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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증인과 십사만 사천의 관련에 관한 질문
 민병석  09-30 | VIEW : 3,040
두증인과 십사만 사천의 관련에 관한 질문  

이름 : 기도수 번호 : 1485     조회 : 106
게시일 : 2007-05-29 09:42:24     수정일 : 2007-05-29 09:48:52


목사님의 종말론 강해로 종말사명자로서의 확신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질문은 목사님의 견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고 더 큰 확신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사님은 계시록 11장의 두증인과 '우리 하나님의 종들'(계7장), '시온산 위의 십사만 사천'(계14장)을 연결시켜서 해석하고 있는 줄 압니다. 요즘 제가 목사님의 계시록 강해 11장을 공부하고 있는데 목사님은 계시록 11장의 두증인을 거의 상징적으로 해석하시지 않고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런데 문자적으로 해석할 경우에 나타난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목사님은 두증인을 십사만 사천으로 보고 계시는데 그렇다면 두증인인 십사만 사천명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죽고 삼일반 후에 동시에 부활, 승천한다는 이야기이신데 세계적으로 십사만 사천명이 동시 죽음, 동시 부활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9절의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라는 표현은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온 사람들'로도 해석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둘째, 13절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목사님은 이를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둘째화의 비유적 해석으로 이해하셨는데 칠천을 칠이 완전수라하여 아무런 논증없이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다는 둘째화로 해석하셨습니다. 다소 무리가 있는 해석같은데요 이 성을 그냥 문자적인 예루살렘으로 보고 예루살렘 지진 사건, 그리고 그냥 문자적으로 칠천명이 죽었다 라고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는 없는지요

세째, 계시록 전체를 보면 십사만 사천 명에 관한 언급이 문자적으로는 7장과 14장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11장에 등장하는 두증인을 십사만 사천 명으로 보셨습니다. 만약 목사님 말씀 처럼 두증인이 십사만 사천 명이라면 14장에서 '두증인'이란 표현을 하지 않고 십사만 사천명이라 언급한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왜 하필 11장에서만 두증인이라 하고 다른 책도 아닌 동일한 계시록의 책에서 7장, 그리고 14장에서는 십사만 사천명이란 표현을 쓰는 것입니까?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 답>


* 왜 두 증인과 144.000은 한 무리인가?



1. 두 증인(144.000명)이 한꺼번에 죽는다는 의미의 이해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는 시점은 전3년 반 종반으로 첫째 화로 교회가 적그리스도로부터 핍박을 받을 절정의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핍박에서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두 증인(144.000)을 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들은 11장의 하나님의 큰 권능을 가지고 예언의 역사를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증인들은 예언하는 날 동안인 1260일간만 권세를 가지고 불사신의 몸으로 예언하게 되며 예언의 기간인 1260일이 지나면 그들에게 있었던 권능이 회수되어 아무런 능력도 권능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한 적그리스도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세계에 흩어져서 예언을 증거하는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이라 해도 적그리스도에 의해 한날에 죽임을 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13절의 큰 지진이 유브라데 전쟁인 이유


두 증인이 순교를 당하고 그들이 부활승천한 후, 곧바로 큰 지진으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천이라고 나온 계시는 둘째 화의 시점을 보여 주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13절에서 그 시라고 말하는 두 증인의 부활승천의 시기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화의 시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13절에 계시된 사건만으로는 큰 지진이 종말에 일어날 무슨 사건인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14절을 보니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네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고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말하자면 13절에서 일어난 큰 지진과 그 지진으로 죽은 7천명의 죽임은 둘째 화를 의미하는 사건임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둘째 화는 무슨 사건을 의미하고 있는가. 계9:12절에서 "첫째 화는 지나갔은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화는 9:1-12절까지 계시된 5개월 황충이 화를 가리키는 사건입니다. 이처럼 첫째 화가 지나간 후에 둘째 화인 여섯째 천사의 나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13절에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하매"란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여기서 여섯째 천사의 나팔은 둘째 화이고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셋째 화를 가리킵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은 그 년월일시에 일어나지만 그 년월일시가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에 싸인 시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11:13절에서 이 년월일시의 시일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7년 환난 중, 전3년 반이 지난 후, 후3년 반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둘째 화는 유브라덴 전쟁으로 14절에서 지나갔다고 말하고 있는 둘째 화는 바로 그 년월일시에 일어날 유브라데 전쟁을 말하며 이 전쟁은 두 증인이 예언의 사역을 마치고 부활승천하는 그 시점에서 발발한다는 사실을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13절에서 "그 시에"라고 밝힌 그 시는 예언 기간인 1260일이 지난 두 증인이 하늘에 올려간 직후의 시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핵전쟁으로 세계인구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은 두 증인은 하늘로 올려가고 교회는 예비처로 옮겨진 후에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임하는 사건임을 말씀해 주는 계시입니다.


3. 왜 두 증인을 144.000이란 했는가에 대해


요한계시록에는 어느 한 사건을 재차 언급하거나 어떤 계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할 때 동일한 방법으로 계시하지 않고 다른 형태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7장에서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들은 인만 받았지 그들이 그 후에 무슨 일을 했는가에 대한 해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14장에 가서 하늘에 시온산에 올려간 144.000명의 우리 하나님의 종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들의 자격이 다섯가지로 나오는데 그 바격 중에 제일 첫번 째 자격이 여자(음녀)와 타협하지 않았다는 신앙의 절개입니다. 그리고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사람 가운데서 구속 받았다는 말은 성도들 중, 제일 먼저 부활한 사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처음 익은 열매로 표현된 것 역시 첫째부활자를 시사하는 표현입니다. 이들이 성도들 중 첫 열매의 부활로 하늘에 올라간 사건은 바로 두 증인의 부활승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계11장의 두 증인의 정체는 문자적으로는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지 않습니다. 10장에서 사도 요한이 천사로부터 펴놓인 작은 책을 받아 먹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때 이 책을 받아 먹은 요한에게 천사가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고 하는 명령을 받고 11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11장에서 요한은 지팡이 같은 갈대를 받고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라고 하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3절을 보니 실제로 그 명령을 수행한 자는 요한인 것이 아니라 두 증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두 증인에 대해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촛대는 7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인 진리의 교회를 가리킨 것이며 이 촛대가 계12장에서는 해를 입은 여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두 감람나무는 종말 예언사역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0절에서 이 두 증인을 두 선지자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들이 하늘로 올려가는 부활 승천의 모습을 계12:5절에서 여자가 남자 아이를 하늘 보좌로 올려가는 모습으로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두 증인이 하늘보좌로 올려간 모습이 바로 14장에서 그들의 자격에 대해 밝혀주고 있으며 이들 144.000이 7장에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우리 하나님의 종들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7장에 등장하는 우리 하나님의 종들은 종말에 하나님에 의해 쓰임 받을 사명자들을 세우시는 일이며 그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어떤 경로로 하늘의 시온산에 올라가 있으며 장차 주님이 재림하실 때 백마 탄 하늘 군대로 올 것인가에 대한 계시가 맥을 따라 계시록을 잘 살펴보면 깨달아 알 수 있도록 계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형제께서 왜 144.000이라고 표현하면 간단할 것을 두 증인이니 144.000이니 구분했느냐고 묻는 것은 왜 몇년몇월몇시에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을 밝하면 될 것을 그 년월일시라고 계시했느냐고 질문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이 펴놓인 작은 책을 사도 요한처럼 받아 먹으면 그만한 계시의 혼선은 능히 맥으로 연결시켜 깨달 수 있으며 계시의 진실이 확실히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2007년 5월29일   민 병 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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