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설교 250 (성탄의 기쁜 소식)
 밤중소리  01-22 | VIEW : 597


                        (250)


              성탄의 기쁜 소식



   성경 본문 /  누가복음 2 : 1 - 14                    


  성탄의 기쁨이 온 누리에 충만한 아침입니다. 이 성탄의 기쁨이 신생교회 모든 성도들과 그 가정 위에 임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담 이후, 죄로 어두어진 세상, 그 죗값으로 사망의 지배 아래서 탄식해 온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탄생은 어둠 속에 빛을 주셨으며 시기와 분쟁과 미움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용서와 사랑과 화평을 심어 준 놀라운 역사적인 전환점을 이루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세계적 문호인 섹스피어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커다란 조수를 이뤘다’고 했습니다. 조수란 말은 바다의 밑물로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으로 이 세상이 새로운 그리스도의 충만한 생명으로 충만해졌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태어나신 일은 죄로 탄식하며 사망 가운데서 헤어날 길이 없는 어둠과 절망의 역사가 끝나고 광명과 생명의 새로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는 말하기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었다’고 했습니다. 성탄의 소식은 바로 이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아직도 죄악 가운데서 생명의 빛을 바라보지 못하며 사망 중에서 소망을 상실한 인류들에게 선포하는 메시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흑암 중에 행하는 백성들에게 큰 빛을 주고 있으며 사망의 그늘진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류에게 생명의 빛을 비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1. 천사가 전해 준 성탄절 메시지


  성탄의 깊은 밤중이었습니다. 베들레헴 들판에서 추위를 무릅쓰고 양떼를 지키든 목동들에게 하늘의 천군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갑자기 주의 영광을 가지고 그들 곁에 섰습니다. 이 놀라운 광경을 바라본 목동들은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이 때 한 천사가 그들에게 이처럼 말했습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이 메시지를 전달하고는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얻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했습니다. 이 같은 찬양이 고요한 밤, 하늘 아래 아름답게 온 누리를 메아리 친 것입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왕의 고향으로 다윗의 동리라고 불려지는 곳입니다. 인류의 구세주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물려받아 왕 노릇하실 분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태어나심은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이미 예언하셨든 것입니다. 이 성탄의 소식에 대하여 천사는 말하기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인류의 역사가 있어 온 이래 이 같은 기쁜 소식을 인류에게 주신 일이 없으시기 때문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탄절 메시지의 기원을 거슬려 올라가면 창세기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창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야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인류를 버리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인류 중에는 만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신 그의 백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것을 이미 작정하시고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실 성탄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메시지를 성취하시려고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으며 때가 이르매 다윗의 동리인 베들레헴 땅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창세기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언약은 이사야를 통하여 더 자세하게 나타났습니다. 그 메시지가 바로 사7:14절에 나와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이사야의 선포야말로 놀라운 성탄의 메시지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 미가란 사람은 기원전 700년경에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였습니다. 이 미가 선지는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메시야가 태어날 곳과 그의 근본에 대하여 예언했습니다. 미5:2절 말씀을 보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 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는 처녀가 잉태하여 태어날 아들이 평강의 왕이요, 영존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그 이름을 밝혀 놓은 것처럼 미가 선지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하나님의 아들은 그 근본이 상고에, 태초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상고란 말이나 태초란 말은 끝이 없는 하나님의 근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요1: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하신 그 말씀과 똑같은 기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전한 성탄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리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아멘. 이 메시지는 이미 5천년 전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 주시겠다고 언약하신 그 예언의 실현이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이 소식이야말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아직도 죄악의 어두움 속에서 사망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큰 기쁨의 좋을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전해야 할 성탄의 메시지


  그러면 오늘 우리는 과연 어떤 내용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것입니까? 성탄은 분명히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어제오늘로서 그만 둘 그런 소식이 아닙니다. 이 소식은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전해야 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 할 사명에 대하여 분명히 분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주께서 분부하신 지상 명령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에 어떤 성탄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것입니까?

  (1)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의 내용은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아직도 세상은 어둠에 속  해 있습니다. 죄 가운데서 멸망 받을 사람들이 아직도 이 땅에는 너무나도 많은 것입니다. 이 사람들에게 누가 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사명을 천사들에게 맡기신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는 구주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에게는 구주가 필요치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주가 아니라 돈이라고 말합니다. 명예라고 말합니다. 권세라고 말합니다. 도덕적 선한 생활이라고 말합니다. 사회 개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 모든 것들을 모두 성취한다고 해도 그들은 여전히 죄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으며 죄 값인 사망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인생은 절망입니다. 그의 생애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의 죽음에는 영원한 심판의 장소인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토대 위에 인생을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세우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심을 전하며 성탄절은 바로 이 구주가 태어나신 날임을 만방에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성탄절에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예수는 이 세상에 임마누엘로 오셨다는 소식입니다. 죄로 눈이 가려진 세상은 예수에 대하여 그가 누구이신 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  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은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보여 주신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그 아들을 믿는 자로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죄로 죽게 된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베들레헴 땅 마구깐에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태어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세상에 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지금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의 기분으로 들떠 있지만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는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는 성탄절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오히려 성탄절을 욕되게 하고 세속화시키는 일인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삶의 고난을 당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보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려주시며 사람의 죄를 속죄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셔서 그의 피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임마누엘로 세상에 오신 일이 성탄인 것입니다. 이 사실이   야말로 만민에게 전할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백성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3) 다음에 이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소식이야말로 성탄의 가장 값진 메시지인 것입니다. 요1:12절에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얻으려는 노력에서 여러 가지 인간적인 시도를 합니다. 양심적인 생애를 보낸다던가, 도덕적인 선행을 한다던가, 있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까지 주저치 않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생명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선물을 받는 길은 오직 한 가지 방법뿐인데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대 최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이야말로 금이나 은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성탄절은 바로 이 놀라운 선물, 이 보배보다도 귀한 선물을 인류들에게 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의 핵심적인 메시지는 하나님의 이 선물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하늘의 열쇠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결론 : 그러면 오늘날 성탄절을 맞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 것입니까? 원래가 크리스마스란 말은 그리스도에 대한 미사란 뜻입니다. 미사란 말은 천주교에서 잘 사용하는 말이지만 이 말은 원래가 예배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동방박사가 멀리 베들레헴을 찾아 아기 예수를 경배한 일, 베들레헴 들 밖에서 밤중에 양을 치든 목동들이 천사의 메시지를 듣고 아기 예수를 찾아가 경배를 드렸던 일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참 뜻입니다. 오늘날 이 소식을 듣는 온 인류들이 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임마누엘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받음으로 우리가 받은 이 놀라운 축복에 대하여 큰 기쁨을 가지고 이 날을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성탄의 기쁨을 여러분의 인생의 가장 큰 기쁨으로 받아 드리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의 이웃들에게 성탄의 메시지로 전하심으로 흑암 중에 잠겨 있는 이 세상에 새로운 생명의 빛이 비췰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NEXT :   설교 249 (성탄의 새 아침) 밤중소리 
 LIST  WRITE  REPLY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