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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모범적인 목회자 (사도행전 20 : 13 - 21)
 밤중소리  11-06 | VIEW : 3,285
(80) 모범적인 목회자
(사도행전 20 : 13 - 21)

바울의 심정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는 에베소 교회를 둘러보고 싶었으나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당도하고자 하는 계획 때문에 에베소를 지나 밀레도에 이르렀습니다. 바울이 오순절 이전에 예루살렘에 가고자 한 것은 새로운 사명을 받기 위한 바울 나름대로의 계획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교회의 출발지요 성령이 최초로 임하신 곳입니다.

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복음이 전파되어 땅 끝까지 전해질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전 세계에 복음 전파의 전략을 세우는 총사령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회의는 사도들이 주관하는 최고회의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자신의 예루살렘 방문 계획이 자신이 하나의 죄수의 몸으로 그가 그토록 바랐던 로마로 가는 동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1. 아시아에서 행한 바울의 모범적 목회

밀레도에 당도한 바울은 그 곳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하여 그 교회 장로들에게 긴요히 당부할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 교회 장로들이 밀레도에 오자 바울은 자신이 아직까지 복음 전도를 위해 걸어온 길을 회고하는 말을 들려주면서 앞으로 에베소 교회 안에 생겨날 흉악한 이리들이 등장하여 교회를 어지럽힐 일을 경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장로들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양 무리들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바울의 연설은 진실한 목회자의 길과 걸음을 보여주는 호소였습니다.

(1) 바울은 모든 겸손과 눈물로 양 무리들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서 힘을 쏟아 목회한 날 수는 3년
     입니다. 바울은 이 3년간에 걸쳐 목회 생활을 겸손과 눈물로써 보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첫째 미덕은 겸
     손입니다. 교회 성도들은 상처 입기 쉽고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그릇들입니다. 그들을 감싸주는 힘은 겸손에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양 무리들에게 겸손해야 할 것은 자기가 맡은 양 무리는 실인즉 주님이 자기에게 맡겨진 양들이기 때문입
     니다.

     그 뿐 아니라 바울은 또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했습니다. 목회자의 위로는 눈물입니다. 바
     울이 어떤 일로 눈물을 흘렸는지는 몰라도 목회를 하다 보면 눈물을 흘릴 때가 한 두 번이 아닌 것입니다. 목회자는 어
     려운 일을 당할 때 강단에서 홀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까닭없이 오해를 받았을 때에도 눈물로 진실을 아뢰
     게 되 는 것입니다.

     교회가 어지럽고 목회자가 양들로부터 배척을 당할 때에 누구에게 찾아가 그 속사정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까? 눈물
     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성도들의 가정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가족과 함께 정말로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목회자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로부터 오해를 사고 배척을 받을 때 목회자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2) 바울은 시험을 참고 주님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바울에게는 말할 수 없는 많은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
     장 괴로웠던 것은 동족인 유대인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시험을 참고 주님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많은 시험이 따릅니다. 목회자들의 주변에는 시험의 요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섬기는 일에는 어떤 시험이라도 참아야 합니다.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
     다운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벧전2:19).

2. 바울의 교육 목회

바울은 양 무리들에게 가르쳐서 유익한 것은 거리낌없이 가르쳤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는 절대로 뒤로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그가 수모를 달게 여기며 시험을 참으며 겸손과 눈물로 양 무리들을 돌 본 일은 실인즉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그 말씀을 따르게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목회는 이처럼 교육적 차원에서 힘있는 목회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양 무리에게 유익한 것이면 꺼림이 없이 가르쳤다고 했습니다.

꺼림이란 말은 휘포로텔로( )로 오므리다, 물러가다, 낮추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므리지도 않고 물러서지도 않으며 낮추는 일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회개가 따르지 않는 복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천국은 회개하는 자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에서 회개의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마3:2).

하나님의 나라는 회개의 열매를 맺는 백성들이 얻는다고 했습니다(마3:8 ; 21:43). 회개란 말은 메타노에아( )란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말은 마음이나 목적을 바꾼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복음을 듣고 그 마음이나 그의 생애의 목적의 돌이킴이 없이는 회개의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결론 : 한마디로 바울의 목회는 모든 목회자의 거울입니다.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 되려면 바울의 심정으로 목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편 성도들은 바른 목회자의 지도 아래 영적으로 성장하여 목회자를 돕는 충성스러운 일
          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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