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재림 번호 : 1340 조회 : 44
게시일 : 2006-08-28 23:30:53
밤중소리 동영상의 상세한 말씀과 도표를 통하여 더욱 요한 계시록을 잘 이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목사님 감사합니다..
계시록을 공부하는 목적이 신부의 단장을 위한 것이라고합니다
이렇게 나태하고 게으른 신앙상태의 자신을 보면서 이럴때 주님이 오시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목사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것이 신부의 단장을 하는것인지 가르쳐 주십시요!
주님이 오시기를 진정으로 고대하면서 잘 신앙생활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응 답>
* 주의 재림과 신부의 단장
신부의 단장이란 신부가 입을 세마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도가 입어야 할 세마포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 일에 대하여 계19:7-8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줍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였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성도들의 옳은 행실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열매를 의미합니다. 이런 열매가 신부 단장에 필수적이며 이 열매를 맺는 생활이 세마포를 입는 일입니다. 주의 날이 가까이 올수록 성도들은 세속에 더러워진 옷을 벗고 옳은 행실로 자기 신앙을 단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종말에 이를수록 세상은 더욱 악해져 갑니다. 이 악한 세대(마치 노아의 시대, 롯의 시대처럼)에 물들지 않고 옳은 행실로 세마포를 준비하는 성도가 되려면 몇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주의 재림을 예비하는 생활입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4). 주의 재림을 소망하고 예비하는 성도들만이 이런 신앙생활이 가능합니다.
(2) 깨어 있는 생활입니다. 주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들에게는 깨어 있는 생활이 필수입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깨어 있으라는 말은 주의 재림에 초점을 마추고 살아갈 신앙생활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3)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생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특별히 주님을 맞이할 신부들에게 세마포를 입혀주시기 위한 교훈, 경종, 경계, 권면, 소망의 메시지로 주신 계시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물론 요한계시록만 중요시하고 관심을 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재림을 사모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려는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일은 신부의 단장을 하는 일에 경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