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소리
 
이메일 : bamjoongsori@bamjoongsori.org

 

  
(11) 제어해야 할 육체의 정욕(베드로전서 2:11-12)
 밤중소리  11-06 | VIEW : 5,930
(11) 제어해야 할 육체의 정욕
(베드로전서 2:11-12)

그리스도인의 이 세상에서의 위치를 성경에서는 두 가지 의미로 비유해 주고 있습니다. 11절에서 이르시기를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말씀해 줍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은 잠시 잠깐 동안의 일이요 우리의 영원한 거처는 하늘에 있는 본향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음 같이 너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는 말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해 줍니다.

1. 그리스도인의 참 신분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하여 세상의 소망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아닙니다. 9절 말씀에서 이르시기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같은 그리스도인의 네 가지 신분 중에 이 세상에 속한 것을 의미하는 신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신분은 나그네와 행인이란 사실을 알고 나그네와 행인에 불과한 이 세상의 삶에 소망을 두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히11:13-16절에 걸쳐 나오는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조들에 대해서 그들이 세상에 있을 때에,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애는 본향을 찾아가는 생활로 보낸 것입니다. 왜 본향이라고 하는가? 그곳이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로 받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생활은 그 안식처를 찾아가는 길임으로 우리는 지금 나그네 또는 행인으로서의 삶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그네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 나그네 생활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음에 나그네의 생애는 여행이 끝나 본향에 이르기까지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8:24절에서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히10:36절에서도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에 나그네 생활을 소망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생활입니다. 또 행인 같다고 했습니다. 행인이란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인생길을 걸어가는 행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것으로 모든 일이 끝납니다. 이 세상에서 그토록 부자로 잘 살았던 욥도 욥30:15절에서 고백하기를 '내 복록이 구름 같이 지나갔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누리는 복록이 자신에게 영원히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살아가지만 사실인즉 구름 같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어느 새인가 흔적도 없어집니다. 시144:4절에서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다'고 했습니다. 고전7:31절에서 '이 세상의 흔적은 지나감이라'고 했습니다. 영원히 있을 것으로 알고 집착한다면 비참한 실패자의 운명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은 인생의 허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경종해 주십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 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2.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베드로는 이같은 인생을 살아가며 이런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 것입니까? 이런 나그네길에서 허무하고 아무런 가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영혼을 거슬려 싸우려는 우리의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는 생활을 하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정욕은 우리의 생명에 어떤 유익을 주는 것입니까?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해를 주는데 우리의 영혼을 거슬려 싸운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성령으로 거듭난 생명을 가진 거룩한 존재입니다. 이 영혼이 죄악의 침범을 받거나 더럽혀져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육신의 정욕은 이 영혼을 넘어뜨리기 위해 우리의 영혼을 거역하며 싸운다고 한 것입니다.

우리들 속에서는 늘 격렬한 영적 투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신의 정욕과의 싸움입니다. 자신의 생애가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의 승리를 위해 정욕을 제어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제어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롬6:12절에서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자신의 영적 신분을 올바로 이해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향하여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요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결론 :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행실을 선하게 행하여 그 선한 바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일
         은 교회를 비방하는 자들로 입을 다물게 하고 또 그들로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시는 날에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데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PREV :   (12) 그리스도인의 사회 생활(베드로전서 2:13-18) 밤중소리 
 NEXT :   (10) 그리스도인의 네 가지 신분(베드로전서 2:9-10) 밤중소리 
 LIST  WRITE  REPLY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