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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난의 두 가지 의미(데살로니가후서 1:5)
 민병석  11-10 | VIEW : 4,217
(2) 환난의 두 가지 의미
(데살로니가후서 1:5)

서론 : 바울은 5절에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받는 모든 핍박과 환난에 대하여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
          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 말은 복음으로
          인하여 핍박과 환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된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인에게 오는 두 가지 환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환난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난이 두 가지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생활의 궁핍과 질병에서 오는 환난이 있습니다. 이같은 환난은 가정의 큰 십자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환난에 처했을 때 신앙의 연단 과정인 줄로 알고 인내로 참고 그 가운데서 열매를 맺으면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생애에 여러 가지 환난과 고난이 오지만 그들에게 오는 고난이나 환난은 믿음의 연단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이같은 고난이나 환난도 그의 신앙 생활에 유익이 될 뿐 아니라 축복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오는 다른 또 한 가지의 환난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환난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란 말은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받는 고난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이런 고난에 대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고난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상급이 약속된 고난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난은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이같은 고난을 만나 승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그리므로 주의 뜻대로 살기를 사모하는 진실한 주의 성도들은 이런 환난을 피하지 않습니다. 히 11 : 36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줍니다.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되 그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치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주기철 . 최권능 목사님 같은 분은 모두 이런 소망의 고난을 받으시고 순교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이런 고난을 받고 있지만 인내와 믿음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칭찬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다.

6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는 심판의 표'라고 했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그 고난에는 영광과 심판의 두 가지 뜻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들로 환난을 당하게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가 되는 것이요, 환난을 받는 우리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표가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계 18:5-6절에서 '그들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시는데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로 갚아 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만든다.

그리스도인들이 환난을 받는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이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시려는 목적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므로 우리가 받는 고난이나 환난을 은혜스럽게 받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애에 만약 우리에게 오는 고난이나 환난이 전혀 없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연단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받는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드시는 기회로 삼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이나 환난을 두렵게 여기거나 그런 일 중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믿음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시 66편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우리를 잡아 이끌어 하나님의 그물에 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런 그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가정적인 고난이건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받는 고난이건 은혜롭게 받아 잘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이루시고자 하는 바를 이루어 드리면 오히려 그 고난의 짐을 주님이 지시기 때문에 가볍게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은
          우리가 그 고난에 나타내 보이시는 하나님의 뜻을 살펴 받아 드린다면 놀라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하고
          있는 여러분의 고난도 이같은 차원에서 은혜롭게 여기시고 오히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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