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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담당하신 예수님 (8 : 14- 18)
 민병석  11-11 | VIEW : 3,555


  ≈ 80 ≈    질병을 담당하신 예수님


  (본문 : 마태복음 8 : 14- 18)


   서 론 :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시면서 병자들을 말씀으로 고치셨습니다. 주님이 사람들의 질병을 고치신 일에는 두 가지 특징이 따랐습니다. 하나는 말씀으로 고치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창조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어떤 병이라고 못 고치심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한 명의  예외자도 없이 다 고치셨습니다. “병든 자를 다 고치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은사적인 능력이나 권능으로 고치시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로서의 권능으로 고치시기 때문에 예외자가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마태는 이 같은 예수님의 치료의 역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를 이루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사야는 주님의 고난을 예언하는 사53:4절에서 이같은 사실에 대하여 이처럼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마태는 이 예언의 말씀이 응해진 사실을 밝혀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질고를 지셨다고 하신 말씀은 주님은 그가 지신 십자가의 고난에서 우리 인생들의 질병까지도 담당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두 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슬픔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어쩔 수 없이 짊어지지 않을 수 없는 육신의 질병입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인생의 질고와 고난에서 오는 슬픔을 지셨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는 질고를 연약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죄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저주가 오고, 시험이 오고, 환난이 오고, 어려움이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십자가에서 이 모든 것을 담당하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고난은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나 것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 가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니라”고 했습니다(히2:14,18).

  주님의 고난이 값진 것은 그가 겪으신 고난을 통하여 고난을 당하는 우리를 도우신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세상을 이기신 분입니다. 주님은 세상을 이기신 그 능력으로 지금 우리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환난을 당할 때 담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어떤 환난이라도 우리를 결정적으로 넘어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이긴다는 말은 세상 풍습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사망 권세를 이긴 우리의 영생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으로 이처럼 세상을 이깁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능력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 것입니까? 오직 믿음으로 이긴다고 하시고 이 믿음이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일5:4,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일은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따른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믿음만 견고히 잡으면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질병을 담당하신 예수님


  주님의 십자가에는 우리의 질병까지도 함께 못 박혀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질고를 지고 고난을 당하셨다고 하는 말씀에 역역히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일은 사53:5절에서 자세히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들입니다. 이 같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은 그가 찔림과 상하심으로 고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나음을 입었다는 말씀에는 인생이 겪는 질고와 슬픔의 치료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간의 질병 역시 죄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이 죄의 저주에서 풀릴 때 이 질병에서도 풀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질병에서 나음을 입었다는 말씀은 모든 질병의 육신적인 치료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를 말하는 것입니다.

  질병은 인생에게 죽음의 두려움을 줍니다. 주님은 이 죽음의 두려움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것입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어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2:15). 질병은 인간에게 절망을 주고 삶의 의욕을 빼앗아 갑니다. 38년 된 중풍병자는 그의 한 평생을 질병으로 폐인과 같은 생애를 살았습니다. 또 하나 질병은 사람들이 애써 모아논 재물을 순식간에 날려 보냅니다.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온 한 여인의 경우, 많은 의원에게 괴로움만 당하고 있는 재산을 다 허비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소망은 이런 모든 것들을 능히 이길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주님은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일에 자비를 베푸시어 그 질병을 고쳐 주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질병에는 다섯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요5:14). ① 죄 값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주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여 사유하심을 받으면 주  마태복음 주석 설교 \ 326  

님이 그 병을 고쳐 주십니다. ② 때로는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주시는 질병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9:3).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나타내실 때 치료해 주십니다. ③ 찌르는 가시로 주시는 질병도 있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고후12:7). 겸손히 주님의 뜻을 기다리고 바울처럼 오히려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④ 마귀의 역사로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욥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고 했습니다(욥2:7). 잘 인내하면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⑤ 죽을병으로 오는 질병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그때 히스기아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고 했습니다.(왕하20:1). 그러나 이 모든 질병이 주님의 권능 앞에서는 즉시 물러가는 것입니다.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마4:33).

  결론 : 그리스도인들은 두 가지 역사로 이 질병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이 친히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셨으니 그의 말씀이나 권능으로 고쳐 주시는 경우입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로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심어 주신 소망과 영생은 우리의 육신적인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롬8:37). 우리는 우리의 전 생애를 주님만 의뢰함으로 이 같은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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