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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29 (성령을 받는 일)
 밤중소리  01-21 | VIEW : 632

                              
                         (229)


                 성령을 받는 일

   성경 본문 /  고린도전서 12 : 4 - 11                            


  성령과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존재와 그의 사역을 안다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날 여러 가지로 교회에 영적인 혼란이 오는 것은 그 이유가 성령을 잘못 이해하는데서 나온 부작용이라고 말해도 좋으리 만치 성령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우리들 주변에 번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파헤쳐 성령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짐으로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건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성령에 대하여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존재가 한낱 자기에게 은사나 주고 이적이나 행하게 하고 자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나 능력쯤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고로 성령을 받는 일을 어떤 신령한 은사나 능력을 받는 것으로 착각한 나머지 마치 어린아이들이 마음에 맞는 작난깜을 사 달라는 식으로 하나님께 성령을 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1) 성령은 무엇입니까? 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 바로 그 분이십니다. 성령은 한 마디로 말해서 어떤 은사를 가리키거나 어떤 능력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영, 혹은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심으로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심으로 성령은 곧 예수님도 되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격을 갖추신 분이시므로 성령은 성삼위로 불려지는 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이 성령을 받으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이 같은 일에 대하여 고전3:16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의 임재는 곧 하나님의 임재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말은 성령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말입니다. 이뿐 아니라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에 성령이 내 속에 임재하시면 그리스도는 나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일에 대하여 롬8장에서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말은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다는 말이며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결코 능력을 받았다거나 은사를 받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속에 들어와 나와 함께 계신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 성령이 그 속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자기 손에 떡을 쥐고 있으면서도 엄마에게 떡을 달라고 보채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자기의 구원을 믿는 사람은 그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구원의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일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한번만 임하시고 한번 임하신 성령은 우리의 생애 동안 늘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성령을 두 번 받거나 세 번씩 받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2) 성경에서는 성령을 받는 일에 대하여 여러가지 말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고도 말씀해 주십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고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잘 알고 분별해야 할 일은 “성령을 받는다” “성령세례를 받는다”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는 말은 모두 다른 뜻을 나타내는 말인 것이 아니라 동일하게 우리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일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어떤 은사를 나에게 주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은사나 능력은 성령이 나에게 주시는 것이요 성령은 그것과는 상관이 없이 이미 내게 임하셔서 나와 함께 거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 일은 우리의 구원의 근본적인 문제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일이며 은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위해서 주시는 신앙생활의 하나의 방편입니다.

  (3) 성령이 이 세상에 오신 이후 이제 세상은 성령을 받은 사람과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과 나뉘어지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을 그리스도인, 혹은 성도라고 칭하고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육신에 속한 사람, 혹은 세상 사람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능히 성령을 알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롬8장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바로 성령을 받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셨기 때문에 성령의 전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을 가리켜 “이미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분명히 예수를 믿고 있으면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분명히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성령이 자기 속에 임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에게 성령을 주시옵소서” “내가 꼭 성령을 받아야 되겠나이다”고 기도한다면 이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얼마나 한심스러울 것입니까?


  2. 잘못된 성령의 체험


  오늘날 영적인 기갈상태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자기는 아직 성령을 받지도 못하고 예수를 믿고 있는 줄로 알고 어떤 은사적인 체험이나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서 성령 받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교회마다 수두룩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을 받은 것을 체험이나 감각으로 알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교파나 이상한 교회에서는 성령세례를 받은 증거를 제시하는데 그 증거로 “방언”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린도교회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은 방언이야말로 성령을 받은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방언을 못하는 성도들 앞에서 교만한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런 일이 결국 교회에 영적 큰 혼란을 가져 왔습니다. 성령을 받은 증거는 은사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수 10가지의 은사를 체험하고 그 은사를 가지고 있어도 그 사람에게 믿음이 없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믿음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은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잘못된 성령에 대한 인식을 단호히 거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에 대해 우리들이 진리의 말씀대로 바로 깨닫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것은 오늘날 각 곳에 이 같은 방법으로 미혹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1)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하여 즉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성도들에게 각기 은사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성령의 은사로 9가지 은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하는 은사, 예언, 영 분별, 방언, 방언 통역 등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은사는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성령께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믿음의 정도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지식이나 사명에 따라 나누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전12:28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9가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신 교사나 목사나 집사나 구역장이나 모든 직분도 성령이 주신 은사 중에 하나입니다. 28절 말미에 보면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도 은사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 성령이 하시는 일은 비단 이런 은사만이 아닙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는 일에 필요하므로 주시는 것이며, 이보다 더 중요하고 더 근본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더 차원 높은 역사는 이 땅위에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15:26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역사는 성령이 하시는 첫째가는 역사입니다. 성령께서는 이 같은 역사를 성령을 받은 사람을 통하여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사도시대에는 여러 사도들이나 스데반 집사 등을 통하여 나타내셨으며 오늘날에도 성령의 능력을 받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하여 이 증거사역을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행1:8절에서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명을 위하여 권능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이 같은 권능이 필요한 것입니까?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에 필요한 권능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증인이란 말은 “말투스”란 말인데 이 말은 증인이란 말 이외 순교자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증인들은 바로 순교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순교자가 되려면 성령의 권능을 받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고 능력을 받았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받았다고 하는 은사나 능력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불법을 행하는 불법자가 되어 심판의 날에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님은 경종하셨습니다.

  (3) 다음에 성령이 하시는 위대한 역사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요16:13절에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한다고 해도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그 중에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으며 구원도 영생도 생명도 얻을 수 없으며 소망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고전 1:12절에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4) 그리고 성령이 하시는 또 하나의 위대한 사역은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롬8:26절에서 이르시기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행하고 있는 우리의 행실을 보면 당장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 같고 지옥에 갈 것 같을 때도 우리들이 용케도 그런 대로 예수를 믿고 있으며 오늘도 교회에 나오게 된 것은 여러분들 속에 계시는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하심으로 여러분의 죄를 위해 간절히 간구하시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런 사람은 하니님께서 아주 당장에 요절을 내셔야 하실 터인데” 이 같은 소리를 들을만한 사람이 우리들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이처럼 아직까지 무사하고 건강하고 내 집안이 평안하고 내 사업도 잘되고 있는 이것은 나를 불쌍히 보시는 성령께서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하심으로 간구 하시는 은혜 때문인 줄 알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와 회개하고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을 받자 !


  여러분,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분명히 인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며 구원도 없고 소망도 없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거듭날 수도 없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사람이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새 사람으로 변화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내주하고 있는 사람들만이 그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새 사람으로 변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우리가 한평생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에 출입해도 새로워지는 것이 없으며 변화되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지 안 믿는지 아직 분명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교회에 취미도 없고 말씀을 들어도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며 하나님이나 천국이나 성도의 소망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 죄를 지어도 조금도 하나님이 두렵지 않으며 회개하는 일은 생각지도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은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 같은 사람들은 성령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같은 사람들을 향하여 “너희는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못하면 그의 인생은 절망적입니다. 그 영혼이 멸망합니다.

  저는 이 시간에 예수를 믿고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괴롭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소망이 생기며 그 마음이 뜨거워지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은사로 여러분들에게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으로 거듭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을 이미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실 일은 충성입니다. 열심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시는 일입니다.

  결 론 : 여러분들이 이같은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여호와의 새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시어 여러분의 생애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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