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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부활에 관한 연구 - (2)
 민병석  11-08 | VIEW : 3,003

    이 말씀 중 제단 아래서 하나님께 호소한 영혼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란 표현으로 보아 이들이 순교자들임이 분명하고 이 순교자들은 계 20:4절에 있는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연결되는 말이다. 왜냐하면 같은 표현으로 나 타낸 순교자들이기 때문
    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처럼 호소하는 순교자들의 피 값의 신원에 대한 간구에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수가 차기까지 하라"고 하셨는데 이들은 그들 순교 자들과는 별도의 순교자들로 종
    말의 환난 중에 있을 순교자들임이 분명하다.


    계 20:4절에서 두 번째로 지적하고 있는 순교자들, 곧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란 바로 이들에게 적용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 순교
    할 순교자란 계 11장에서 "두 증인"들로 나온다.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이란 말씀에서 증거 된다(계 1:7). 그리고 이 두 증인들은 하
    나님의 교회(두 촛대)에서 종말적인 사역을 위해 성령의 권능을 받아(두 감람나무) 1260일간 예언의 사역을 맡아 종
    말적인 하나님의 종들의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하나님의 종들" 곧 "두 선지자"들로 표현된 영적 이스라엘 중에서 선발
    된 144,000명의 추수의 사명자들을 지칭하고 있다(계 7:3-8, 11:3,10).

    그렇다. 이들 첫째 부활 자들은 분명 이들 두 종류의 "순교 성도들"이다. 이같은 성경적 증거를 뒤엎으려면 계 20:4절
    에서 첫째 부활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모든 성도들의 부활이란 사실을 성경에서 그 증거를 찾아내어 명백하게 반
    증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 5절에 있는 "나머지 죽은 자들"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야말로 첫째 부활 자들과 첫째 부활에 포함되지 아니한 나머지
    다른 성도들의 부활과 그 시기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들
    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
    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
    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4-6).

    어떤 문학적 작품이라도 그 문장에 흐르는 맥을 무시하고는 그 문장에 나타나 있는 참된 뜻을 해석하기란 불가능하다.
    5절만 독립 적으로 본다면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을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합당 하게 볼 수 있다. 하나는 불신자의 경우
    와, 하나는 4절에서 누락된 자들의 경우가 된다. 그러나 전후에 있는 문장이 의미하는 뜻은 5절에 나타나 있는 문장의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이란 말이 4절에 포함되지 아니한 나머지 부활할 자들을 의미한다고 증거 해 준다.


    이 같은 경우,첫째 부활자들이 분명히 두 종류의 순교자들(하나는 종말적인 환난 이전의 순교자들, 다른 하나는 종말
    적인 환난 중에 순교한 성도들)이 아닌 나머지자들로, 이들 나머지로 나타난 대상자들은 첫째 부활에는 참여하지 못
    하지만 천년 후에 있을 온 인류의 대부활시, 생명의 부활로 살아날 일반 성도들의 부활을 의 미해 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런 뜻의 언급이 아니라면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의 부활의 이야기가 이곳에 나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고전
     15:22-24절 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부활의 순서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활인 것같이 이곳에서 언급해 주고 있는 부활
    역시 성도들의 부활에 관 한 문제를 논한 것으로, 성도들의 부활을 주 재림 시에 있을 순교 자들의 첫째 부활과(이들
    은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축복을 누리기 때문에 언급되어야 했다) 일 천년 후에 있을 나머지
    부활 자들에 대한 부활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왜(그 나머지 죽은 자들)에 대한 언급이 필요했느냐 하면 첫째 부활 자들이 순교자들의 부활이요 이들이 천년
    왕국에서 왕 노릇 하는 축복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나머지 죽은 자들"에 대한 부활은 언제 어떻게 되는
    가?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의 부활 문제가 이곳에 언급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이들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이 첫째 부활에 속한 순교자의 반열에서 누락된 일반 성도들을 가리킴이 아
    니라 불신자들을 의미 한다면 이 문장에서 불신자로 인정할 만한 어떤 근거를 찾아내야 하나 그것을 전혀 찾아낼 수
    가 없는 것이다.


