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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95 (인생의 바른 길) |
◆ 밤중소리
| 01-16 | VIEW : 1,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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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인생의 바른 길
성경 본문 / 잠언 13 : 13 - 16
서론 :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모든 일에는 반드시 그 길이 있습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연어의 생태를 방영한 일이 있었습니다. 인공으로 부화시킨 연어 새끼 수백만 마리를 강에 방류하는 것이었습니다. 강물에 방류한 이 연어 새끼들은 물결 따라 바다에 갔다가 그곳에서 성장한 후 바다에서 죽고 그 새끼들이 이전에 어미가 방류되었던 그 강으로 되찾아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 연어 새끼들은 누구의 안내를 받은 것도 아니요, 누구의 가리킴을 받은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듬해 어김없이 어미의 고향으로 찾아간다는 사실은 얼마나 경이 스러운 일입니까? 이것은 연어의 삶의 길입니다. 이 같은 길을 하나님께서 연어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늦가을이 되면 제비들이 강남으로 찾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제비들은 다음해 춘삼월이 오면 어김없이 자기가 살아온 곳으로 되찾아 오는 것입니다. 이 제비들은 누구의 가리침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길을 알고 있으며 본능적으로 되찾아 오는 것입니다.
어디 길이 그뿐입니까? 바다에는 뱃길이 있어서 배가 그 뱃길을 무시하고 항해 했다간 대형 충돌 사고를 일으키던가 아니면 엉뚱한 방향으로 항로가 바뀌어 가려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 주었던 지난날의 ‘KAL機 사건’은 잠깐동안 항로의 이탈로 말미암은 참사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정해진 길을 무시하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중앙선을 침범하면 인명을 죽이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자기에게 주어진 바른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 길을 이탈하면 생존 경쟁에서 낙후하여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 인생의 바른 길
그러면 인생에는 어떤 길이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말씀해 주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에게 오직 두 길만을 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의 길은 생명의 길이요, 다른 하나의 길은 사망의 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인생의 길은 이처럼 명백하고 분명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그의 인생 길을 한번 잘못 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파멸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면 인생이 어떻게 그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인생의 바른 길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표준이 됩니다. 인생이 걸어가는 길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셔서 그 길로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철학으로, 종교로, 도덕적 교훈과 교육으로 바른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이 같은 길은 인생이 걸어가는 올바른 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바른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밝히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인생의 길을 마다하고 사람이 보기에 합당한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 옳은 길인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반드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인생의 길과 합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잠 4:12절 말씀에서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의 가르침이 사람의 보기에는 바르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 길을 걸어간다면 필경은 사망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죽은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가르쳐 주신 그가 걸어야 할 길을 스스로 어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가야 할 길에 대하여 분명히 밝혀 주셨던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기를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담은 마귀의 소리에 귀가 솔깃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살길을 스스로 버리고 사망의 길로 갔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에게 그들이 가야 할 바른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른 길을 택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고 가인은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스스로 자신이 생각한 길을 걸어감으로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그가 걸어가야 할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도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끝까지 이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의 생애 동안에 과연 그를 당할 자가 없었고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어 그를 떠나지 않으시고 그에게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던 다윗에 대하여 하나님은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리라 그러나 네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히리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이 말씀대로 다윗 왕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생의 바른 길을 걸어갔을 때는 형통과 축복의 길을 갔으며 존귀한 길을 걸을 수 있었지만 그가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여 범죄 했을 때는 그의 집안에 칼날이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사람 맞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때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그의 생애에 그칠 날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인생들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요 3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처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인생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영생을 얻을 것이지만 이 말씀을 거역하여 자기 인생 길을 가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2. 말씀을 멸시하는 자의 패망
우리는 오늘 주신 잠 13 :13절 말씀에서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룬다’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몸만 교회에 나오는 것으로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돌아옴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처럼 몸만 돌아오는 사람은 그의 생애에 아무런 변화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아무 것도 받는 생활을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참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괴롭고 귀찮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호세아 14 :2절 말씀에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씀은 이제부터 내 인생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이라고 하는 고백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내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내 생각과 세상에서 배워 온 방식대로 살아 왔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인생을 새롭게 살아갈 것이라고 하는 결단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인생의 길로 믿고 그 말씀 안에서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하는 마음의 결의 없이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에 나와 봤자 그 사람은 생명의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룬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자기에게 무용지물로 여겨 등뒤로 던져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네가 내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은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 뜻대로 살아가지 않고 자기 육신의 뜻과 세상 방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만약 우리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다면 우리의 생애는 말씀의 궤도에서 벗어나 죄악의 길로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것입니까? 마음이 교만한 자들입니다. 