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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14 (야이로의 믿음)
 밤중소리  01-21 | VIEW : 876
                              
                          (214)


                   야이로의 믿음


   성경 본문 /  마태복음 9 : 18 - 26              


  오늘은 자기 딸이 죽어 절망 중에서 자신의 생애에 크나큰 위기를 맞았던 한 아버지의 경우를 들어 그로부터 인생이 당하는 위기에서 우리가 어떤 신앙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교훈을 배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에 대하여 오늘 본문에 나오기는 단지 한 직원이란 이름으로 나오지만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막 5장에서는 그가 회당장의 직업을 가진 ‘야이로’라고 밝혀 주고 있습니다. 회당이란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살고 있는 고장에서 안식일마다 모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처소를 말하는 데 야이로는 이 같은 회당의 관리 책임을 맡은 회당장으로 일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가정에 급변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사랑스러운 딸이 방장 죽은 것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찾아와 그 앞에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내 딸이 방장 죽었아오니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방장이란 낱말은 방금이란 뜻으로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일어나 야이로를 따라 그의 집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딸이 죽어 있는 방에 들어가셔서 그의 손을 잡고 일으켜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이 일로 울음바다였던 그 집에 웃음이 찾아왔고 그들의 슬픔이 새로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야이로와 같은 큰 문제점이 생겼을 때 주님 앞에 나아와 간구함으로 여러분의 근심이 웃음이 되고 여러분이 당한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수 있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야이로의 인생 길에 찾아온 절망


  예수님 앞에 나아와 간구한 야이로의 말은 자기 딸이 방금 죽었다는 호소였습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이란 명예로운 직업을 가지고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며 감사함으로 잘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난데없는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딸이 방금 죽은 것입니다. 그의 가정에, 그의 생애에, 이보다 더 심한 충격적인 사건이 또 어디 있을 것입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의 인생만은 굴곡이 없이 슬픈 일이나 번뇌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의 생애에도 비극적인 일은 찾아오는 것입니다. 누가 자기 인생에 대하여 ‘나는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입니까? 누가 자기에게는 저 사람이 당하는 것 같은 불행이나 눈물이나 질병이 자기의 생애에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는 저 사람에게 오는 불행이 내게도 올 수 있고 저 사람이 누리는 행복을 나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 3장에서 말씀해 주시는 인생의 때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인생에게는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병 들 때가 있는가 하면 치료시킬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도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을 출 때가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남의 일이기 때문에 무관심하게 보고 넘기는 저 사람의 일이 언제인가는 나에게도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이웃이 기뻐할 때 그와 함께 기뻐해 주어야 하는 것처럼 그가 슬픔을 만났을 때 그와 함께 슬퍼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 이웃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을 때 나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어려움을 함께 걱정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가난하여 굶고 있을 때 그에게 먹을 양식을 나누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이 그리스도 안에서 씨앗을 심는 생활입니다. 우리가 아직 알 수 없는 우리 앞날의 생활은 우리가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어떻게 씨앗을 심었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 불행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 심는 대로 거두게 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야이로의 집에 온 일이 우리들 가정에도 찾아옵니다. 야이로가 그의 생애에서 지금 현실적으로 만난 일은 그의 딸이 방금 죽었다는 사건입니다. 야이로의 집에 딸이 태어났을 때 그 가정은 그 딸의 출생으로 기쁨이 있었고 그 딸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그 딸의 죽음은 전혀 그 반대의 현상으로 그 가정에 절망과 슬픔을 안겨 주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일이 야이로의 집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 사람의 집에도 찾아오고 우리 집에도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비극적인 일이 나에게도 예외가 아니란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딸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신했습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누구인가를 찾아갑니다. 그가 자신의 문제의 해결자가 될 수 있을까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리의 기대는 번번이 무너져 버립니다. 아무도 나에게 부닥친 어려운 짐을 나와 함께 져 주는 사람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야이로는 딸이 죽은 이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누구를 찾아 간 것입니까? 시146편에서는 인생들이 의지해야 할 분이 누구이신 가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했습니다. 야이로가 우리의 참 의지하실 분이 되시는 예수님을 찾아간 일은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야이로는 딸의 죽음 앞에서도 주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야이로는 방금 딸이 숨을 거두어 딸의 몸이 시체가 되었는데도 나는 이제 절망이다, 나의 모든 것은 이제 끝났다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야이로에게 소망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예수님이 야이로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의 생애에서 가장 무서운 우리의 대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절망입니다. 이젠 그만이다고 하는 낙심입니다. 나는 이제 틀렸다고 하는 체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지만 마귀는 우리에게 절망을 심어줍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에 절망이 오면 믿음도 소망도 살아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살전5:16절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생애에는 결코 절망이나 체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의 죽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사건입니까? 우리의 생애에서 우리가 만나는 가장 큰 실패, 가장 큰 손실, 가장 큰 비극적인 사건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애를 통해서 심혈을 기우려 쌓아 올린 사업이 요즘 같은 불경기로 무너져 도산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이것은 여러분에게 있어서 분명 야이로의 딸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가족들과 함께 단란하게 지내며 여러분의 생애를 꾸려 나가는 뿌리가 되는 직장에서 어느 날 갑자기 물러나게 되었을 때, 여러분은 아마 이제 내 인생은 끝난 것이구나, 이렇게 자포자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인생길에 닥쳐오는 야이로의 딸의 죽음과 같은 사건입니다.