㉣ 인류의 마지막 최종적인 부활은 흰 보좌 심판시에 있게 된다. 이 때의 부활은 온 인류이다. 여기서 모든 인류란 범위
    에는 모든 죽은 자들로 천년왕국 이전, 주 재림시에 부활한 첫째 부활자들을 제외한 모든 인류를 의미한다. 이 때 생
    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동시에 일어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이 계 20:12절에 나와 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고 했다.

    여기에 나오는 죽은자들의 범위는 "무론 대소"란 말에 나타난 무리들로 그야말로 전체 인류의 부활이다. 이 부활자들
    의 행위와 이름이 기록된 책이 둘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는 "책들"이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책"으로
    나온 책인데 이 다른 책에 대해서는 생명책이란 설명이 붙어 있다. 생명책이란 어린양의 생명책으로 창세 전에 그의
    택한 백성들의 이름이 기록된 상급의 책이다(계 13:8, 엡 1:4,5).


    그리고 이 생명책이 나오기 이전에 있는 "책들"이란,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 "행위 책"을 의
    미해 주는 것임을 그 아래쪽에서 언급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이나 행위 책에 기록된
    사람들 이나 무론 대소, 모든 죽은 자들이 이 때 부활하여 흰 보좌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다만 순교자들인 첫째 부활
    자들만이 여기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이미 계 20:4절에서 밝혀 줌으로써 부활에 대하여 혼돈이 없도록 한 일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⑶ 기타의 경우

성경에는 부활에 대한 말씀이 여러 가지로 나와 있다. 그런데 그 특징이 부활의 시기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날"이나 "마지막 날"과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날"과 "마지막 날" 이 언제인가? 이 날은 동일한 날인가? 아닌가? 에 대한 해답은 없다.

① 부활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를 논함에 있어 먼저 전제되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부활에 관한 계시의 보편성이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 주고 있을 뿐 그 부활의 시기 문제를 언급하는 일에 중요성을 두
    지 않았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부활에 대한 문제는 종말적인 계시에 속하는 문제로 어느 한 곳에서 부활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 있는 부활의 언급은 매우 한정적이란 사실이다. 그러므로 어느
    한 곳에 나타나 있는 부활에 관한 말씀을 가지고 부활 전체의 해답을 내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 부활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해답은 종말론적인 계시의 총 본산인 요한계시록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전술한바와 같이 계 20:4-6절에 걸쳐 언급해 주고 있는 "첫째 부활"과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
    서의 부활과 그 순서를 명 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첫째 부활"인 순교자들의 부활은 천년왕국 에서 그리스도로 더불
    어 왕 노릇하기 위해 불가불 주의 재림 때에 주와 함께 오는 것으로 보며,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의 부활은 천년이 지
    난 다음, 흰 보좌 심판시에 일제히 부활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가 적어도 "무천년주의자"들이 아닌 이상에야 이
    설을 무엇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다.


    다음에 부활의 순서에 관한 말씀이 성경에 한 곳에 나와 있다. 그것이 고전 15:22-24절에 나와 있는 말씀이다. 여기서
    보여주신 부활의 순서는 분명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에 대한 부활임을 먼저 전제하고 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
    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라고 시작한 부활의
    순서는 그리스도 인들의 부활을 의미해 준다.

