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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 주재림의 징조적 시기
 밤중소리  11-06 | VIEW : 4,079


(설교 2)

주재림의 징조적 시기
성경 본문 / 마태복음 24 : 32 - 51

서론 : 성경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기사가 수도 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다고 하는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이 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인류의 종말에 있다고 하는 사실은 예수님이 재
          림하실 때 예수님에 의하여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것임을 의미해 줍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 재림의 시기에
          대하여 매우 급박하다는 사실을 강조해 줍니다. 계 1:3절 말씀에서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
          고 22:10절에서도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움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그날을 예비하라는 말씀으로 경종해 주고 있습니다. 눅 12:40절에서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1. 재림의 시기에 대한 설

이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반드시 있으며 그리고 그 재림이 매우 임박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 재림의 시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과연 언제 오실 것인가? 이에 대하여 그 역사적인 날자를 알려고 여러 가지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인류의 역사는 6천년으로 마감되고 7천년에 가서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많은 설득력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두 구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이전의 역사를 주전이라고 부르며 주전의 인류 역사를 4천년으로 계산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후 1997년이기 때문에 앞으로 2천년이 되는 해가 되면 인류의 역사가 6천년으로 마감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2천년이 앞으로 3년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6천년설은 한물 지나간 것입니다. 1992년 10월 28일에 교회가 공중 휴거 될 것이라고 주장한 시한부 종말론 자들의 경우도 이 6천년설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1992년도에 교회가 공중으로 휴거 되어야 7년 후가 되는 1999년도에 종말이 오고 새로운 7천년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천년왕국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하는 추정에 의해 제기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역사적 계산은 애초부터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 하면 앞으로 3년 후에 올 2천년이 인류 역사가 마감되는 시기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연대는 지금 우리들이 쓰고 있는 달력에 의하여 산출된 것인데 그 달력이 성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인류의 역사를 계산하는 기준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의 역사는 대단히 짧습니다. 1582년 로마의 '그레고리' 13세에 의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 달력을 그레고리 역이라고 부릅니다. 사실상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전까지는 이 세상에서 어떤 달력이 사용되었는지 모릅니다.

한 달의 길이가 며칠이며 1년의 달수가 몇 달이었는지 조차 알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연대로 올해를 5,997년으로 계산하지만 그러나 음력을 사용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주전 역사를 4천년이 아닌 3.761년으로 계산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가 5.758년이 되며 이스라엘과 우리들과의 인류 역사의 차이는 무려 239년이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천년이 인류의 종말이며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주장은 성경적인 해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들은 단 8장에 나오는 2.300주야의 날자를 년으로 계산하여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산출해 내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2.300주야는 재림의 날자를 계산하는 숫자로 주신 것이 아니라 시리아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짓밟히는 날 수를 예언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이미 역사적으로 성취되어 유대인들은 이 날을 '수전절'이라고 하는 절기로 지켜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종말관으로 새로운 계시에 의한 재림 시기의 산출 방법이 있습니다.

이 같은 재림 날 수를 계산하려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66권으로 이미 완성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옛날에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신 말씀의 계시가 지금도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계시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신비적인 신앙에 매료된 사람들로 기도 중에 무엇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구원에 관한 계시건, 종말에 관한 계시건, 성경 이외에는 그 어떤 새로운 계시도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계 1:1-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이 "다 증거하였느니라"고 하신 말씀은 비록 2천년 전에 이 계시를 받았지만 종말에 관한 모든 계시는 요한계시록으로 마감하고 이제 이후로 다른 계시는 있을 수 없다고 하는 하나님의 선언인 것입니다.

