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에는 아담 자손의 계보가 나옵니다. 이 계보를 보면서 우리가 놀랍게 생각하는 것은 그 당시에 땅에 거주했던 우리의 조상들은 수명이 굉장히 오랬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놀라운 사실은 그들은 그토록 오래 살았지만 그들 중에 아무도 영생하지 못하고 결국은 모두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계보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특별히 세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한 사람은 에녹이란 사람이요 다른 한 사람은 므두셀라 라는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노아란 사람입니다.
므두셀라는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 가운데 가장 오래 생존했던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나이가 969세까지 이르렀습니다. 노아는 인류의 최초의 하나님의 심판인 홍수 심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남은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으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역사적 사실을 상고하면서 우리 신앙생활의 교훈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1. 에녹의 생애
에녹은 아담의 7대 손이라고 족보에 나와 있습니다. 그는 65세에 므두셀라라고 하는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을 낳은 후, 300년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고 그가 365세시에 하나님이 그를 취하여 가심으로 산채로 하늘로 올라간 최초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창세기에서 아담에서 노아 때까지의 사회상을 보면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있었고 하나님을 떠난 세상 사람들도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렸고 이들은 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벨 대신 아담에게 주신 새로운 아들 셋의 자손들을 가리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해 온 가인의 자손들입니다.
이 가인의 후손은 창4장에 그 기록이 나오는데 4:26절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언제부터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 하나님을 섬겼는가에 대한 해답이 나옵니다.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 당시에는 성경도 없었고 교회도 없었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노아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했으며 에녹 같은 사람은 어떻게 300년씩이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할 수 있었느냐는 의문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창5장에 나오는 아담의 자손들의 족보를 살펴보면 아담이 930세까지 살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아담이 무려 에녹 시대를 거쳐 므두셀라가 생존하고 있었을 당시까지 이 세상에 살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은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한 일에 대한 산 증인입니다. 자기가 범죄한 그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야의 약속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속죄 제물을 드렸고 속죄와 의를 예표하는 가죽옷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입었었습니다.
아담은 가인과 아벨로 더불어 하나님께 일정한 제사를 드렸는데 그 제사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죄인들의 속죄 제물은 양의 피란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후 아담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에 대하여 그 후손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므로 사람들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가인의 자손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방법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일로 하나님께 더욱 패역한 생활을 살아간 것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하는 지극히 짤막한 이 표현 안에는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의미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에녹이 왜 므두셀라란 아들을 낳은 후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에 들어간 것입니까? 므두셀라란 이름은 ‘이 아이가 죽을 때 세상에 재앙이 임한다’는 뜻이 들어 있는 이름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예언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파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애를 살아간 것입니다. 유다서 14절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에녹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경종을 들었고 그로부터 에녹의 생애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 이 같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종을 세상에 전파한 것입니다. 그리고 에녹은 이런 하나님의 심판이 노아의 홍수로 이 땅에 내려지기 전 하늘로 올리우심을 받아 산채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인류의 종말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장차 이 땅에는 노아의 홍수보다 더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장차 이 땅에 임할 이런 환난에 대하여 이런 환난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이 날을 감하지 않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종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에서 예수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신 편지에서 장차 온 세상에는 이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시험할 때가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험의 때란 적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후3년 반의 대 환난 기간을 의미하신 것입니다. 계16장에는 인류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일곱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시는데 이때에 지구라고 불리우는 바벨론이 유사이래 전무후무한 대지진으로 세 갈래로 갈라지고 그 속에 있는 불이 이 지구를 삼키는 일로 지구의 최후의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인류의 종말이 우리에게 가까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가지 징조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점이야말로 에녹과 같이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전파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애를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절망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망은 보이지 않고 내일의 운명을 헤아릴 수 없는 암흑의 세계에서 목숨이라도 부지해 보려고 발버둥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대로 좌절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낙심 중에 절망 가운데 빠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절망 중에도 소망이 있으며 그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새 힘이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소망을 이루게 하시며 새로운 생명이 줄기차게 뻗어나며 축복과 승리를 안겨 주시는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힘을 잃고 피곤에 지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고 하셨습니다.
에녹은 300년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그의 인생에 승리를 가져왔고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의 식구들과 함께 구원함을 얻었으며 아브라함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애를 통해서 약속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우리는 어떤 생애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려면 먼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 속에 모셔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심으로 그의 이름이 ‘임마누엘’이라고 불려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는 일 없이는 하나님과의 동행은 불가능합니다. 예수를 영접할 때 내 마음속에 성령님이 임재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가 오시면 세상 끝날 까지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요14장에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한 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영접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의 이름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같이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할렐루야 !
