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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장 : 144.000의 자격과 영원한 복음 |
◆ 밤중소리
| 07-20 | VIEW :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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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강해
144.000의 자격과 영원한 복음
서론 :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주의 재림에 관한 여러 가지 징조를 말씀해 주신 후 종말에 하나님의 종들이 전해야 할 주 재림의 메시지에 대하여 경종해 주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복이 있으리로다 . . . .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율에 처하리니”고 하신 것입니다(마24:44-51).
저는 지금 이시기가 주의 재림의 때가 심히 긴박한 그런 시기인줄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종말에 관한 계시인 이 요한계시록을 많이 전해야 되겠다는 뜨거운 심정으로 여러분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오늘 전하는 계시록 14장에는 십 사만 사천명의 자격문제와 그들이 전한 영원한 복음의 내용과 그 결과 단행된 두 가지 추수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1. 시온산에 서 있는 십 사만 사천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이 십 사만 사천 명이 누구인가에 대한 바른 해답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144,000명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는 대체로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그 중 하나는 이들은 육적 이스라엘로 곧 유대인들 중에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견해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주장합니다.
2> 다른 또 한가지의 견해는 보수적인 신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인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말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같은 견해에 대해서는 이미 7장을 강해할 때 말씀드렸지만 이들은 육적 유대인들도 아니며 구원받은 영적 이스라엘의 총수도 아닙니다.
신약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은 대개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 같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 중에서 뽑아낸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에서”라고 한 언급은 전체를 의미하는 표현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얼마간의 선발된 대상을 지칭하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란 말에서 그들은 이미 인 침을 받기 이전부터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하는 특별한 위치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었던 그리스도인이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환난 날의 예언의 사역자로 작은 책을 받아먹고 11장에서 두 증인의 사명자로 7년 환난 중 전3년 반인 1260일간 굵은 베옷을 입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다시 예언하는 사명을 이르는 종들입니다.
(2) 그런데 이들은 왜 14장에서 갑자기 하늘의 시온산에 나타나서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까? 우리는 7장에서 그 이마에 인 침 받음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받은 이들 144,000의 마지막 예언의 종들이 10장에서 사명의 복음을 받고 11장에서 예언의 활동을 전개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예언하는 날인 1260일간의 활동 중에는 그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에게도 해함을 당하지 아니합니다. 그들을 해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나가 오히려 그 상대를 죽일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1260일간의 예언이 마쳐지면 그들의 권능이 회수되기 때문에 그들은 드디어 적 그리스도의 공격을 받게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의 시체를 무덤에조차 장사치 못하도록 막아 큰 성 길에 깔려 있었으나 삼일 반만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니 그들이 발로 일어나 서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때 하늘에서 이리로 올라오라고 하는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들은 이 음성과 함께 갑자기 그들의 시체가 우뚝 일어나 서더니 하늘로 올라간 것입니다. 이들이 올라간 하늘이 바로 계시록 14장에 나와 있는 하늘의 시온산입니다. 이들이 시온산에서 왜 후3년 반 동안 머물러 있느냐? 그들은 그곳에서 여섯째 대접 심판 때 아마겟돈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따라 내려 올 하늘의 군대로써 대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2. 144,000의 자격
4절과 5절에는 이들 십 사만 사천의 자격이 나옵니다. 철장권세를 가지고 예수님과 더불어 심판할 이들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마땅히 그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는 자격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 본문에는 다섯 가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이들은 첫째로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십 사만 사천인 하나님의 종의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는 첫째 자격이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자란 무슨 뜻입니까? 17:14절에 있는 말씀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 음녀는 음행에 더러운 것들이 그 손에 가득 찼기 때문에 이 여자와 가까이 하면 당장에 더럽혀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여자의 더러운 것으로 말미암아 더렵혀짐을 당하지 아니한 종들이 십 사만 사천의 자격자로 인 침을 받는 것입니다. 이 “여자”라고 하는 음녀는 세상 마지막에 등장할 거대한 교회 조직을 말합니다. 이 조직은 진리에서 이탈한 교회들로 사회운동, 정치운동, 노동운동, 인권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이 아니라 종말에 사단의 보좌와 권세를 가지고 등장할 적 그리스도와 손을 잡고 그를 도와주는 하수인 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복음의 참 진리를 이미 떠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영혼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민중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직의 구성을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 교회에서 민중신학 해방신학을 외치고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이 운동의 선구자로 머리를 쳐들고 있습니다. 종말의 사명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절대로 이 같은 음녀들의 조직에 가입하거나 동조하거나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됩니다. 이런 일이 바로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정절이 있어야 합니다.
