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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이
 민병석  09-30 | VIEW : 2,565
황충이  

이름 : 진희 번호 : 1184     조회 : 32
게시일 : 2005-09-15 15:28:14     수정일 : 2005-09-15 15:28:58


목사님의 성의있는  답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계시록9장7절부터 보면 황충이 모습이 구체적으로 아주 잘 묘사되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고통을 주는 벌레의 모습이라고 하시는데..
이런모습의 표현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까?



* 황충이 화란 무엇인가?


하늘의 전쟁에서 붉은 용이 땅으로 내어쫓기면 땅으로 내려온 이 사탄에 의해 무저갱이 열리고 그 안에 갇혀 있던 악령의 무리들이 세상에 올라오게 됩니다. 이 악령들이 황충이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 악령은 세상 밖으로 나온 후 적그리스도의 사상에 물든 무리들에게 들어가 그들을 인간 황충이 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들에 의해 5개월간 교회가 영적 환난을 겪는 것이 첫째화입니다. 7절부터 10절까지엔 이 황충이들의 모양을 여러가지 형태로 그려주고 있습니다.


9: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여기서 황충이들의 모양이 나옵니다. 이 모양을 살펴보면 이들 황충이들이 인간 황충이들임을 알게 됩니다.

(1)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조직력, 신속성, 민첩성 등을 의미합니다.

(2)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쓴  면류관은 가짜입니다. 하나의 모조품인 것입니다. 금도 아니라 금 같은 것이요, 면류관이 아니라 면류관 비슷한 것입니다. 이들은 잠깐 동안만 적그리스도에 의해 이용되며, 악령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들의 승리는 성도들을 연단케 하는 하나의 도구 구실밖에 못합니다.

(3) 그 얼굴이 사람의 얼굴 같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활동은 사탄에 의해 악령이 역사 하는 것이지만 그 악령들이 불신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있으므로 사람의 모양으로 그 모습을 들어내 놓고 있는 것입니다.


9: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여자의 머리털은 인간적 매력을 상징합니다. 이들은 잠정적으로 모든 인류들의 환호를 받으며 활동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활동이야말로 지난날 중국의 홍위병(紅衛兵)모양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가 사자 같다고 했으니 그의 잔인함은 능히 사자에 비유할 만큼 교회와 성도들의 박해에 있어서 무자비성을 들어낼 것입니다.


9: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흉갑이란 전쟁터에서 입는 고대 군인들의 가슴을 가리우는 옷입니다. 그런데 그 옷이 철로 만들어졌다는 표현은 그 어떤 공격에도 피해를 입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는 사탄이 하늘에서 지상에 내어쫓기고 적그리스도가 지상에서 큰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해칠 아무런 존재도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소리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들 황충이 떼들의 조직적이고 일사불란한 행동을 의미합니다. 마치 메뚜기 떼들이 떼를 지어 움직이는 것처럼 이들의 행동도 적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악령들의 대오(隊伍)이기 때문에 이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전갈의 무기는 그 꼬리에 있습니다. 꼬리는 대개 거짓 선지자를 상징합니다(사9:15). 황충이들의 꼬리는 적그리스도 사상으로, 적그리스도를 인류의 메시야로 숭앙하는 거짓 진리를 의미합니다.

이 꼬리로 다섯 달간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는 이유는 이들이 적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쏜다는 말은 해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다섯 달 동안이란 시한은 문자 그대로의 다섯 달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섯 달 동안이란 표현은 어떤 상징성을 띨 만한 숫자가 아니며 다섯 달이란 분명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인간 황충이들이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기간은 오직 다섯 달 동안만입니다. 더 이상도 아니고 더 이하도 아닙니다. 이 기간이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큰 환난”의 시기이며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능히 이길 수 있을만한 능력을 주십니다(고전10:13). 다만 이 시련 속에서도 제때에 회개치 못한 자들은 미련한 처녀로 대환난에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마25:10-13).


9: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인간 황충이에게는 임금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이 임금에게 충성스럽게 헌신하며 그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 황충이 떼의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무저갱의 사자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에서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하여 의미 있는 계시를 보여 줍니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계17:8). 계시의 문맥으로 보아 이 자가 곧 무저갱의 사자가 됩니다. 종말에 세상에 머리를 들고 등장할 적그리스도는 사실인즉 사탄의 화신이나 다름없음으로 무저갱의 사자로 불리웁니다. 사탄이 이 자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주기 때문입니다(계13:2).

그리고 이 자(무저갱의 사자)의 이름에 대하여 두 가지로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는 히브리 음으로 부르는 이름인데 ‘아바돈’이란 이름을 가집니다. 이 이름의 원어의 의미는 ‘파괴하고 멸망하는 자’란 뜻입니다. 이 자에 대여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말씀해 줌으로 적그리스도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계17:8). 그리고 그 이름이 헬라 음으로는 ‘아볼루온’으로 불립니다. 이 말은 ‘파괴자’란 뜻인데 이같은 두 이름은 하나는 히브리 음으로, 하나는 헬라 음으로 부를 뿐 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5년9월15일    민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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