이 일은 우리의 경험이나 감각이나 지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2) 다음에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내 인생을 동행하신다는 사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분명히 함께 하시지만 하나님과 그의 생애를 동행하는 일에는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암3:3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의합치 아니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느냐’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뜻이 같지 않으면 함께 동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뜻과 같던가, 아니면 내 뜻이 하나님의 뜻과 같아야 둘이 사이좋게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내 뜻이 하나님의 뜻과 맞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맞아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내 뜻이 하나님의 뜻과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의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이 순종인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만 따르는 생활을 하면 하나님은 내 인생의 좋은 동반자가 되시어 내 생애를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시고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내 생애를 온통 형통케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이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일찍이 모세를 통하여 신28장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아멘.
하나님과 의합한 생활을 하려면 먼저 우리의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변화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까지 즐겨 입고 다니던 죄악의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의의 옷으로 가라 입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좋은 반려자로 우리와 동행하는 생활을 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존재하는 죄와 악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괴롭히는 장애 요소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서도 이스라 엘의 죄악 때문에 그들과 동행하시기를 싫어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우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 도다’고 탄식하신 것입니다.
호세아란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고멜’이라고 하는 음란한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세아의 인생은 그의 아내로 말미암아 슬픔과 괴로움으로 얼룩졌습니다. 그의 아내는 호세아와 마음이 의합한 여인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부부란 아내와 남편이 서로 한 마음과 한 몸으로 가정을 이루어 나가야 비로소 복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멜은 자기 남편의 마음에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가 호세아에게 낳아 준 자녀들마저 이 애들이 정말로 내 아들이요 내 딸인 가고 의심하리 만치 신임을 주지 못했습니다.
애굽에서부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축복 받을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보라 오늘날 내가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내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은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옷 입는 일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엡4장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새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의 속사람으로 육신의 뜻을 따르는 생활인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다음 두 번째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생 각지도 않고 내 뜻만을 내세우거나 내 마음에 생각하는 대로 일을 추진한다면 하나님은 비록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우리 생애의 동반자로 우리를 인도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3)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생애를 살아가려면 그의 말씀을 따라 그가 지시하시는 길로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애의 앞날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한 치 앞길도 가늠하지 못하는 소경들입니다. 그러한 우리들이 우리가 원하는 소망의 길을 찾아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길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애는 언제나 위엣 것만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위엣 것을 찾아가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인도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의 말씀으로 우리의 갈 길을 비추시고 그 말씀 가운데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애를 하나님의 말씀이 지시하시는 길로 따라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도록 잘 지키셔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생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생애를 살아가실 것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형편에 놓여 있던지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버리고 오직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렇게만 하시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의 반려자로 여러분의 생애 속에서 여러분과 동행하실 것입니다.
에녹은 모두셀라의 태어남을 통해서 이 아이가 죽을 때 이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임을 안 후, 그는 자신이 걸어온 인생길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의 인생길을 찾아 걸었습니다. 에녹은 그 당시 죄악으로 패역한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책망하면서 회개를 외쳤습니다. 그 당시는 물로 심판하여 홍수의 넘침으로 세상이 심판을 받았지만 이제 하늘과 땅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불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이 심판은 인류의 최후의 날이 될 것입니다.
계13장에는 인류의 종말에 등장하여 세상을 미혹할 적그리스도가 등장 합니다. 이 자는 하나님과 동행치 아니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적으로 미혹하여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입니다. 종말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큰 경각심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의 삶을 본받아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길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서둘러 미리 미리 에녹의 삶을 본받는다면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처럼 이 세상에 임할 무서운 환난의 날에 우리를 데려가시어 환난을 면케 하실 것이며 천년왕국의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 :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 자신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생애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홀로는 걸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어디까지 가도 캄캄하고 어두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생애에 동반자가 되시어 동행해 주셔야 여러분의 길이 형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내가 여러분의 생애의 동반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또한 여러분의 생애의 동반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생애에 참 동행자는 하나님뿐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여러분의 생애에서 배제하지 마시고 그 분을 여러분 인생의 동행자로 삼으셔서 그 분과 함께 걸어가는 생애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의 동행자가 되어 주시려고 여러분의 오른편 손을 붙잡고 계십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손에 이끄심을 받아 여러분의 생애가 평안과 감사와 축복이 보장된 삶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