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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리스도가 보이신 고난의 본(베드로전서 2:21-25)
 밤중소리  11-06 | VIEW : 3,555
(14) 그리스도가 보이신 고난의 본
(베드로전서 2:21-25)

베드로는 21절에서 우리들의 고난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여기서 우리가 죄 없이 애매히 받는 고난과 선을 행함으로 고난 당함을 참는 일에 있어서 그 일에 본이 되신 그리스도의 경우를 들어 우리를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고난

주님은 이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의 생애의 끝에 가서는 급기야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고난까지 받으셨습니다. 이같은 주님의 고난은 그 자신으로는 애매히 받으시는 고난이셨습니다. 22절에서 말씀해 주시기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분으로 죄가 전혀 없으셨는데도 죄인으로 취급 받으셨으며 가장 환영하고 존경하며 영접해야 할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에게 박해를 받으시며 고난의 생애를 사신 것입니다.

그 분은 오직 진리를 증거 하셨고 죄인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였거늘 이 세상은 그 분을 배척하였고 많은 유대인들은 그를 정죄했습니다. 이런 일은 너무나도 억울하게 당하신 일이며 참으로 애매히 받는 고난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고난을 피하려 하지 않으시고 이 십자가를 온전히 짊어지셨습니다.

2. 주님은 왜 애매히 고난을 받으셨나?

왜 주님은 그렇게 하신 것입니까? 베드로는 이 일에 대하여 세 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애매히 고난을 받으시되 기쁘게 받으셨
     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아카패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대한 적절한 말씀이 롬5:7-8절에 나와 있습니다. '의인을 위
     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은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신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이같은 죄인을 위한 대속 제물로 세상에 보
     내시고 그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나타내신 사랑, 그 사랑이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아카패의 사랑인 것입니
     다. 이런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애매히 고난을 받으신 것이 주님의 고난이시며 주님은 이런 고난을 받으시면
     서도 이 고난을 인내하신 것입니다.

(2) 다음에 그리스도는 이같은 그의 고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21절에서 '그리스도도 저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쳤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범사에 우리에게 본을 끼치신 분입니다. 순종하
     시는 일에, 기도하시는 일에, 그 중에서도 고난을 당하시는 일에 더욱 본을 끼치셨습니다. 히12:3절에서 '너희가 피
     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리고 주님이 이처럼 애매히 고난을 당하신 일은 우리로 그의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
     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고난에 대하여 22절에서 '그는 죄를 범치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입에 궤사도 없다고 하
     셨습니다. 그러나 욕을 받으시되 그들을 대항하여 욕하지 아니하셨다고 했습니다. 까닭 없이 고난을 받으시면서도
     주님은 그들을 위협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열 두 영이 더 되는 천사를 동원하여 그들을 멸하실 수 있
     었지만 그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공의의 하나님만을 의뢰하신 것입니다.

     23절에서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셨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이 일에 베드로 사도는 24절에서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
     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부탁하시고 십자가까지 지시는 고난을 애매히 받으
     신 것입니다. 이처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채찍이란 주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고
     난을 의미하며 나음을 입었다고 하는 나음이란 우리의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생명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우리의 육신적인 질병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죄에서의 나음, 사망에서의 나음
     으로 영혼의 치료를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얻은 우리의 온전한 구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결론 : 우리의 인생길에는 허다한 고난의 함정이 있습니다. 고난은 우리의 영적인 유익을 주시는 하나님의 시련이십니
         다. 낙심하거나 이같은 시련의 대열에서 낙오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를 생각하므로 참아야 합니다. 21절에
         서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름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나를 위해 애매히 고난을 받으신 주님을 생각함으로 고난의
         싸움에 승리하는 성도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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