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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바울이 두려워하는 것(고린도후서12:14-21)
 민병석  11-10 | VIEW : 3,445
(41) 바울이 두려워하는 것
(고린도후서12:14-21)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세 번째 갈 준비를 하면서 이 편지로 단단히 준비를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가서 할 말을 편지로 써서 바울이 갔을 때에 그로 고린도 교인들 앞에서 평안한 마음을 얻고 그들에게 엄한 말로 꾸짖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로 교훈하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 내가 뉘 것을 착취했느냐?

바울은 14절에서 자신이 고린도에 갈지라도 고린도 교인들의 신세는 지지 않을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구하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혹 바울이 자신들의 재물을 원하지나 않을까 걱정할 것 같아 재물에 관한 일에 염려를 갖지 않도록 사전에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원하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들을 얻는다는 말은 그들로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는 일'입니다.

그들에게 온전한 구원을 이르며 더 나아가 복음의 일꾼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는 일입니다. 바울은 그들의 재물을 원치 않는다는 하나의 비유를 자식에게 물려주는 재물의 경우를 들었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재물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오히려 자녀들에게 재물을 물려주는 것처럼 자신은 그들의 재물에 욕심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재물로 그들을 섬길 것이라는 말입니다. 15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영혼을 위해 기뻐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서 보내 온 재물로 그들을 섬겼고 또 자기 자신까지도 그들에게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 재물도 바치고 자기 몸까지도 바치기를 기뻐하는데 그래도 당신들은 나를 덜 사랑하겠느냐? 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같은 표현은 자신이 그들을 위해 온갖 사랑을 바치거늘 왜 당신들은 자신에 대해 그렇게도 몰라주며 거짓 선생들의 모함에 쉬 넘어가 자신을 의심하며 그들에게 동조하는 것이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바울이 두려워하는 것

바울을 모함하는 자들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비록 공교한 자가 되어 짐은 지우지 아니했어도 간교한 속임수로 그들을 사로잡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바울은 이에 동조하는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공박하는 말로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17절에서 바울은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고 물었습니다. 디도나 디도와 함께 보낸 형제가 고린도에 가서 성령으로 행하며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않더냐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이처럼 그들에게 말하는 이 일이 '너희에게 변명하는 줄로 생각하는 일'이 아니란 사실을 말하고 자기 방어를 위한 변명인 줄 알지 말 것을 말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20절에서 바울은 그가 고린도 교회에 갔을 때에 두려워하는 바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혹시 바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인들이 원치 않는 모습으로 보일까 두려워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 가운데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같은 말로 살펴 볼 때, 고린도 교인들은 모범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싸우기도 잘하고 시기나 분내는 일도 잘하며 편당도 짓고 서로간 중상하는 일도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울은 21절에 와서 심각한 말을 토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한다'고 한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을 질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아직 부끄러운 가운데 행한다면 그 일로 자신이 하나님께 부끄러움을 당할 일에 대해 염려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다른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함을 인하여 두려워하노라'고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이처럼 죄로 더럽힘을 받은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아직도 그런 일에 대해 회개치 아니했을 때 바울이 받을 실망에 두려워한 것입니다.

결론 :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신앙적인 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올바른 신앙 생활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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