은 성경에서 증인의
수효다(신 12:2-7,19:15).
(2) 두 감람나무란?
ⓐ 두 감람나무란
감람나무 두 가지를 말한다(슥 4:3,11).
ⓑ 두 감람나무란
기름 발리운 자 둘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신 하나님의 종을 의
미한다.
ⓒ 두 감람나무란
그 당시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말해 주고 있으며 종 말에 이들처럼 선택하여 권능
을 부여하여 예언 사명을 주실 두 증인을 가리킨다.
ⓓ 큰산이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인 두 증인에 의하여 종말에 적 그리스도
의 세력은 무너질 것이다. 그들의 예언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적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서 건져내고, 주 재림시
하늘 군대로 내려와 적 그리스도를 섬멸하게 될 것이다(19:14. 2:26,27).
ⓔ 두 증인이 하나님의
종들이요 사명자란 사실은 그들의 또 다른 직분이 선지자로 나와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다.
(11:10) 선지자란 하나님의 종들을 의미한다.
(3) 두 촛대란 종말에 해 입은 여인의 교회를 말한다(1:20).
ⓐ 두 촛대란 종말에
해 입은 여인의 교회를 말한다(12:1,2.7:4).
ⓑ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같은 맥이 된다. 두 촛대는 같은 맥이 된다. 두 감람나무는 두 촛대에서 선발된 하나님
의 종들이기 때문이다(7:3-8).
5절 :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절 :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1> 입에서 불이 나서 . . . 예언
기간 동안 해하고자 하는 자에게 불로 소멸한다(이들은 전3 년 반기간이 1260일간 불사신
이 된다).
2>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 . . 1260일간 비를
오지 못하게 한다. 물론 후3년 반 동안도 가뭄이 계속된다. 이로
인하여 7년 환난 기간 동안 세계적 흉년이 계속된다(6:5,6).
3>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한다 . . . 두
증인이 원하는 것에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4> 재앙으로 땅을 친다 . . . 두 증인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대로 한다.
7절 :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1> 그 증거를 마칠 때에 . . . 두
증인의 예언은 1260일간으로 국한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간 동안에만 예언을 증
거하기 위하여 권능을 주셨다. 그 기간이 지나면 회수된다.
2>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오는 짐승 . . . 적 그리스도를 말한다.
(1) 그는 무저갱의 사자이다(9:11).
(2) 그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자로 불려지고
있다(17:8). 이자는 아마 적 그리스도의 상징적 인물인 시리아 왕 안
티오쿠스
4세를 의미하거나 로마의 네로 같은 자를 상징하는 표현일 것으로 본다.
(3) 적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살아나는 사건을 계기로(13:3,4)
그에게 들어간 영이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의 영일 수도
있다(12:9.
17:8).
3>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이리니 . . . 이
전쟁은 두 증인과 적 그리스도의 싸움으로 전 3년 반 동안 계속
되나 예언 기간 동안은 두 증인의 권세로 이기지 못하고 있다가
증거를 마칠 때에 이기게 된다(13:7).
8절 :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1>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 . . 두 증인의 죽음의
상태를 보여주는데 큰 성 길이란 큰 성 바벨론으로 비유된 전
세계를 표현하는 말이다.
2>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 . .
이것은 영적인 표현이다.
(1) 소돔 - 불로 심판을 받을 세상을 의미해 주는
말이다.
(2) 애굽 - 하나님을 떠난 세속화된 세상을 말한다.
3>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 . . 죄악 된 세상을 의미해
주는 말이다.
9절 :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절 : 이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 . . 이
표현은 이들 두 증인의 죽음이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두 증인의 시체가
세계 각국에 널려져 있음을 말한다.
2> 사흘 반 동안 목도하며 . . . 이들의 시체가 매장되지
못하도록 적 그리스도에 의해 조치 되었으며 길에 깔려 있는 이
들의 시체를 세상 사람이 바라보게 된다.
3> 이 두 선지자가 . . . 이들이
여기서 두 증인이란 이름이 아니 선지자 이름으로 나온다 이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종들
임을 말해 준다(7:3).
4>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 . . 이들은
불신자들인데 두 증인의 죽음 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예
물을 나눈다고 했다. 황충이가 들어가 있으므로 마음이 강퍅하여
회개가 안되는 상태를 보여준다(9:20).
11절 : 3일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절 :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 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 삼일 반 후에 . . . 이
날짜는 문자 그대로의 삼일 반을 의미한다.
2>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 . . 부활의 생명이다. 우리들도
장차 부활 시에 이들처럼 생 기가 들어갈 때 다시 살아날
것이다(이들이 첫째 부활자로 살아난다).
3> 발로 일어서니 . . . 죽었던
시체가 다시 살아나서 일어서는 모습이다.
4> 두려워하더라 . . . 이 같은 광경을 바라본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5> 이리로 올라 오라 . . . 두
증인에게 들려 온 명령임.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이루어진
다. 우리들도 동일하다(요 5;28,29).
6> 구름을 타고 . . .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승천한다.
13절 : 그 시에 지진이 나서 성 10분의 1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 그 시에 . . . 그와
동시에란 뜻으로 그같은 일이 있음과 동시에 이 세상에 함께 일어나는 재앙을 설명해 준다.
2> 큰 지진이 나서 . . . 이 큰 지진은 그 사건의 내용이
14절에서 설명해 주기를 둘째 화라 고 말하고 있다. 둘째 화란 여
섯째 나팔로 일어나는 환난을 말하는데 곧 유브라데 전쟁을 의미한다(9:13-15).
둘째 화가 큰 지진으로 이곳에 등장한 이유는?
a> 둘째 화가 언제 일어나는가에 대한 시기를 보여 주시기 위해서이다.
b> 두 증인은 1260일간의 예언 기간이 마쳐진 후 순교하고
부활 승천한다.
c> 그 시에(두 증인 부활 승천하는 그 즉시에), 큰 지진으로
표현된 둘째 화가 이 세상에 임한다.
d> 그러므로 유브라데 전쟁은 1260일간의 전3년 반이 끝나자마자
후 3년 반에 들어간 직후에 이 세상에 임하는 재앙임
을 알려
주고 있다.
3> 성 10분의 1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천이라
. . . 세계 도시의 10분의 1이 폐허 화되고 세계 인구의
3분의1이
죽을 것이란 뜻이다(9:15).
4> 그 남은 자들이 . . . 후 3년 반에는 떨어졌지만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한다. 이들이 여자의 남은 자손으로
도 불려진다(12:17).
5>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 . .그들의
회개가 이때 이 둘째 화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12:17).
14절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이르는 도다
15절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절 - 18절 (생략).
1> 둘째화는 지나갔으나 . . . 이 사건은
두 증인의 순교가 아니라 큰 지진으로 나타난 유브 라데 전쟁을 말하고 있다.
2>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 도다 . . . 일곱째
천사의 나팔을 말한다.
3>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 . . 이 나팔은 16장의
셋째 화를 말한다. 이것에서 일곱째 천 사의 나팔 후에 올 천년왕국
의 도래를 보여 주고 있다. 세상 나라가 다 망하고 새로운
왕 국,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리스도가 왕
노릇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데 이 나라는 천년왕국이다.
4> 16절 - 18절 . . . 24장로들의
경배가 나오면서 이제 하나님의 심판의 대가 이르렀음을 아 뢰는 간구가 나온다.
5> 19절 . . . 셋째 화로 세상을 심판하실 하늘의 성전을
보이시고 최종적인 심판 때 하늘에서 떨어질 한 달란트 무게의
우박의 모습까지 보여주심(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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