교만한 자는 언제나 말씀을 멸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는 말씀을 멸시합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말씀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징계의 채찍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하나님의 징계가 많은 유익을 주며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활하게 하는 일에 하나님의 징계는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여 우리의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의 길에서 떠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시는 채찍은 우리에게 퍽이나 유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에는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함에 참여케 하시려고 우리를 징계하신다고 하시고 징계가 받을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지만 이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면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반드시 패망한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이 사랑이 넘치고 평안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고 건전하게 잘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우리가 원하는 이 같은 생활에 늘 실패하는 것입니다. 실패와 질병과 근심이 우리들 가정에 그칠 날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여 그 말씀을 따르는 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가 받는 상
우리 중에 누구든지 패망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패망을 원하느냐? 아니면 상급을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누구 입에서나 패망은 싫고 상급을 원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우리들 스스로가 패망하는 인생 길을 걸어가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생활을 하면서 우리에게 유익이 올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오직 패망만을 이룰 뿐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살펴보면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당하지만 그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기왕이면 우리들 아들딸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서 우 등을 하고 장학금을 타고 남들 위에 뛰어날 수 있기를 원합니 다. 우리 교인들 가정의 자녀 중에 공부를 잘해서 상을 탔다는 말을 들으면 나는 우리 애들이 상을 탄 것 보다 더 기쁘게 여기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상은 참으로 메마르고 힘겨운 우리의 생애에 새로운 활력소로 새 힘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상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가 상을 받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한다는 말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한다는 말은 모든 만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는다는 뜻입니다. 나와 내 가족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고 우리에게 화를 주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복도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평소에 늘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한다는 말은 죄의 두려움을 알고 그 죄에서 돌이키는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교훈해 주시는 길은 언제나 의롭고 선하고 착한 길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 죄로 유혹하고 그 죄의 길로 인도하는데 그 길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며 축복이 아니라 저주이며 평안히 아니라 파멸인 것입니다.
우리의 죄는 우리에게 무엇을 선사하는 줄 아십니까? 렘 5 :2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허물이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반드시 돌아올 좋은 것은 도대체 누가 그 길을 막았다고 하신 것입니까? 허물이라고 했지요, 죄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여러분에게 오는 좋은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그 허물과 죄를 때려잡으시기 바랍니다. 죄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틈이 생기게 하여 서로 등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같은 죄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 물리칠 수 있고 죄의 사슬 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입니까? 잠 28 :18절 말씀을 보면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죄는 숨기면 숨길수록 우리가 지불해야 할 값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무엇인가 막힌 것이 있고 어려운 일이 오고 잘 안되는 일이 생길 때면 혹 자신의 죄를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를 가만히 마음속에 묻어 둔다고 그 죄가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많은 세월이 지나가서 그것을 잊었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혹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언제까지 결코 잊으시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렘 14:10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기억하시고 때가 이르면 그 죄에 대한 무서운 징계나 보응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죄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 받아야 무효가 되고 하나님의 기억에서 살아지게 하며 죄로 인한 보응이 미치지 않는 것입니까? 렘 3:13절에서 이르시기를 ‘오직 너는 네 죄를 자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복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다음에 말씀의 두려움을 안다는 말은 말씀을 불순종했을 때 그 불순종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형벌을 두려워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어려운 일과 각가지 재앙과 몸의 질병 같은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에서 온다는 사실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인생의 실패를 가져다준다는 사살에 대하여 늘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순종은 불순종으로 끝나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불순종은 하나의 원인 제공자가 되어 각가지 불행을 자기 인생 길에 초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불순종이 여러분 의 생애에 얼마나 많은 손실을 주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원하는 축복을 내 쫓고 그 대신 불행과 저주를 가져다준다는 두려운 사실을 안다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 같은 태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발의 등과 자기 길의 빛으로 삼고 살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4. 지혜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한다.
마지막으로 16절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한다’고 했습니다. 지식으로 행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오직 그의 인생 길의 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 무엇이라 하든 자기는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 말씀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사람을 지켜 주심으로 육신의 생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람은 순종하는 생활을 통해서 축복 받은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그의 의지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풍랑 이는 바다 위에 베드로를 향하여 오라고 하셨을 때, 그 바다 물결 속에 몸을 던졌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 어떤 명령이라도 따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님이 그에게 달라고 하실 때에는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많은 것으로 심는 것입니다.
결론 : 여러분, 우리 내 인생 길에는 정말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바른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시고 복을 받으시려면 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길은 처음에는 따분하고 힘들다고 여겨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걸어가노라면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평안히 깃들며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지면 이 길이야말로 기쁨이 샘솟는 길이 됩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깨닫게 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패망을 이룹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두려워하여 그 말씀이 가리키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상급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의 생애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말씀의 길을 걸어가심으로 패망에서 돌이며 하나님의 상급을 받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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