    그런데 그곳에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리고 그리스도인
    들의 부활이 끝난 것이 아니라 "그 후에는 나중이나 저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 밝혀 주고 있기 때문에 이 순서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부활은 결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서 끝나는 사건이 아
    니라 그 후에 나중에 또 마지막 부활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고전 15:50-54절에 이르러 바로 이 마지막 부활 의 시기에 대하여 밝혀 주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혈과 육으로 살아갈 천년왕국이 아니라 혈과 육으로는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나라라고 명시해 주고 있기 때문에 하
    늘에 있는 우리의 영원한 유업의 나라를 의미해 주고 있다. 마지막 부활과 살아 있는 성도들의 부활체로의 변화는 왜
    있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우리는 고전 15:50절에서 찾을 수 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
    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해 주면서 부
    활과 변화체의 비밀을 51절부터 밝혀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가 아니라 천년
    이 지난 다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그 시기임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주재림과 연관된 그 어떤 시사도 없다는 사실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
    기에도 분명히 부활 사건이 있는데 그 부활을 성경에서는 "첫째 부활"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으며 이 첫째 부활이란 순
    교자들의 상급 부활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기 위해 살아나는 부활임을 밝혀 주고 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성
    도들은 천년이 차기까지는 부활할 수 없으며 천년이 찬 이후에 생명의 부활로 살아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
    로 받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흰 보좌 심판대 앞에서 양으로 오른편에 서게 될 것이며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
    는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는 선
    언을 듣게 될 것이다(마 25:34).

② 요 5:28,29절에 나타나 있는 주님의 말씀 중,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의 부활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하였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우리는 주님의 말씀하신 이 부활의 시기에 대하여 30절에서 최종적인 심판의 시기임을
    밝혀 주고 있다는 점에서 흰 보좌 심판시에 있을 사건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주님은 두 종류의 부활 사건을 별
    도로 구분하지 않고 한 사건의 부활로 보시고 있다.


③ 요한복음 6장에는 부활에 대한 언급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
    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9).주님은 부활의 날에 대하여 마지막 날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같은 표현은 40, 44, 54절 등에서도 계속적으로 마지막 날로 나타내셨다. 그러면 이 마지막 날이란 개
    념은 무엇인가? 마지막 날이란 어느 시기에 속한 어떤 날을 의미하는 날인가? 우리는 이같은 마지막 날에 대하여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주 재림의 시기라고 보겠고 다른 하나는 천년왕국이 끝나고 흰 보좌 심판대 앞에서는 날로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경우를 면밀히 살펴볼 때 마지막 날이란 인류의 마지 막 날로 적어도 천년왕국을 인정하는 "전 천년설"을 수용하
    는 입장에서라면 천년왕국이 끝나는 그 시점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종말이란 인류의 맨
    끝에 이르는 그 시기인데 천년왕국은 인류의 역사가 끊어진 상태의 새롭게 창조된 인간들의 사회가 아니라 지상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생활이 그 나라에서 계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천년왕국 마지막이 인류의 마지막 시기라고 보는 견
    해가 성경적인 견해라고 볼 때 예수님의 마지막 날 이란 주의 재림의 때가 아니라 인류의 종말인 천년왕국의 끝을 의
    미한다고 보아야 한다.


④ 요 11:24절에는 마르다의 신앙고백이 나오는데 그는 예수님께 죽은 자기 오라비에 대한 부활에 대해 "마지막 날 부활
    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 거기서 마르다가 말한 마지막 날 부활이란 어느 날을 가리킨 것일까? 유대인들의 경우, 이 대답은 자명하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의 마지막은 이스라엘의 회복 이후의 시대를 말하며 적어도 예수님의 생존시까지의 유대인들은 이
    스라엘의 종국적인 회복을 메시야 왕국의 출현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이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
    실 메시야인 줄로 알았고 예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면 그 나라가 곧 메시야 왕국인 줄로 알고 있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그리스도가 오시면 그리스도가 영원한 왕이 되어 마지
    막 시대 까지 왕국이 계속될 줄로 믿고 있었다. 이런 메시야 사상은 지금도 유대인들에게 그대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
    므로 마르다의 이같은 부활에 대한 신앙고백에 나타난 마지막 날이란 메시야 왕국의 끝을 말한 것이지 주님의 재림의
    때를 의미한 것은 아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 제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까"하고 물은 이스라엘의 회복은 곧 메시
    야 왕국의 출현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지 이스라엘의 영토적인 회복만을 의미하고 있는 말은 아니다. 이같은 사실은 눅
    19:11절에 나와 있는 다음 말씀으로도 알 수 있다.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⑤ 행 24:15절에 있는 말씀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동시적인 시기인 양 언급해 주고 있다. "저희가 기다리는바 하나님
    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⑥ 데살로니가 전서 4장에 있는 부활을 살펴보도록 하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
    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란 말씀에서 "그리스도안에서 죽은자들"이 과연
    전체 그리스도인들이냐? 아니면 첫째 부활자들이냐? 는 것이다(살전 4:16).