  이 때 우리는 좌절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18세기 말 미국의 한 위대한 여성, 헬링켈러 여사를 보게 됩니다. 이 여인은 두 살 때,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벙어리 뿐 아니라 귀머거리에 소경까지 겹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그 자리에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페드클리프 대학을 졸업하고 유명한 여류 작가가 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이 헬링켈러는 그가 가장 불행할 때에 주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의뢰함으로 그의 비극적인 생애를 이기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길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절망과 체념을 한다면 그것은 자기 파멸의 길입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기업이 되었지만 35여 년 전의 대한항공은 빚 투성이 적자로 사운이 기우러진 상태였습니다. 그 때 대한항공 사장인 신용욱씨는 빚더미 기업을 운영할 길이 없어 자기 인생을 좌초시켰습니다. 어느 날 신문에 행방불명 기사가 나더니 며칠 후에 한강 백사장에서 자살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에서 절망과 좌절은 자기 인생의 파멸인 것입니다. 야이로가 자기 딸의 죽음 앞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주님께 찾아 나갔던 것처럼 절망적인 상태에서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진실된 믿음입니다.

  여러분은 야이로의 위기에서 방황하십니까? 뒤로 물러설 자리도 없고 앞에도 보이는 희망이 없고 옆을 보아도 겨 댈 자리가 없습니까? 그래서 딸의 시체를 붙들고 절망 중에 울고만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일어서십시오. 예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로부터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위로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고 간구하면 주님이 여러분을 만나 주십니다. 주님이 길을 열어주십니다.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신 그 기적으로 여러분의 인생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엎드려진 그 자리에서 주님이 여러분을 잡아 일으켜 주십니다.

  형의 칼날을 피하여 하란으로 도망하는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 뜻을 너에게 다 이루기까지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는 그 어떤 절망적인 시련에서도 우리를 능히 그 가운데서 구원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야이로의 간구