2. 성경적인 종말의 징조

그러면 과연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종말의 시기에 대해 전혀 비밀에 부치셨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나타난 계시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에 관해 "그 날과 그 때"에 대해서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이루어질 여러 가지 징조에 대해 말씀하심으로 재림의 징조적 시기에 대해서는 성경에 분명히 계시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32, 33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결실은 여름에 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화과 열매는 그 잎사귀와 더불어 자라게 되기 때문에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해지고 그 잎사귀를 내기 시작하면 곧 여름이 오리란 사실을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이같은 비유의 말씀을 하신 것이겠습니까?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하는 질문에 예수님은 세상 끝에 일어날 일과 예수님의 임하심에 관한 시대적인 몇 가지 징조를 말씀해 주셨든 것입니다. 32절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처럼 언급하신 예언의 징조가 보이거든 인자가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같은 징조가 일어나면 얼마 안가 실제로 주님이 세상에 오신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34절에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하신 말씀은 이 같은 주 재림의 시대적 징조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로부터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주님이 말씀하신 주 재림의 모든 사건이 성취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라고 말씀하신 주 재림의 징조는 비단 마 24장에서 언급하신 징조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에 계시된 모든 징조까지 포함된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마 24장 뿐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모든 계시와 예언은 모두 예수님이 그의 사도들에게 그리고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는 과연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에 대해 어떻게 예언해 주고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① 첫째의 징조로 예루살렘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는 역사적 과정이 지나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마 23:38-3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사랑으로 보내신 그의 아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메시아를 죽였습니다. 그들은 그 대가로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 같은 징계가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어 이스라엘이 온전히 폐허된 사건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로부터 무려 2천여 년간이나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예수님은 눅 19:43절 이하에서 더 실감 있게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권고 받는 날"이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 주신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거역했을 뿐 아니라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종말, 예수님이 재림을 전후하여 그처럼 황폐한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할 것이란 예언이 성경 도처에 깔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구약과 신약에서 한 가지씩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암 9:1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아모스의 예언은 이스라엘의 종말적인 회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신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롬 11:25-27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에서 이방인 중 구원받을 수효가 채워지면 이스라엘의 구원의 시기가 오는데, 그 때 예수님이 하늘의 시온에서 내려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자를 돌이키신다"고 하신 말씀은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회복을 전제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처럼 인류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 시에 있을 이스라엘의 회복이 역사적으로 실제로 성취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우리를 얼마나 놀라게 하는 일입니까? 이스라엘은 2천년간의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지난 1948년 5월 15일 독립을 선포함으로 성경에 예언된 민족적인 회복이 이뤄진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그리고 제가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분명히 밝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1948년 5월 15일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 우리의 문 앞에 이르렀다고 하는 하나님의 역사적 신호란 사실입니다.

② 다음 두 번째의 징조는 인류의 종말에는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그곳에서 유대인들이 구약적인 제사가 복귀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입니다. 단 9:27절에서 말씀해 주시기를 장차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그가 한 이레의 절반 기간인 후3년 반에 가서 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제사와 예물"이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구약적인 제물로써 이것은 이스라엘이 인류의 종말에 회복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구약적인 제사를 드릴 것임을 예언해 준 계시인 것입니다. 이 같은 계시는 신약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살후 2:4절에서 종말에 등장할 적 그리스도가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물론 적 그리스도가 앉아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섬기게 하는 곳인 하나님의 성전은 예루살렘에 세워질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도 다니엘서의 예언을 인용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거룩한 곳이라고 말씀하신 곳은 예루살렘에 세워질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성전은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 터전에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할 때는 예루살렘이 아랍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67년 6월 6일에 일어난 이스라엘과 아랍 진영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그 다음 날인 6월 7일에 일거에 예루살렘을 점령함으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영토로 회복이 된 것입니다. 이제 한 가지 조건만 갖추어지면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될 것입니다.