    이 문제는 주 재림 시에 그와 함께 강림할 자들이 누구냐에 대한 성경적 근거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할 줄로 안다. 이 말
    씀에 대한 바른 해답을 시도하려면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의 순서가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는 고전 15:22-24절에서 찾아
    야 한다. 이곳에서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부활할 성도들에 대하여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 그에게 붙은 자
    요"라고 명시되어 있고 그 후에 "나중"이라고 하는 시점에 가서 다시 한번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해 주고 있기 때문
    에 살전 4장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란 말은 그리스도인 전체의 부활이 아니라 순교자들의
    "첫째 부활자들"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구절에 대한 구약적인 언급이 있는데 슥 14:5절 하반부에 있는 말씀이 그것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하신 말씀이다. 유다는 이 말씀을 연상시키는 언급을 유다서에서 보여주
    고 있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 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
    하셨나니"란 말씀이다. 이에 대하여 계 17:14절에서는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 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
    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
    은 이기리로다"고 말씀해 주고 있다. 이들에 대한 가장 올바른 추론은 이들이 모든 성도들인것이 아니라 순교자들인
    첫째 부활 성도들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견해다.

⑦ 히 11:35절에 있는 부활은 다른 곳에 있는 부활과는 좀 색다른면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
    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 으며"란 말씀이 그것
    이다. 먼젓번 부활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은" 사건은 신령체로서의 부활이 아니라 죽은 육신의 몸이 하나님의 권
    능으로 살아난 일을 말하며 이같은 일이 구약에 몇 번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더 좋은 부활"이란 장차 나타날 부활을
    말하고 있으며 순교자들이 받을 상급의 부활로서 "첫째 부활"을 의미하고 있다는 사실이 계 20:4절에서 밝혀 주고 있
    다.


⑧ 우리는 여기서 첫째 부활과 우리 몸의 변화의 시기에 대한 성경적인 장애(?)되는 성경 구절을 찾아 그 바른 해석을
    시도해 보도록 한다.

ⓐ 그 하나는 요일 3:22절에 나오는 말씀과 살전 3:13절에 나오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 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 을 인함이니"란 구절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가 재림
    하시는 예수님의 몸처럼 영화롭게 된다는 말이 아니다. 참고가 될까 하여 표준 새 번역에 나타난 말씀을 옮겨 보기로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
    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임을 압니다. 그 때에 우리가 그를 참 모습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
    문입니다" 이 말씀의 해석은 이러하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처지에 있지만 장래에
    우리가 어떤 영화로운 몸을 가지게 될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게 되면 우리의 몸도 그 분의 몸과
    같이 영화롭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그분이 가지고 계신 몸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의 몸이 예수님과 같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 받는다는 말인 것이 아니라 장차 그렇게
    될 줄을 알수 있다는 것으로 3절에서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
    느니라"고 격려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몸의 변화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부활을 말하고 있는 것이
    다.

ⓑ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
    케 하시리라" 이 말씀 역시, 그가 나타나심이 되면 우리의 몸이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신다는 뜻이 아니
    라 장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같은 변화가 있을 일에 대한 예언인 것이다.

ⓒ 살전 3:13절 말씀에서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
    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신 말씀이다.
이 문제 역시 살전 4:16절 말씀과 동일하게
    취급해야 할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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