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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7 : 9 - 12)
 민병석  11-11 | VIEW : 11,984

  ≈ 73 ≈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 마태복음 7 : 9 - 12)


   서 론 :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끊임없이 구하는 생활임을 알았습니다. 구하는 생활에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일은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바를 기쁜 마음으로 주실 정도로 좋으신 분이시란 사실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관념적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매사에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낳으시고 우리를 기르시고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시는 우리들의 육신의 아버지에 비하여 우리 하나님은 더욱 우리를 생각하시고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심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1. 육신의 아버지의 경우


  이 세상에 살아가는 부모 중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좋은 부모도 혹은 나쁜 부모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적인 점은 자기 자식에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자기 자녀들이 잘 되기를 소원하며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마시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하나님의 좋으심을 나타내시는 비교 강조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부모된 사람으로 누가 자식이 배가 고파 떡을 달라고 하는데 그 자식에게 떡 대신 돌을 줄 사람이 있을 것입니까? 그리고 생선을 달라하는 자식에게 생선을 줄 수 없을지언정 누가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상식적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상식에 속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미에서 이처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이 같은 말씀을 하신 목적은 다음에 들려주실 말씀에 있습니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로 하나님을 향하여 구하는 생활, 찾는 생활, 두드리는 생활을 계속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으로 늘 우리의 생활에 채워야 한다는 사실을 비유적인 예화로 들려주신 것입니다.


  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경우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표현하심에 있어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나의 아버지’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너희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여기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려는 목적은 이 땅에 계시는 우리 육신의 아버지보다 하늘에 계시는 우리의 아버지가 우리와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무관하신 분이 아니시라 우리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이 같은 사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승리적인 생활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그 부모와의 관계에서 우리와 우리 부모와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심으로 그의 태어나심은 요셉이나 마리아와 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론 부모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우리가 부모님에게 잉태되기 훨씬 이전,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것으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가치가 육신의 아버지의 경우보다 더 귀하게 여김을 받는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여러 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신 분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1: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요1:12-13). 우리의 육신의 아버지는 다만 우리를 육신적인 방법으로 낳으셨을 뿐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낳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은 육신의 아버지의 사랑에 비교될 바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의 관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사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롬5:6-8).

  (3)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를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고전7:23). 하나님이 지불하신 값은 그 독생자의 보혈이기 때문에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바로 이런 분이심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분이시거늘 우리가 그 아버지 앞에 어찌 구하는 일에 주저하며 어찌 의심하며 등한히 할 수가 있겠는냐는 것입니다.


  3.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를 믿고 그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이 좋은 분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좋으심은 탕자의 비유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얼마든지 주실 수 있는 부요를 가지고 계시며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버지라도 그 아들에게 좋은 것을 줄 수 없는 분이라면땅에 있는 육신의 부모보다 낳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신 분이시며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므로 모든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할 것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좋은 것을 주실 수 있는 능력과 권세가 있는 분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요 그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이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은 정이 많으시고 사랑이 풍성하시고 긍휼히 여기심이 무한하시기 때문에 그 자녀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방법으로 우리에게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모든 일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고 응답 받는 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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