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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발람의 길을 걷는 거짓 선지자(베드로후서 1:15-19)
 민병석  11-10 | VIEW : 8,081
(11) 발람의 길을 걷는 거짓 선지자
(베드로후서 1:15-19)

거짓 선생들이 걸어가는 길은 발람의 길을 좇는 일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본문 15절에서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보을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고 했습니다. 발람이란 인물은 성경에 기록된 거짓 선지자 중 표본 인물입니다. 계2:14절에서 주님은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면 발람이란 선지자는 어떻게 하여 거짓 선지자로 타락한 것입니까? 15절 끝에서 '그는 불의 삯을 사랑하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발람의 길

발람이란 인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당시 모압 지방 브돌에 살고 있었던 이방인의 선지자였습니다. 발람이 처음부터 거짓 선지자로 출발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를 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고 발람은 발락 왕의 미혹을 받기 이전까지는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해 나갔습니다. 이처럼 발람이 모압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이 그 많은 백성들을 이끌고 모압 지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때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각가지 이적의 소문,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신 이적, 적군들을 만나는 대로 섬멸한 하나님의 역사를 들었을 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발락 왕은 무력으로는 이스라엘을 무찌를 수 없다고 판단한 나머지 발란의 기도를 빌려 이스라엘을 저주하므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발람의 활동을 지켜보았던 발락 왕은 발람이 저주하면 저주를 받고 축복하면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아 왔기 때문에 발람의 기도의 힘을 빌리기로 한 것입니다. 왕은 모압 땅 장로들을 불러 발람에게 줄 예물을 준비케 하여 발람을 찾아가게 했습니다. '와서 한번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는 것입니다. 발람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발락 왕이 보낸 그 많은 보화와 그에게 준다는 명예에 미혹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거짓된 기도를 형식적으로 드리고 결국은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재물에 미혹된 발람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악한 꾀로 이스라엘을 타락케 할 방법을 발락 왕에게 가르쳐 주게 되었습니다. 음란으로 이스라엘의 청년들을 타락케 했으며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했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아 죽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이같은 발람의 길을 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불의의 삯을 위하여 거짓된 길을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이 발람의 길을 걷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의 결국

이들의 결국에 대하여 17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이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배되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샘에는 물이 없습니다. 물은 생명의 생수인데 그들의 우물에는 음행의 포도주가 있고 생명을 죽이는 쑥물이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소망은 한때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할는지 모르지만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처럼 한번 태풍이 불어오면 곧 사라져 흔적도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위해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곳은 사탄과 더불어 들어가야 할 최종적인 심판의 자리인 지옥을 의미합니다.

18절에서는 이들 거짓 선생들이 미혹하는 거짓된 복음이 나옵니다. 저희가 허탄한 자랑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유혹은 모두 허탄한 것 뿐입니다. 허탄하다는 말은 전혀 실현성이 없는 신기루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진리 앞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들입니다. 이들의 유혹의 방법으로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한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19절에서 자유를 준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말하고 약속하는 자유란 이단 교리에 얽어매는 또 하나의 죄의 사슬입니다. 이 사슬에 얽매이게 하는 일이 그들이 말하는 자유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멸망의 종들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멸망의 종들이 주는 자유란 함께 멸망을 받는 자유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지난날에는 죄의 종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죄에게 진자의 자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죄를 물려받았으며 그 죄 가운데서 살아왔습니다. 그 죄의 사함을 받지 못하고 죄 값을 받아야 할 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은 후, 우리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죄를 이기신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 이긴 자 편에 서 있기 때문에 죄가 우리를 다스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결론 : 그러나 우리가 만약 이들 거짓 선생들의 미혹을 받아 그들의 교훈을 따른다면 우리는 다시 지는 자에 속하게 되
          어 그들의 종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리와 믿음으로 이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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