(2) 두 번째로 이들 144,000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 가는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님만 따라가는 하나님의 종들이 이들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려는 제자들을 향하여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발람처럼 탐욕이 있는 사람은 안됩니다. 핍박에 겁을 먹고 십자가 지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자격자가 못됩니다. 예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그 길을 따라 가는 하나님의 종들만이 십 사만 사천의 자격자가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마5:11,12). 어린양이 인도하는 길은 바로 이 길입니다. 이 길을 마다하고 다른 길을 찾는 종들은 십 사만 사천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3) 다음 세 번째 자격이 “사람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라고 했습니다. 사람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다고 하였는데 구속이란 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전을 주시고 우리를 사셨다는 뜻에서의 구속이 있고 다른 또 하나의 의미는 그 구속의 결과에서 오는 우리 몸의 구속 곧 부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이처럼 말씀해 주었습니다. “피조물들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고 했습니다.(롬8:23). 이들이 곧 처음 익은 열매, 첫째 부활자들임을 밝혀 주고 있는 것입니다.
시온산에서 지금 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십 사만 사천의 무리들은 11장에서 전3년 반기간인 1260일간의 예언의 사역을 마친 후 적 그리스도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생기가 들어가 부활한 몸이 되어 첫째부활자로 하늘로 올라가 시온산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순교적인 사명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이처럼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 갈 사람들만이 십 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종의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4) 다음 네 번째 자격이 그 입에 거짓말이 없는 자라고 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거짓말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거짓된 말로 증거 한다면 그같은 일군은 하나님의 참 일군이 아닙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공격하고 있는 대로 거짓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으면 그것이 무슨 죄가 될 수 있겠는가는 식의 논리는 마땅히 정죄 받음이 옳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7장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셨습니다.“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지 아니하였나이까”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들을 향하여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진실한 복음의 일군이 아니라 거짓말하는 자들로 거짓된 복음을 전하였던 것입니다. 거짓말쟁이의 아비는 마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거짓말하는 사람을 결코 종말에 순교자의 사명을 주시는 종으로 쓰지 아니하십니다.
(5) 다음 마지막 다섯 번째 자격으로 흠이 없는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흠이 없다는 말은 거룩한 생활을 말합니다. 죄를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는 생활입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곧 회개하므로 어린양의 피로 씻어 정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권면 하고 있습니다(벧전1:15).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벧전5:3).
십 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종들이 자격에 대하여 이처럼 다섯 가지 기준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다 십 사만 사천의 반열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같은 자격기준에 합격해야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아 최종적인 복음사역의 일군으로 선발되어 두 증인의 권세를 가지고 전3년 반기간인 1260일간 예언사역의 사명자로 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영원한 복음의 내용
본문 5절까지 십 사만 사천의 자격기준에 대한 말씀이 나온 후 6절부터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들에 의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영원한 복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6절에서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고 했습니다.
