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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베드로후서 3:1-7)
 민병석  11-10 | VIEW : 5,060
(13)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
(베드로후서 3:1-7)

베드로 사도는 이 편지를 마감하는 시점에 이르러 구약에 기록한 거룩한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들을 통해 주님이 명령하신 바를 기억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종말에 교회에 기롱하는 자들이 일어나 주의 재림을 부인할 것이란 사실을 경계하면서 그들의 이같은 거짓말에 속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기롱한다는 말은 희롱한다는 뜻으로 진실한 것인데도 그것을 실없는 농으로 여겨 오히려 비웃는 태도를 말합니다. 그러면 무엇에 대해 기롱하는 것인가? 4절에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주의 재림에 대해 너희는 그것을 믿느냐 이 어리석은 자들아 하면서 조롱하며 비웃는 자들이 나타난다고 하신 것입니다.

1. 기롱하는 자들의 등장

베드로 사도는 '먼저 이것을 알라'고 당부했습니다. 무엇을 알라고 한 것입니까?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온다고 했습니다. 온다고 한 말은 교회에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하는 기롱하는 일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주의 재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주의 재림의 약속을 믿지 않는 자들을 기롱하는 자들이라고 했으며 이런 자들이 종말에 하나님의 교회에 나타나 미혹할 것이라고 경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거짓 선생들은 그 증거로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내려온 이 세상은 조금도 변한 것이 없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거늘,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상태로 인류의 역사가 계속하겠거늘 주의 다시 오시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일에 대해서 마24:48절에서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주의 재림의 약속을 믿지 않는 자들이란 주의 재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강단에서는 어떤 때는 주의 다시 오심을 설교로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설교는 신부를 단장시키는 메시지가 아니라 성도들로 깊은 잠을 재우는 자장가로 들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사야29:10절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경종하시기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으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고 하신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인자의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말씀은 주의 재림을 믿고 준비하는 성도들이 있겠느냐는 탄식의 말씀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실 기간 동안, 주의 재림에 관한 얼마나 많은 교훈을 주셨으며 주의 재림을 준비시키는 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종하신 것입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들은 마땅히 주 재림의 메시지를 복음의 주축으로 삼아 성도들을 가르치며 그날에 소망을 갖게 하며 그날을 준비시키는 생활로 인도해야 하거늘 그와 정반대의 방향으로 교회를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가 말한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는 말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주의 재림을 무시하고 엉뚱한 메시지로 성도들로 세속적인 생활에 정착하게 하고 영적으로 깊이 잠들게 하는 기롱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 불로 임하는 마지막 심판

그런데 이런 자들의 관심은 어디 두고 있는 것인가? 3절에서 이르기를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한다'고 했습니다. 정욕을 좇아 행하는 목회자에게는 재림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주의 재림시 자신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피하고 성도들로 주의 재림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이들 거짓 선생들에 대해 노아의 때에 물의 심판을 잊으려 하는 불 신앙적인 태도임을 책망하고 노아의 때는 물의 넘침으로 멸망을 당했지만 주의 재림의 날에는 하늘과 땅이 불사른바 될 것이라고 경종 했습니다.

물의 심판은 홍수 심판으로 땅위에 살아가는 인간들을 죽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있을 불의 심판은 하늘과 땅이 동시에 불로 사름을 당할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계6:12절에서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이 모습은 일곱째 대접 심판에 내리시는 불의 심판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런 불의 심판을 위해 이 불을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셨다고 했습니다. 어디에 보존해 두신 것입니까? 이 땅 깊숙한 지하에는 지금도 이 불꽃이 이글이글 타면서 이 지구를 불태울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 하늘과 땅이 홍수 심판과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해 이 지구가 지금가지 보존되어 왔습니다. 주의 재림의
          날에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 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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