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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지막 때와 적 그리스도(요한일서 2 : 24 - 29)
 밤중소리  11-06 | VIEW : 3,699
(11) 마지막 때와 적 그리스도
(요한일서 2 : 24 - 29)

인류의 종말에는 사탄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 여러 가지로 성도들을 미혹할 터인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하여 요한은 24절에서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처음부터 들은 것은 한 가지 뿐입니다. 그것은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곧 그리스도요 이 복음의 시작도 그리스도에게서 나왔습니다.

1. 처음부터 들은 것

히1:1절에서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이 처음부터 들은 말은 이 말씀을 가리킵니다. 이 일에 대하여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다른 복음은 없나니 만약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가 있으면 그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도 저주를 받으라고 선언했습니다. 바울은 주님으로부터 이 말씀을 직접 계시로 전수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를 저주한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무엇이라 하든 처음부터 우리에게 들려주신 이 말씀만을 우리 마음에 거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요한은 본문에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미혹한다는 말은 이 말씀을 변질시키는 일을 말합니다. 이 말씀이 아닌 다른 말씀으로 유혹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들의 유혹은 대개의 경우에 아들을 부인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처음부터 들었다는 말은 사도들이 교회에 편지로나 글로 보내서 밝혀 준 복음을 말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 요한 서신을 통해서 처음부터 말씀하시는 진리의 복음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는 비결

2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처음부터 들은 것을 우리 마음에 거하게 하면 아들의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요1:14절 말씀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이 말씀을 모시면 아들을 모시는 결과가 되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리스도와는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한다는 말은 머무른다는 말입니다. 그 말씀이 내 안에 계시도록 한다는 뜻입니다.

내 안이란 내 마음을 말합니다. 마음은 밭으로 비유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내 마음의 밭에 심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신다는 진정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알아야 합니다. 25절에서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이 하나님께서 그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지 못한다면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일이 아무 유익이 없을 뿐 아니라 공허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에 굳게 서야 진리를 깨닫게 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올바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기본적이며 근본적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을 주신다는 약속에 있는 것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은 이같은 영생,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믿지 못하게 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으로 믿음에 연약한 자들의 마음을 유혹하여 믿음에서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귀하고 값진 것이 있다 고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된 영원한 생명보다 더한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약속만 굳게 잡으면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27절 말씀에서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라고 했습니다. 기름 부음이란 성령의 내주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진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오직 성령에 의해서만이 가질 수 있고 확인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므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14:26절에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는 다는 말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말씀을 깨닫게 되는 일을 말합니다. 성령은 끊임없이 그리스도만을 증거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들로 그리스도를 바로 알도록 지혜를 주시며 영적 감동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된 것을 들으면 거역하게 하십니다.

결론 : 우리는 성령을 받은 사람이니 성령께서 들려주시고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굳게 잡아 믿음에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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