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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 재림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유다서 1:20-25)
 민병석  11-10 | VIEW : 2,323
(6) 주 재림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유다서 1:20-25)

유다는 유다서를 끝마침에 있어서 결론적으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의 신앙 생활에 대하여 몇 가지 지침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유다는 20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라'고 했습니다.

1.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라

유다가 이 권면에서 자기를 건축하라는 말은 온전한 믿음으로 성장하라는 뜻입니다. 이같은 그리스도인의 건축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그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고전4:112절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말하면서 지극히 거룩한 믿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지극히 거룩한 믿음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들을 통해서 은혜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믿음을 거룩하게 간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을 세상의 허탄한 철학이나 재물이나 어떤 명성으로 세울 것이 아니라 믿음 위에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생애 중에서 핍박을 당하건 환난을 당하건 오직 예수를 위해 살아가는 생애가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는 일입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들

다음에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엡6:18절 말씀에서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는 성령의 감동을 바라면서 그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롬8:26절에서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그 분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의 기도가 성령으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까? 먼저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드리는 기도가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인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기도가 아닌가 판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약4:2절에서 말씀해 주는 바는 잘못된 기도로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하지 않는 기도요 다른 하나는 구하여도 잘못 구하는 기도로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성령으로 하는 기도를 어떤 신비적인 기도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흔히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들 중에 방언으로 기도했다가 우리말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식의 기도를 성령으로 하는 기도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유다는 21절에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지킨다는 뜻은 세속적 생활로부터, 세상 생각으로부터, 정욕이나 탐심이나 더러운 욕망으로부터 음란으로부터 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자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음에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생을 소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는 날까지 모든 일을 참으라는 말씀입니다.

히10:36절에서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약속을 받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믿음의 생활을 철저히 행했다 해도 약속을 받지 못한다면 헛일에 불과합니다. 이 약속은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22절에서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심하는 대상자는 거짓 선생들에게 미혹되어 진리를 의심하는 자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로 인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23절에서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고 했습니다. 멸망 받을 자리에서 방황하는 형제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어 구원의 길로 이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육체로 더럽힌 옷이란 육체로 저지른 죄악으로 음란죄를 의미합니다. 그런 죄는 가증히 여기되 그러나 그 범죄자에 대해서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라고 한 것입니다.

결론 : 유다는 24절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 주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가 예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분을 의뢰해야 합니다.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
          니다. 나로 재림하시는 그 영광 앞에 설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시는 예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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