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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 장 : 마지막 심판 준비
<15장의 개요> 우리는 계시록 15장에서 한 무리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다.
이 노래는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다. 15장에 흐르고 있는 계시의 줄거리는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앞두고 이
심판을 내리기 전 그 준비를 위한 서곡으로 보여 준다.
<강 해>
① 1절 일곱 재앙의 이적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이는데 이 이적은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를 가
리킨 말이다.
② 2절 - 4절 공중 휴거자들의 모습
유리 바닷가에 서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라고
했다.
1) '짐승과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란 짐승의 표인 6. 6. 6 표를
말한다.
2) '이겼다'는 말은 후 3년 반의 대 환난에 떨어졌으나 그 가운데서
짐승과 싸워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성도들을 가리
키는데 이들은 미련한 처녀들이지만
대 환난에서 회개하여 신앙적인 승리를 거둔다(계 12:17, 14:12). 그리고 이들
이긴 자들 중에는 대 환난 가운데서
회개하는 유대인들도 포함된다.
3) 또 다른 무리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하여 '벗어난 자들'이라고 했다.
이들은 후 3년 반의 적 그리스도의 치하에서
벗어난 자들로 첫째 화를 겪고
하나님의 예비처로 인도 받은 성도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슬기로운 처녀들로 비유된
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라고
한 이곳은 성도들을 위해 예비된 하늘에 위치한 어느 장소를 말하고 있다.
1) 이곳은 공중 휴거된 성도들의 어느 장소를 의미한다.
2) 하늘에는 일 천억 개가 넘는 은하계가 있으며 그 하나의 은하계에는
최소 2 천 억개부터 6 천 억개의 별들로 구성되
어 있다. 이곳은 궁창인데 공중이라고도
하며 하늘이라고도 불린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곳이 있고 그 유리 바
닷가에 서서 노래를 부른다는
말씀으로 하늘 어느 곳에 위치한 장소(별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3) 그곳에서 부르는 노래에 대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라고 했다. 모세의 노래란 출애굽 당시
홍해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노래이며, 어린양의 노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말미암은 감사의
노래로 이 둘은 어린양의 구원에
가서 하나가 된다.
③ 5절 - 8절 일곱 대접을 받은 일곱 천사
1)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렸다. 이곳은 하늘의 지성소를 말한다.
이 성전의 문이 열린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
은 일곱 천사가 이곳으로부터
나와 일곱 재앙을 담긴 일곱 대접을 지상에 쏟기 위해서다.
2) 네 생물 중 하나가 금 대접 일곱을 일곱 천사에게 전달하게 되는데
이 때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
기가 가득 차게 된다. 그리고
일곱 재앙이 마쳐지기까지는 이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다. 이 최종적인 심판은 그 누구
도 제지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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