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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131 (보답할 길 없는 하나님의 은혜) |
◆ 밤중소리
| 01-18 | VIEW : 1,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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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보답할 길 없는 하나님의 은혜
성경 본문 / 시편 116 : 12 - 14
서 론 : 여러분은 보답할 길이 없는 은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보답할 길이 없는 은혜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신 그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입니까? 내 죄로 인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그 은혜를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갚을 수 있는 것입니까? 롬5:8절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편 116편을 기록한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누구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깨달을 수 있다면 이처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가에 대하여 마음 중심으로 뜨거운 소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나라 전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지내는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보답할 길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려는 것입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우리가 해마다 듣는 추수감사절의 유래지만 우리들이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그래 오래된 것은 아닙니다. 추수감사절은 성경에 있는 어떤 구약 적인 절기에서 나온 교회 행사가 아닙니다. 구약에 이스라엘이 지켰던 모든 절기는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모두 성취되었기 때문에 신약 시대에 와서 우리가 지킬만한 교회 행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지금부터 370여 년 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건너간 영국의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자유를 갈망하는 그 신앙의 불길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그들의 행사가 온 교회의 행사로 번져 추수감사절로 지켜 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계속되어 오고 있지만 기독교는 두 개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개신교라고 부르는 오늘날 우리들 교회를 말하고 다른 하나는 천주교라고 하는 구교를 말합니다. 1500년경은 종교의 암흑기로 전 세계가 진리를 떠나 하나의 우상종교로 전락한 천주교에 의하여 지배를 받아 왔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성경을 읽기만 해도 화형에 처해지고 천주교회에서 해석해 주는 성경 해석이 그대로 성경 진리로 받아 드려졌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그 같은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면 엄중한 종교재판을 받아 대개의 경우 죽음에 처했던 것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참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많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없었으며 기독교란 일부 특권층의 권력유지를 위한 종교적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던 것입니다.
지금도 영국이란 나라는 기독교 국가이긴 하지만 천주교를 변형시킨 영국 정교회가 국가적 종교기관으로 공인을 받고 있는 형편입니다. 1600년 당시 영국은 천주교를 국교로 삼고 왕으로부터 모든 국민에 이르기까지 천주교의 종교적 지배아래 있었기 때문에 천주교에서 벗어나 성경대로 신앙생활하기를 원하는 개신교 신도들은 신앙의 자유가 갈급했던 것입니다. 이 같은 영국의 개신 교회 성도의 무리들을 그 후 청교도들이라고 부르게 됐고 그들의 그 아름답고 숭고한 신앙을 청교도 신앙이라는 말로 역사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국의 청교도들은 자신들의 고국에서는 도저히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일단의 무리들이 주축이 되어 이 같은 정부의 종교적 탄압과 핍박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신앙의 세계를 꿈꾸면서 화란이란 나라로 이민을 떠나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의 자유가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모르고 또 믿음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기에 말이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성도들에게는 조국은 등져도 예수는 버릴 수 없으며 생명은 잃어도 신앙은 잃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 장벽이 무너지고 개방 사회가 되어 종교의 바람이 전 세계로 회오리치고 있지만 그러나 아직도 저 북녘 땅에는 전시용 교회로 평양에 한두 곳에 있을 뿐 그들에게는 신앙의 자유가 없습니다. 얼마 전 중국 땅으로 복음을 전파하려고 파송되었던 순복음교회의 안 목사님이 북한의 덫에 걸려 신앙의 자유를 잃고 괴로움을 당하지만 그 같은 괴로움이야말로 죽음의 고통보다 더 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이 신앙적 자유야말로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으며 어떤 보물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임을 알 때,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우리들의 이 같은 신앙생활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누릴 수 있기 위하여 우리는 참으로 감사하므로 매일매일 순간순간마다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만이 우리들의 모든 것이 되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면 그곳이 어떤 곳이든 내 영혼의 안식처요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면 그 자리가 아무리 호화한 주택이요 엄청난 문화의 전당이라 할지라도 지옥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이니” (할렐루야).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환경이 고생스럽다고 짜증내지 마세요. 살림이 가난하여 여러분의 생애가 고단하다 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땅에 아무 것도 바라볼 것이 없는 절망적인 자리에 처해 있다고 해도 절망하지 마세요. 오직 나의 생명의 주님, 나의 보배가 되시며 내 인생의 영원한 반려자이신 예수님, 나로 영원한 천국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실 그 예수님을 모시고 그 분을 섬기며 그 분을 마음껏 찬양하고 그 분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는 여러분의 그 처지에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마음껏 예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겠다는 신앙적 결심으로 다짐한 이들 영국의 청교도들은 고국을 등지고 낯선 머나먼 화란으로 이민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는 그리 쉽게 그들에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시 한번 마음을 굳혀 보다 더 넓은 신앙의 세계를 향하여 부푼 꿈을 안고 1620년 9월 16일, 화란을 떠나 무조건 망망대해로 배를 띄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몸을 던진 청교도의 수효는 처음에 102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메이푸라워’라고 하는 적은 배를 타고 63일간의 모진 항해 끝에 그해 12월 21일 미국 땅 ‘푸리스무스’란 곳에 상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들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 땅에 다다른 시기는 아주 추운 겨울철이었습니다. 살을 에는 북쪽 바람이 사정없이 내려치는 무서운 추위 속에서 그들은 새로운 생존의 투쟁을 전개해야 했습니다. 그에다 배에 실어 가지고 온 양식은 이미 바닥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이곳저곳에서 쓸어져 갔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이 그들의 몸을 괴롭혔지만 그 병을 치료받을 약이 없었습니다. 그에다 인디안 원주민들은 이 낯선 이방의 침략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악몽 같은 고통의 나날을 지내야 했습니다. 건장한 남편이 쓸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인디언의 화살에 죽어 갔습니다. 귀여운 자녀들이 열병으로 죽어 갔습니다. 그들은 그 겨울철이 지나기 전에 102명 중 50여명만 남고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앙의 자유를 찾은 그 기쁨에 서로 위로하며 도와 가며 어려움의 고비를 참아갔습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용기를 냈습니다. 산에 올라가 통나무를 베어다가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릴 하나님의 성전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했습니다. 기쁨으로 노래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겨울은 지나고 어느덧 봄이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땅을 가꾸고 고국에서 가지고 온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 씨앗은 맑은 공기와 따듯한 햇빛 아래서 잘 자랐습니다. 이제 추수의 계절 가을이 그들에게 찾아 왔습니다. 그들은 11월 마지막 목요일에 통나무로 세워진 그들의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피땀으로 엮어진 강냉이와 옥수수, 호박 등을 거두어 하나님의 제단 앞에 드렸습니다. 온 성도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슬픔과 고난과 죽음의 시련을 딛고 승리한 감사의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 내렸습니다.
