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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님의 계명(요한일서 2 : 3 - 6)
 밤중소리  11-06 | VIEW : 3,074
(6) 주님의 계명
(요한일서 2 : 3 - 6)

사도 요한은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주님에 대한 사랑이 증거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4절에서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계명이 무엇이냐에 대해 요한은 곧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1. 새계명과 옛계명

여기서 요한은 새 계명과 옛 계명을 언급하면서 이 두 계명은 실인즉 둘이 아니라 하나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옛 계명에 대하여 요한은 7절에서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 것은 이스라엘이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율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율법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것이 이스라엘에게 계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율법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율법사가 주님을 시험하려고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고 물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에는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이 율법을 무시하고 율법을 폐기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율법은 원래가 10계명을 기본으로 주신 말씀인데 실인즉 많은 계명들이 있지만 그 근본 정신이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요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1-4계명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인데 이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 계명인 것입니다.

그리고 5-10계명은 이웃에 대한 계명인데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 계명입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율법은 사랑의 법이요 사랑을 완성하는 일에 율법의 존재 목적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레위기에서 여러 가지 계명을 주시면서 이 계명을 이루는 일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사랑을 가지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레19:17-18절 말씀을 보면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율법의 근본 정신은 사람을 정죄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죄의 지배를 받아 죄의 종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 사랑의 법을 실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 대신 미움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했으며 용서 대신 정죄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나타내심으로 우리로 사랑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아니하시고 그의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사랑으로 형제의 죄를 용서해 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2. 사랑은 무엇이냐?

우리는 우리가 가져야 할 사랑, 우리가 나타내야 할 사랑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알아야 하겠습니다.

(1) 형제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는 것으로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마18:23절 이하에서 예수님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에서 결론적으로 3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네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는 말씀을 명심해서 용서로 사랑을 나타내야 우리의 죄도 용서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 다음에 사랑은 어려운 형제를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야고보 사도는 성도들이 형제들의 어려움을 도와주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이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우리는 이 빚을 내 이웃에게 내 형제에게 갚아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빚을 갚는 생활이 곧 그리스도인이 행해야 할 사랑의 생활인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에 대한 성경적인 지식을 정확
     히 가져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는 율법을 폐하려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천지가 없
     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의 성취에서 오는 완성을 의미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이것을 완성하셨습니다. 복음은 율
     법을 폐한 기초 위에서 세워진 것이 아니라 완전히 성취된 기초 위에서 세워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림자로 보여
     주신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실체로 나타남으로 복음이야말로 율법의 완성으로 성취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림자인 구약적 율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실체인 그리스도의 새 계명인 사랑을
     따르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이 계명에서 가르치는 교훈이 많아도 그 대 강령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랑을 그의 아들 독생자 예
          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 우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완성하는 새 계명을 따라 사랑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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