  야이로가 그의 생애에서 만난 인생 문제는 우리들도 함께 겪어야 할 우리의 인생 문제입니다. 야이로의 집에 문제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닙니다. 야이로가 만난 문제의 해결은 문제가 닥쳐와서 그 문제로 그의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시작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잘 믿기만 하면 자기 인생이나 자기 가정에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길 때가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평탄하고 안전한 생애를 살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오산입니다. 이런 생활을 해도 어려운 문제가 여러분의 인생을 노크하고 찾아 올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야이로의 집에 가장 소중한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나타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어떤 문제가 야기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에게 나타나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건져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육지에 두신 채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배가 육지에서 얼마간 떨어졌을 때, 그 바다에 심한 바람과 거친 물결이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꼭 죽는 줄로 알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때 그들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바람과 파도는 잠잠해 졌고 그들이 탄 배는 목적지에 무사히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뒤엎는 위기는 우리들에게도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 계신 기적은 그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그의 위기에서 무엇을 어떻게 처신한 것입니까? 우리는 야이로가 그의 인생 위기에서 취한 신앙적인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본문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야이로는 그가 만난 사건 직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곧 손을 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가 예수님 앞에 나와서 간구한 말은 ‘내 딸이 방장 죽었아오니’라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우리에게 문제가 닥쳐왔을 때 그 문제를 오래도록 덮어두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문제들을 오래 두면 오래 둘수록 우리들의 가정이나 우리의 생애에 미치는 상처가 너무나도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즉시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건이 터졌을 때,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야기되었을 때, 즉시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의 문제가 일어났을 때 처리 방법입니다.

  야이로는 주님을 찾아 나와 주님 앞에 절하고 자신의 어려운 인생 문제를 아뢰었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어 가려고 할 즈음, 예수님이 그곳에서 가까운 곳에 계셨다는 사실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우연도 하나의 사건인데 이 우연을 만드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전9장에서 우리의 생애에 오는 시기와 우연의 창시자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증거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고 했습니다. 야이로에게 예수님께서 그 근처를 지나시는 시기와 우연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찾으라 만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응답의 기도에 필요한 세 가지 요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회개가 따라야 합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문제에는 무슨 문제이건 회개해야 할 문제가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건의 발생에는 우리를 죄에서 떠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은 우리가 만난 환난과 재앙에서 빨리 회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다윗에게 찾아온 인생 위기도 그의 허물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다음에 기도에는 진실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는 진실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에 진실성이 없다면 그 기도가 어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까? 진실한 기도란 거짓이 없는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하나님 앞에 드러내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 때문에 우리가 드리는 입의 말로 속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자기의 이익이나 욕망을 채우는 기도이면서 마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인양 위장해도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속지 않으십니다.

  다음에 야이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야이로가 주님을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야이로는 주님 앞에 나아와 절을 하고는 ‘예수님, 내 딸이 방금 죽었지만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줄 믿습니다’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야이로의 믿음은 훌륭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그 사람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네가 믿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네 믿음대로 되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야이로의 간구에 예수님은 그와 동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의뢰하는 한, 우리에게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나와 함께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난 날에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야이로와 함께 딸이 죽어 있는 방에까지 가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가 안고 있는 그 문제의 깊숙한 곳까지 모시고 들어가야 합니다. 응답 받을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솟구치는 의심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니 훤화하는 무리들과 피리 부는 무리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무리들은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아이가 잔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을 비웃었습니다. 야이로는 이 비웃음을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시신이 있는 방안에 들어갔습니다. 자기 딸이 침대에 죽은 채로 누워 있는 것을 본 야이로는 다시 한 번 의심의 먹구름이 일었습니다. 내 죽은 딸이 과연 살아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옆에 계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다시 힘이 생겼습니다. 이 힘이 하나님의 힘입니다. 드디어 예수님 입에서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시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야이로의 딸은 곧 살아났습니다.

  결론 :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 여러분에게 있는 야이로의 딸도 이처럼 살려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문제되고 있는 야이로의 딸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가정을 갈기갈기 찢고 마음을 아프게 하며 절망 속에 잠기게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 딸이 죽었습니까? 그러하시다면 실의와 절망 속에서 낙심만 하지 마시고 야이로처럼 예수님 앞에 나아와 방장 죽은 딸을 살려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가정에 새로운 기쁨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다시 한 번 힘 있게 소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역사가 야이로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나와 간구하는 우리 신생교회 모든 성도들 위에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내시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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