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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9장 (29 - 30)
 밤중소리  01-30 | VIEW : 562



  (29) 적게 심는 자와 많이 심는 자의 차이  

  (고린도후서9:1-7)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보낼 연보에 대하여 더 적극적인 자세로 권면하고 있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처럼 여러 교회가 동원하여 예루살렘 교회에 구제 연보를 보내게 된 일은 AD 41년경부터 45년경까지 글라우디오 황제 때 임한 극심한 기근으로 인해 그들의 생활이 어려워지자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의도에서 각처의 교회들에게 부탁하게 된 것입니다.

  1. 바울의 깊은 배려

  바울은 1절에서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고린도 교인들에게 더 부연해서 말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것은 오히려 그들이 그런 연보를 자원했기 때문이라고 한 것입니다. 특별히 아가야 지방에서는 벌써 1년 전부터 연보를 예비하므로 바울은 이런 일에 대하여 마게도냐 성도들에게 자랑해 놓었고 이 같은 일로 인하여 많은 교회들에게 구제 연보에 대한 열의를 뜨겁게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러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씻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그 후 여러 가지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거짓 선생들의 침투로 인한 방황과 바울의 사도 직에 대한 의구심 등이 이 일을 계속 뜨겁게 진척되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 일을 염려하여 아직까지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들이 처음에 낸 열심을 상기케 하여 자신이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과 함께 고린도 교회에 들렸을 때 마게도냐 교인들로 실망하여 바울에 대한 신임에 상처를 입고 바울 자신도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실망으로 마음이 괴로움을 당하지 않을 것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해 디도와 신임을 얻는 다른 형제를 그곳에 보내어 준비케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약속한 헌금을 준비케 하는 일은 좋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준비를 통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억지가 없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2. 적게 심는 자와 많이 심는 자의 차이

  바울은 6절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의 법칙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 말은 잠11:24절을 생각하면서 교훈으로 준말이라고 여겨집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혹 인색한 마음으로 적은 연보로 바울을 실망시킬 것을 염려하여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고 권고하는 말로 연보에 적극적이기를 바랬습니다. 바울은 헌금을 씨앗을 뿌리고 그 결실을 거두는 일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씨앗을 적게 뿌리는 자는 그 씨앗으로부터 적은 것을 거둘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자연의 순리요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입니다. 그와 반대로 많이 뿌렸다면 그 씨앗으로부터 많은 것을 거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울은 이런 원칙을 헌금과 연결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6:20절에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축복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이 씨앗의 열매로 주시기 때문에 심는 것이 없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헌금을 바치는 자세에 대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금은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인색한 헌금이나 억지 헌금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입니다. 헌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즐겨 낼 수 있으려면 헌금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란 사실을 알아야 감사함으로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실한 헌금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마음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 바울은 8절에서 헌금을 즐겨 내는 자들에게 왜 축복해 주시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은혜를 넘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많은 헌금을 할수록 은혜를 넘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하게 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그런 일로 영광을 받으시려고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인색한 성도가 아니라 헌금에 넉넉하고 풍성한 성도가 되어 이런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3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고린도후서9:8-15)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는 원칙과 약속이 있습니다. 원칙으로는 각각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란 것과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헌금은 마음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도 아니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 정한대로 하는 것입니다. 강요에서가 아니라 자원하는 심정으로 헌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색한 헌금이란 자기 형편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액수의 헌금을 의미합니다. 억지 헌금이란 마지못해서 따라 하는 헌금입니다. 이런 헌금이 좋지 않은 이유는 헌금하는 자신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뜻입니다.

  1. 헌금하는 자에게 주시는 두 가지 축복

  바울은 10절에서 ‘심는 자에게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심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심은 것이 없이는 어디서든 양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너희 심을 것을 풍성히 주신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미 6절에서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하는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너희 심을 것을 주신다는 말씀은 물질의 축복을 의미하며 풍성히 주신다는 말씀은 많이 심는 자에게 주시는 풍성한 축복을 의미합니다. 심을 것이란 헌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욱 많이 헌금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어떤 대가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금에 대가를 지불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심는 자는 심을 것을 풍성히 주시고 그 뿐 아니라 풍성하게 주십니다. 그리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더욱 풍성한 헌금을 통해서 의의 열매를 더욱 많이 맺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그리스도인으로는 반드시 들여져야 할 헌신이며 이로 인하여 더욱 큰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11절에서 연보의 유익에 대하여 한 가지 첨가해서 더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희’란 이 헌금으로 인하여 혜택을 받을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들이 고린도 교인들의 연보로 인하여 혜택을 받으면 고린도 교인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감사에는 도움을 준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축복 기도도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이들의 축복의 간구를 응답하여 고린도 교인들에게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2. 후한 연보로 인한 감사

  고린도 교인들이 드리는 연보에 대하여 바울은 봉사의 직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의 봉사의 직무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채워 줄 뿐 아니라 그들이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넘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로 인하여 고린도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되게 믿는 증거를 보여 주고 순종하는 일과 형제를 섬기는 후한 연보를 보내 준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인들이 예루살렘 교인들을 헌신적으로 섬긴 일은 그들로 위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했으며 고린도 교인들로서의 예루살렘 교인들의 중보 기도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인들은 이미 고린도 교인들의 이런 봉사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므로 고린도 교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15절에서 ‘말할 수 없는 은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연보로 예루살렘 교회를 돕는 일은 그들 스스로의 결정에서라기보다 하나님의 은사라고 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에게 어려운 다른 형제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풍성한 연보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살 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은사로 여겨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 헌금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표시로 하나님께 바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헌금이란 말의 뜻은 율로기아(εὐλοϒἰα)로 축복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에서는 예루살렘의 가난한 형제를 돕기 위한 헌금으로 거 교회 적으로 실시되었고 부의 공유를 위한 재산의 헌납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헌금은 예배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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