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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장 (100-101)
 밤중소리  01-26 | VIEW : 564

  (100)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마가복음 16 : 1 - 11)

  서 론 :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사건입니다. 이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그의 부활의 현장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맨 먼저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주님을 따른 제자들도 많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주님이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사실 것이라는 그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란 말씀을 제자들에게 여러 번 들려주셨지만 그 말씀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죽으신 지 사흘이 되었지만 부활한 주님을 만나기 위해 무덤을 찾은 무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1. 안식 후 첫날 아침의 무덤

  안식일이 지났습니다. 예수님이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에 십자가에 달리셨으므로 안식일이 지났으면 토요일이 지난 다음날, 곧 안식 후 첫날에 이른 것입니다.

  (1)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매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평소에 주님을 남달리 사랑했던 여인들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실 때 그 아래서 함께 고통을 나눈 여   인들로 끝까지 남아 요셉의 장례까지 보고 그 무덤까지 확인했던 여자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몸에 바르기 위해 향품을 사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해 돋은 때에 무덤으로 간 것입니다.

  (2) 이 여인들은 무덤에 가면서 한가지 걱정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 지내면서 무덤 입구에 돌을 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힘으로는 그 돌을 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무덤 입구에 이르러 보니 누군가가 이미 돌을 굴려놓았기 때문에 그들은 속으로 심히 근심하며 당황했습니다. 그것은 밤사이에 누가 주님의 시체를 훔쳐간 것이 아닌가? 염려됐기 때문입니다. 여인들은 담대하게 무덤에 들어갔습니다.

  2. 그가 살아나셨느니라

  무덤 안에 들어간 여인들은 그 무덤 안에서 흰옷 입은 한 청년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 청년은 천사였습니다. 이 천사는 여인들을 향하여 참으로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의 말인즉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천사의 이 같은 소식에 여인들은 너무나도 놀라 마치 정신나간 사람들처럼 되었습니다.

  (1) 천사는 이 여인들에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알려주었습니다.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자들이 이런 광경에 얼마나 놀랬는지는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했다”는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빈 무덤을 보고 천사의 전갈을 들은 이 여인들은 마땅히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들과 베드로는 이 같은 여인들의 증거를 듣고도 믿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3)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른 새벽 무덤에 찾아 나온 마리아를 만나주셨습니다. 9절에서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마리아는 참으로 축복 받은 여인입니다. 주님을 만나기 이전의 그의 생애는 불행하고 비참했지만 그는 주님의 가장 놀라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 같은 사랑 받음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도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잠8:17).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만난 후 자신의 생애를 버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새로운 생애를 살았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소유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 마리아라 하는 마리아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가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고 했습니다(눅8:2-3).

  마리아는 끝까지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 골고다에 올라갔습니다. 주님의 처절한 모습을 보고 그는 울며 통곡했습니다(눅23:27). 마리아는 십자가 밑에서 주님이 당하시는 고통을 함께 맛보며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햇살이 서산에 기울어 어두워질 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의 변화는 그리스도인의 변화의 모형입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했습니다(롬12:1).

  결 론 : 마리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생애를 보낸 여인이며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여인입니다. 그의 상급은 오직 하늘에 있었습니다. 지금 마리아는 그 누구보다도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고 주님 가까이서 주님과 함께 놀랄  만한 행복과 축복을 누리는 복이 있는 여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고전15:58).  





  (101) 주님의 지상명령

  (마가복음 16 : 12 - 20)

  서 론 : 오늘로 마가복음 강해를 마치게 됩니다. 오늘 마가복음을 마침에 있어서 주님께서 이 말씀을 들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내려주셔서 기록된 말씀을 믿고 여러분의 생활에 적용하는 생활을 통해서 신앙의 성장과 축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주는 말씀으로 주님의 엄숙한 지상명령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이 말씀을 따라야할 의무가 있으며 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그 나라가 속히 임하게될 것입니다.

  1. 믿지 아니하는 마음

  예수님은 믿지 아니하는 마음을 완악한 마음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같은 완악한 마음을 가졌다해도 주님이 그의 마음을 치유해 주시며 사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저희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들 중 하나에 대하여 누가는 글로바라고 밝혀주고 있으며 걸어서 찾아간 시골은 엠마오로 나와 있습니다. 이들은 엠마오로 내려가면서 노중에서 한 나그네를 만났는데 그 분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근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소상히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그들의 눈이 열려 그 나그네가 주님이신 줄 알고 급히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의 어느 한 집에 숨어서 사태의 추이를 바라보고 있었던 제자들을 찾아가 자기들이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만났던 사실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의 말을 믿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친히 만나 이야기까지 나누고 제자들에게 이르라는 말씀까지 전해주었지만 믿지 아니했었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이 그들 앞에 나타나셔서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꾸짖으셨습니다. 열 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주님이 그 자리에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두 가지 사실에 대해 책망하셨는데 첫 번째는 저희에게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어 고난을 받으실 일과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부활하실 일에 대하여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으며 믿으려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을 꾸짖으셨습니다. 마음이 완악하다는 말은 믿음이 없다는 말과 맥을 같이하지만 제자들의 마음의 완악은 주님의 말씀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데서 나타난 현상이며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서 주님에 대한 사랑이 살아져 버린 데서 온 것입니다. 이 같은 제자들의 태도는 주님의 책망을 마땅히 들어야했습니다.

   2. 주님의 지상명령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중요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도 함께 주신 명령임을 알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라는 말씀은 복음의 전파 대상자가 범세계적임을 의미합니다. 초대교회 시대의 유대인들은 복음을 유대계에 축소시켰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천하가 그 전도대상입니다. 복음으로 이제 새로운 이스라엘을 형성하시며 복음으로 새로운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시며 복음으로 이면적 유대인을 만드셔야 하므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약속이 전세계적으로 펼쳐지지 위해서는 온 천하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2)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특히 세례를 말씀하신 것은 유의해야할 일입니다. 세례는 믿는 자들이 자신이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하는 외적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세례는 아직까지의 죄인된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난다고 하는 회개의 표시이기 때문에 세례를 등한히 여기거나 무시하는 행위는 정죄 받을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는 구원의 전제조건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세례를 구원과 연관시키거나 구원에 절대적인 조건으로 삼으면 ‘다른 복음’이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이 심판 받을 정죄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느냐? 안 하느냐하는 문제에 달렸습니다.

  결 론 :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이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이적에 대하여 올바른 해석을 내려야 합니다. 이 이적을 누구에게나 주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언제나 임한다거나 어느 시대에나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방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믿는 모든 사람이 누구나 방언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뱀을 잡는 문제나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 역시 누구에게나 어느 시대에나 언제나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복음을 받아드린 사람들에게 성령께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적으로 또는 한시적으로 또는 선별적으로 주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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