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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7 : 7 - 8)
 민병석  11-11 | VIEW : 4,392


  ≈ 72 ≈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본문 : 마태복음 7 : 7 - 8)


   서 론 :  주님은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시고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의 첫째 조건으로 우리의 생활이 늘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할 것을 가리키신 말씀입니다. 구하는 생활, 찾는 생활, 문을 두드리는 일은 우리의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일상 생활화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곳에 생활의 표적을 맞춘다면 그의 생활은 언제나 궁핍함도 어려움도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한가지로부터 열 가지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하게 하나님께 구하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모든 만물의 소유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비가 아니시면 우리의 것으로 사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주인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서 구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받는 일을 말합니다. 구하다의 ‘아이테오’(αἰτεω)란 말은 요구한다, 요청한다는 뜻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소원을 의미합니다.

  이런 소원은 한두 번의 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계속하여 구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한가지나 두 가지로 매듭지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구하는 우리의 기도도 우리 온 생애를 통하여 계속하여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계속적으로 구해야 할 일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성령을 주시기 않겠느냐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기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약속한 성령을 받으려고 한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던 120 문도들은 오순절에 이르러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2) 하나님은 더욱 큰 은사 사모할 것을 말씀하시고 사랑의 은사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따르지 않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 아니므로 사랑의 바탕 위에서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주님은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에는 시간이나 조건의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요14:13).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에는 시간이나 조건의 제한이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리의 정욕이나 탐심을 위해 기도해도 되는 것이냐?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신 문맥의 전후를 잘 살펴보면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13). 이 말씀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기도는 아들의 이름으로 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맺는 기도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하여 야고보 사도는 이처럼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2-3).

  구하는 일에는 응답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로 받은 줄로 믿는 신앙입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막11:24).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합당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했다면 아무 것도 의심할 것이 없습니다. 받은 주로 믿으면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구한 바를 받는다고 하는 믿음입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고 하셨습니다(요일3:22).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구하는 바를 받는다고 하는 믿음이 따라야 하는데 그러면 그런 믿음은 누가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이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순종의 생활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담대함을 주기 때문에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없는 생활은 기도를 해도 그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기다리지도 못하고 구하는 바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2.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는 찾는 일이 늘 따라야 합니다. 찾는다는 말은 ‘제테오’(ζητἐω)로 찾아다닌다, 조사한다, 애쓴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현재 우리 생활에서 계속하여 부단히 찾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암5:6).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하셨습니다(시34:10).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 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고 하셨습니다(시9:10).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입니까?

  (1) 뜻을 다하여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대하15:15).

  (2)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잠8:17).

  (3) 은을 구하는 것같이 구하며 보배를 찾는 것같이 찾으면 깨닫는다고 하셨습니다(잠2:4).

  (4) 그리고 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렘29:13).


  3.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문을 두드린다의 두드린다는 말은 ‘크루오’(κροὐω)로 노크한다, 때린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적극적인 기도의 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계속해서 이 문을 두드리는 생활을 해 나가야 할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문의 열쇠는 오직 주님만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아무도 이를 열 수가 없으므로 이 열쇠를 가지신 주님께 끊임없이 노크하며 두드리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이 문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열려지는 문입니다. 다음에 우리는 천국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이 문은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에게 열려 그곳에 들어갈 권세를 얻게 된다고 하셨습니다(계22:14-15).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열어야 할 하늘 문이 있습니다. 이 문은 하나님께서 하늘에 예비하신 복을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복입니다. 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일조라고 하는 열쇠입니다(말3:10).

  결론 :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찾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두드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같은 생활은 우리들의 생활 속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축복이 내려질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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