여러분, 이들이 오늘의 미국의 신앙적 조상이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 후손들인 미국 사람들이 어찌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까? 370여 년 전 그 옛날, 그들의 조상들이 뿌린 그 위대한 신앙의 피의 거름더미 위에 세워진 오늘의 미국이 세계의 일등 국가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미국 사회는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직장으로부터 관공서로부터 이 같은 신앙적 습관이 뿌리깊이 박혀 기독교가 그들의 생활 문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들의 생활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이 오늘날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강하게 내려지고 전 세계적인 선교국가의 면모를 이루고 있는 것 역시 우리들의 믿음의 조상들인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과 많은 믿음의 형제들이 순교의 피를 흘려 그 터전 위에 한국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께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생애 동안 오직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감사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시편 전체에 넘쳐흐르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사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내 죄로 인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그 사랑에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의 올바른 신앙생활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그 시간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신앙이 성장할 수 없고 바른 신앙인의 자세를 가질 수도 없으며 순종의 열매를 맺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없는 성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성도, 이런 성도들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인즉 영적으로 이미 죽은 사람들입니다.
2. 어떻게 감사해야 하나?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경 적인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식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지식을 따라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방 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들의 생각대로 섬기면 되겠지만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시요 말씀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아벨은 믿음을 따라 하나님의 명하신 바대로 어린양을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예배 드렸습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믿음의 제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이 같은 하나님의 믿음의 지식을 버리고 자기 생각에 따라 자기 소산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물리치셨습니다.
(1) 시편 100:2절에서 말씀하시기를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큰 기쁨이 따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지 못한다면 억지로 섬기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로부터도 억지로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아니하십니다.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억지로 섬기려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차라리 누가 성전 문을 닫았으면 좋을 것이라고 그 괴로움을 표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으로 섬김 받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기쁨을 가지고 오셨습니까? 억지로 나오셨습니까?
감사함도 없고 자원하는 봉사도 없고 마음의 즐거움과 기쁨도 없이 교회에 나오신 분은 없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일인 줄 아시고 여러분은 언제나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시는 성도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다음에 감사는 어느 한 가지 일에 국한되는 일이 아닙니다. 살전 5:18절 말씀을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는 좋은 일에만, 국한하는 제한된 마음의 표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어떤 일에도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전 1:2절에는 항상 감사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감사는 어느 시기에만 하다가 마쳐지는 것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한평생 늘 꾸준히 계속되어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자체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3) 다음에 감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과 하나님에게 물질을 드리는 생활은 똑같이 중요한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마 6:21절에서 “네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그곳에 있다”고 하심으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어떤 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교훈해 주셨습니다.
감사하는 일에 제물이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감사할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기에게 바칠 수 있는 제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빈손으로 나오는 일은 내가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무엇이 있느냐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감사의 표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진실한 감사에도 물질이 따르는 법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출 23:15절 말씀에서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라”고 엄중히 경종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사랑을 받지를 않겠다는 것입니다. 출 34:20절 말씀에서도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언제나 동일하지만 우리가 한 해 동안 우리의 생활을 돌보시고 우리의 가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절에는 절대로 인색한 마음으로 드리거나 빈손으로 나오는 일로 인하여 스스로 시험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에이 프랑스’란 유명한 사람은 말하기를 감사는 마음의 기억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강퍅한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감사는 고사하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그 마음에 기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정욕에 사로잡힌 사람 역시 감사를 기억해 둘 만한 마음의 공간이 없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백성은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들입니다.
결 론 : 여러분, 하나님께서 가까이 부르셔서 그의 집, 그 뜰에 거하게 하신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의 성전에서의 한 날이 악인의 장막에서 천 날보다 더 낫다고도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는 생활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나는 하나님께 그리 감사할 조건들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조용한 시간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여러분의 살아온 생애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내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조건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에 대하여 말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제물입니다. 우리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실 마음의 감사를 힘껏 드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 감사함이 여러분의 입술을 열어 입술의 찬양으로 흘러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 감사함이 여러분의 몸을 열어 몸의 헌신으로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 감사함이 여러분의 제물의 문을 열어 그 제물의 봉헌으로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복을 내려 주시려고 예비하신 모든 충만한 축복을 받으실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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