그 한 가지란 아직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오마르 회교 신전으로 점거되고 있는 솔로몬의 성전 터전이 이스라엘의 손에만 들어오면 당장에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질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정세의 변화는 언제 어떻게 영토의 변화를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은 언제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③ 세 번째의 징조는 적 그리스도의 등장과 배도 세력인 음녀교회의 등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살후 2:1-4절에 있는 말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1절에서 말씀해 주는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한 것"이란 주의 재림과 재림 시에 있을 성도들의 공중 휴거에 관한 것입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도 잘못된 재림론을 주장하는 이단자들이 많이 생겨 데살로니가 교회에 나타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미혹하므로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결코 미혹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의 편지를 근거로 미혹해도 미혹을 받지 말며 성령의 계시를 받았다 해도 쉬 동심하면 안 된다고 경종 했습니다. 주의 재림 시에는 분명한 두 가지 사실이 일어나는데 배도 세력과 적 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며 그 후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이란 곧 적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바울의 이 말은 종말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적 그리스도의 등장 모습을 분명히 볼 수 있으며 또 우리는 그 자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말입니다. 그러면 적 그리스도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기에 우리가 그자의 등장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까? 이에 대하여 계 13:3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종말에 등장할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모습과 그의 활동상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적 그리스도는 그의 활동 초기에 머리에 결정적인 상처를 받는 저격 사건으로 죽게 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가 살아날 때 사탄은 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 자에게 주게 됩니다. 이 때 온 세상 인류가 이 기이하고 놀라운 사건으로 적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고 자신들의 구세주로 떠받들게 됩니다. 여러분, 이 같은 사건은 앞으로 인류의 역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종말 어느 시점에 이르렀을 때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이 사건이 성취될 때, 전 인류가 그를 그들의 구세주로 따를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건의 진상을 살펴보는 가운데 그 자가 바로 살후 2장에서 계시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인 적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이제 인류의 역사가 주님의 재림 시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적 그리스도가 이처럼 등장하는 그 시점에서 음녀의 세력이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배도 세력으로 등장하는 음녀는 계 8장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쑥이라고 하는 사탄의 사상이 물 샘에 떨어져 물들의 3분의 1인 하나님의 교회가 이 쑥물을 마시고 미혹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적 그리스도는 열 뿔 중에서 돋아나는 작은 뿔입니다. 그러므로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려면 열 뿔이라고 하는 열 왕의 연합체가 하나의 큰 세력권을 이루어야 하며 적 그리스도가 이 열 뿔을 지배하는 일로 적 그리스도의 시대가 세상에 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유럽을 하나의 강력한 연합국가로 세우려는 운동이 이미 1957년부터 일어났는데 어떤 사람들은 지금 유럽의 경제적 통일과 군사적 통일을 지상 목표로 꿈틀거리고 있는 이유(EU)가 그 열 뿔을 이룰 연합국가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EU로 볼 수도 있고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열 뿔이란 열 왕은 얼마 후에 등장할 적 그리스도에 의해 역사적으로 분명히 그 정체가 들어 날 것입니다.


④ 다음에 주의 재림의 시기가 이르렀다고 하는 결정적인 역사적 징조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적 그리스도에 의해 네 바람이라고 하는 4대 열강이 체결하는 한 이레의 언약인 것입니다. 한 이레한 곧 7년을 의미하며 한 이레의 언약이란 7년간의 세계 평화조약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단 9 : 27절에서 적 그리스도에 의해서 "한 이레의 언약을 굳게 정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한 이레의 언약이 체결되는 그 날부터 7년 환난이 시작되는 역사적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시기는 또한 계 11장에 등장하는 두 증인의 예언의 시작 시점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적 그리스도가 등장한 후, 그 자에 의하여 세계 열강들 간, 한 이레의 언약이 맺어지는 사건이 일어날 때, 그리고 두 증인이 세상에 등장하여 마 25장에서 말씀해 주는바,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하는 한 밤중의 소리가 들려 올 때, 주 재림의 결정적인 시기가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말씀에 비취어 조심스럽게 주 재림의 성경적 시기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성경에서 특별히 우리에게 경종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밤에 도적같이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날을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주님을 맞이할 수 없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 재림을 바라보며 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생활이 곧 그리스도인의 생활임을 성경에서는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 1:3절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재림을 소망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키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 재림에 관한 소망적인 예언의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의 생활은 그
          리스도의 재림에 그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노아의 시대 사람들처럼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마시고,
          롯의 시대 사람들처럼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되지 마시고 그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생활로
          주 재림의 날에 약속된 놀라운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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