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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더 확실한 예언(베드로후서 1:16-21)
 민병석  11-10 | VIEW : 3,045
(6) 더 확실한 예언
(베드로후서 1:16-21)

베드로 사도는 16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보통 인간의 이성이나 지성으로 생각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스꽝스럽게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예언은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그럴듯하게 꾸민 이야기로 여길 것입니다. 주님의 동정녀 탄생은 이미 신학자들 간에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그의 대속의 죽으심, 그의 부활, 그리고 그가 다시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심, 이런 것들은 성령의 가르침이 없이는 믿음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세상 사람들에게는 허망하게 들릴 수 있는 일들입니다.

1. 공교히 만든 이야기가 아님

그런데 베드로는 이런 일들이 결코 자신이나 사도들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계2장과 3장에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마쳐질 때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고 말씀해 주심으로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귀가 없이는 진리의 말씀을 공교한 이야기로 돌릴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육으로는 영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도 없으려니와 믿을 수는 더욱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기 위해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15:26절에서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16:13절에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진리를 깨닫는 일에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나 들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듣고 깨닫고 믿는 일은 허락된 사람들이 따로 있는데 이들이 잃은 양들입니다. 하나님의 예정된 백성들인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놀라운 일입니다.

마13:10절-12절에서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드린 후,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아침 주신 본문 말씀을 읽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지혜가 남달리 출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천국의 놀라운 비밀을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2. 베드로가 내세운 두 가지 증거

베드로는 이 진리를 증거 하는 일에 두 가지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1) 한 가지는 자기 자신의 체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는 사도가 없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사도
     란 주님과 생활을 함께 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친히 목격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
     니다. 예수님은 요15:27절에서 예수님을 증거할 자격자를 말씀하심에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
     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재판에서 증인의 역할이란 대단히 중요합니다. 유 무죄에 대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
     이 증인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갔을 때에 주님께서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 받으신 모습을 친히
     목격했으며 주님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친히 들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이 이상 확실한 증거란 존
     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신의 확실한 일에 기초를 둔 증거이므로 공교히 만든 이야기가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그런데 베드로는 19절에서 '또 우리에게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
     가 여기서 예언이라고 한 말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으로 곧 기록된 성경을 말합
     니다. 여기서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예언은 베드로가 친히 변화산에서 본 증거보다
     더 확실한 것이라고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는 이같은 선지자들의 예언에 대하여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
     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은 것입니다.

     여기서 어두움이란 죄악 세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요한은 이에 대하여 요1:5절에서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등불은 분명히 세상에 비취어지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비취어지
     는 이 등불은 성령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속에 비취어 생명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19절
     종반에서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샛
     별이란 다시 오시는 재림 주를 말합니다.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기까지 너희
     가 이런 예언에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고 한 것입니다.

결론 : 주의한다는 말은 조심스럽게 연구하고 살피고 읽는 일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
          이 있습니까? 이 빛을 따라 어두움이 거치고 날이 새어 주님이 오시기까지 여러분의 생애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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