(1) 여기서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전파한 존재가 공중에 날아간 천사라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말하고 있는 천사란 하늘의 천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들에게는 복음을 전할 사명이 주어지지 아니했습니다. 만약에 천사들이 하늘에 날아다니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천사들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복음이 전하실 그런 방법을 원하셨다면 지금도 천사들로 그 사명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라고 나와 있는 대상은 천사들인 것이 아니라 십 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종들이 권능을 받고 온 세계를 향하여 마지막 복음을 전하는 상징적 모습입니다.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이라고 말하고 있는 대상은 10장에서 작은 책을 받아먹은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해야 하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두 증인들이 그들이 받은 권세로 마흔 두 달간 예언의 사역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 영원한 복음의 내용이 세가지로 나옵니다. 두 증인이 예언의 사명을 사역하는 기간은 전3년 반인 1260일간입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곧 가까이 다가 온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고 그들로 회개케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있는 말씀 중 슬기 있는 처녀들의 축복이 나옵니다. 그들은 밤중에 “보라 신랑이로다”고 하는 음성을 듣고 등불을 준비한 처녀들입니다.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두 증인은 이 “보라 신랑이로다”고 외치는 밤중의 소리인 것입니다. 이 같은 회개를 촉구하는 경종의 음성을 듣고 기름 준비한 처녀들이 7장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헤아릴 수 없이 나오는 흰옷 입은 무리들입니다.
(4) 두 번째 예언의 내용이 큰 성 바벨론을 이룬 음녀의 심판에 관한 경종입니다. 음녀란 온 세상사람들로 음행의 포도주를 먹임으로 취하게 하던 자입니다. 이들이 세상 사람들로 진리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떠나게 했던 것입니다. 이 음녀의 세력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음녀의 포도주에 취함으로 그들이 받을 재앙을 받으면 안 된다는 경종이 18장에도 나옵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 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음녀의 심판은 음녀가 자기 신랑으로 여기고 따랐던 적 그리스도에 의해 받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습니다. 그들이 받을 무서운 심판이 17:16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사르리라”고 했습니다.
(5) 다음 세 번째의 경종은 1260일간 전할 메시지의 핵심이 되는 내용입니다.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면 짐승의 표를 받게 되는데 이 표를 받은 자는 세세토록 유황불 못 속에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경종입니다. 9절 - 11절에 있는 말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7년 환난 기간은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 자신이나 그의 우상 앞에 경배시키므로 짐승의 소유인 666표를 주는 일을 하는 기간입니다. 이 표는 적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하는 증명이며, 하나님께서는 이 표를 받은 사람들만을 골라서 심판하시는데 그들은 결국 둘째 사망가운데 들어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세세토록 고난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짐승의 표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계시록 13장을 강해하는 시간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또 시간이 있는 대로 강해해 드릴 것입니다. 종말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 짐승의 표가 무엇인가? 이 표를 받는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4. 두 종류의 추수
여러분, 이 같은 십 사만 사천의 두 증인의 예언이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그 사역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들이 이처럼 1260일간의 경종의 예언을 마치면 그들은 순교하게 되며 하늘에 있는 시온산에 올라가 주의 재림을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처럼 마지막 경종을 전하고 난 후 이 땅위에는 얼마 있지 아니하여 두가지추수가 곧 있게 됩니다.
(1) 그 하나의 추수가 소망의 추수인데 알곡의 추수입니다. 15절 말씀에서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익었음이로다”고 했습니다. 이 곡식은 바로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마지막 추수에 의하여 공중으로 휴거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공중으로 휴거 된 후 이 땅위에는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데 그 심판이 일곱째 대접심판인 것입니다.
(2) 이 심판을 받기 위해 거두어 지는 추수가 들 포도 추수입니다. 이에 대하여 이한 낫을 가진 천사를 향하여 이처럼 명령을 내리십니다. “네 이한 낫을 휘둘러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들 포도들의 추수로 이 땅에 벌어지는 사건이 일곱째 대접심판입니다. 이 마지막 들 포도 추수에 대하여 스바냐 선지는 참으로 놀랍게 예언했습니다.“"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습 1:2,3).
결 론 : 여러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밤중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적인 흑암이 온 세상에 짙게 깔려 있습니다. 이제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외치는 두 증인의 음성이 들려 올 것입니다.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3천명의 하나님의 종들을 예비해 놓으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 하나님은 두 증인의 사역을 받을 영원한 복음의 전달자, 하나님의 순교적인 사명자들을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이마에 인 치실 때 이 세상은 곧장 7년 환난에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지금부터 세마포로 신부의 단장을 준비하는 처녀들이 되어 그날 우리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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