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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요한일서 2 : 1)
 밤중소리  11-06 | VIEW : 2,586
(3)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요한일서 2 : 1)

1:8-10절까지의 말씀은 자칫 잘못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은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를 범한다. 그러나 그 죄를 우리가 자백만 하면 용서받으니 죄에 대하여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할 것 없이 죄를 지으면서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역설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나 주장은 궤변이요 억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2:1절에서 말씀하기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한 것입니다.

인간은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죄를 저즈러도 좋다거나 그리스도인은 죄를 자백하는 것으로 '모든 불의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고 하셨으니 죄를 범하는 일에 담대하다면 이런 일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만드는 죄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들을 때에 혹 죄를 범했을 때에라도 낙심하지 말고 곧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들이 혹 죄를 범했을지라도 통회하는 심령으로 회개하여 다시는 그런 죄의 유혹에 끌리지 말고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는 생활을 하는 것이 믿음이 있는 사람들의 정상적인 신앙 생활인 것입니다.

1. 우리의 대언자

요한은 말하기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놀라운 선언이 아닐 수 없으며 요한은 아무런 근거 없이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준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신령한 영적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죄는 그 죄가 가만히 어둠 속에 깊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죄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 부르짖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59:12절에서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거 한다'고 했습니다. 민32:23절에서는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 낼 줄을 알라'고 했습니다.

계18:5절에서 이르시기를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고 했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고 죄악을 다스리는 사탄은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참소하는 자입니다. 욥기에 보면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욥에 대하여 시기한 사탄은 하나님께 욥을 참소했습니다. 계12:10절 말씀을 보면 참소하는 자가 하늘에서 쫓겨났다고 했습니다. 이 자는 인류의 종말에 가서 미가엘 천사에 의해 하늘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이같은 참소도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신 후에는 우리들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제동이 걸리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시어 우리를 정죄하지 못하도록 방패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대언자가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누가라고 밝힌 대상은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함을 받은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롬8:33절에서도 바울은 이처럼 말씀했습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대언자는 누구라고 하신 것입니까?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해 주는 것입니까?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완전한 의인이십니다. 죄악의 대명사가 되는 사탄의 참소는 의인의 간구 앞에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손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의 죄를 변호하시는 그리스도의 대언은 아주 적법한 변론이십니다.

왜냐? 그 분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에서 이 사실만 선언하신다면 사탄이 아무리 그럴듯한 참소로 우리를 정죄해도 하나님의 승인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분이 우리의 대언자로 지금도 하늘에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계시다고 하는 사실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비밀을 슥3:1절 이하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탄이 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참소를 할 때, 여호수아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면서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노라'고 하시며 사탄을 향하여 '내가 너를 책망하노라'고 견책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언은 그가 이루신 속죄와 그가 가지신 의로 인하여 우리를 부족함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죄를 자백하지 않고 감추면 하나님을 속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의 죄를 위해 어떻게 대언 하실 수 있을 것입니까? 그러므로 성령을 탄식시키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고 이 분만 붙잡고 의지하고 순종하면 사탄의 송사도 그 어떤 참소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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