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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 과) 부활과 심판
 민병석  11-11 | VIEW : 3,946

제 25 과

부활과 심판


< 성 경 >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한복음 5:28-29).


  1. 그리스도인의 부활


우리는 먼저 부활교리가 우리 기독교의 핵심임을 알아야 합니다.
⑴ 천국은 영이 사는 곳이 아니고, 부활한 몸이 가는 곳입니다. 신자들의 영이 죽은 후 천국에 올라가는 것은 영원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 아니라 부활의 날까지 소망 가운데 기다리기 위해서입니다. 천국은 영적 생명이 살기에 합당한 곳이 아니라 부활한 몸이 살 수 있도록 창조된 곳입니다.

요한계시록 20:11-1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죽은 자들이 어디 있다고 했습니까? 위의 12절 말씀에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다고 했습니다. 바다도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사망과 음부도 내어준다고 했습니다. 내어준다는 말은 해방시켜 준다는 것으로, 죽음이 죽은 자들을 풀어주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지옥에 가는 것도, 천국에 가는 것도 부활한 몸으로 간다는 것이 성경 적인 진리입니다. 이것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입니다. 심판의 부활 자는 둘째 불 못이란 곳에 들어가고, 생명의 부활 자는 영원한 천국인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에게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천국이란 곳은 부활체로만이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⑵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부활도 절대로 없었을 것임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1219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위의 13절 말씀에서,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20절 말씀에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14절 말씀부터 잘 살펴보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 되며,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 되며,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된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에서 부활을 빼놓으면 이처럼 헛것만 남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파하는 기독교의 진리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죽으신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신 증거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그의 부활하심으로 증거가 된 것입니다. 로마서 1:4절 말씀에서 그리스도는 그가 부활하심으로 그 부활하신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예수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하심”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죄로 인하여 죽으셨지만 또한 우리로 의롭다 하심을 주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지만, 부활은 그 죄를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의를 주셨다고 하는 증거인 셈입니다.


  2. 주님은 부활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하셨나?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그 당시 부활을 믿지 않는 일단의 유대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두개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루는 이 사람들이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찾아와서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2:23-30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이런 질문에는 예수님도 꼼짝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의 답변을 통하여, 주님은 부활의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부활 때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며,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장가도 안 가고, 시집도 안 가니, 남녀의 구별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신분은 천사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천사들을 부러워 하지만, 그때 가서는 천사들이 우리들을 흠모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 사건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이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고 했습니다(고린도전서 15:15 참조).

이 사건은 확실히 역사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아무라도 부활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사람이 예수님의 시체를 자기 무덤에 장사지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 총독에게 가서, 제자들이 시체를 도적질해간 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났다고 허망한 선전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유혹을 받을 터인 즉, 무덤을 지키게 해달라고 말하여 파수꾼들을 완전 무장시켜 지키게 하였으며, 이것도 미덥지 못하여 무덤 입구를 큰돌로 막아 완전하게 지켰습니다. 사흘 되던 날 새벽에 이르러서 하늘로서 천사가 내려와 큰 지진과 함께 돌을 굴려내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흰데, 이 모양을 본, 수직하던 파수꾼들이 무서워 떨며 다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시고, 제자들에게 여러 번 보이시고,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셨으며, 감람산에서 하늘에 올라가실 때에도 많은 제자들 앞에서 부활하신 몸으로 승천하셨던 것입니다.


  4. 부활한 몸은 어떤 몸입니까?


부활한 몸이 천사와 같다고 하는 것 외에는 더 자세하고 명백하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을 바라봄으로 우리의 몸도 그와 같을 줄을 안다고 하는 사실밖에는 그 실체의 설명이 어려운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부활의 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35-44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⑴ 첫째로 부활을 씨에다 비유하여 설명했습니다.

땅에 뿌린 씨앗이 죽어야 열매를 맺듯이, 사람도 그 육신의 몸이 죽는 것은 부활의 씨를 심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씨앗은 한 개의 낱알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모양의 형체를 주시는 대로 그 형체를 갖는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이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고 했습니다.

⑵ 부활은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47절 말씀을 보면,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어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 같고(그리스도의 생명이 없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못 받을 사람들),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하늘에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하늘의 천군 천사들)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의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그러나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땅에 속한 자의 형상에 그치고 말게 됩니다.

⑶ 주님이 보여주신 부활의 몸은 아무 곳이라도 출입할 수 있는 몸입니다.

신령한 몸으로 사람들에게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생활을 합니다. 주님은 문이 단단히 잠긴 집안에 들어가셔서 그 몸을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하셨습니다. 주님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식사하시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수셨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 원하는 대로 가시고 원하실 때 어느 곳이건 나타나기도 하셨습니다.


  5. 언제 부활하게 됩니까?


부활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22-24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그리스도인의 부활은 각각 자기 차례대로 합니다. 이 차례는 그리스도인의 상급을 말합니다.

⑴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인이십니다.

그가 첫 열매로 받으신 상급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빌립보서 2:5-11(참조).

⑵ 다음에는 첫째 부활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그에게 붙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0:6절에서, 이 부활을 첫째 부활이라고 증거하고 이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상급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요한계시록 20:4-6 참조).

이 부활에 참여할 사람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당한 영혼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 하늘 군대로 주님과 함께 백마를 타고 내려온다고 했습니다(요한계시록 17:14, 19:11-14 참조).

믿음의 선진들은 이 부활을 바라보고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히브리서 11:35-37 참조).

⑶ 그리고 마지막 부활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나중이니, 이 부활이 요한복음 5장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을 이루는 시기인 것입니다. 이 시기는 천년왕국이 끝난 직후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벌어지는 전체 인류의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입니다. 이 심판의 모습이 두 곳에 나와 있습니다.

마태복음 25:31-46, 요한계시록 20:11-1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결론 : 이처럼 우리들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떤 거짓된 교훈에도 결코 미혹되지 말고, 이 그리스도인들의 최대의 소망, 영광된 부활의 소망을 깊이 보화처럼 간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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