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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일
 민병석  02-22 | VIEW : 3,366
(12)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일


    (요한계시록 1:4-6)  


  사도 요한은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종말적인 계시를 본격적으로 보여 주기 전, 성삼위의 이름으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원하고는 곧 이어 이 계시를 주신 예수님에게 영광과 능력을 찬미하는 송영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요한은 왜 이 같은 송영을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고 아들이신 예수님께 돌렸느냐는 문제를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일체가 되시는 하나님이시며 한 본체를 이루고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거니와 사실인즉 인간의 구  속 사역에 있어서 아들이신 예수님이야말로 모든 일에 구심점이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사도 요한은 주님에게 이처럼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지난 시간에 배운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대해 약간의 복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가지 신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하나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유일신론입니다. #다음에 단일하신 하나님의 단일신론입니다. #세 번째로 세분 하나님을 주장하는 삼신론입니다. 우리는 이 세 종류의 하나님 중, 어느 하나님이 우리가 섬기는 성경적인 참 하나님이신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가지고 그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경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아버지께 복종하시어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에 이미 창세전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리실 것을 섭리하셨습니다. 왜 그리 하신 것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하실 우리의 존재가 그만큼 하나님께는 소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를 믿는 자가 아니라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으며 그 아들에게‘하늘 위에나 땅 아래나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와 심판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우리는 경배해야 하며 그 분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1.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예수님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 대하여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사역은 그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피를 흘리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분입니다. 이 일은 인간이 죄를 범하여 죄의 굴레에서 종노릇하기 시작한 시초부터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창3:15절에서 하나님은 뱀에게 선언하신 말씀,“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여기서 사탄으로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그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원래가 창세전부터 하나님에 의하여 계획된 일로 하나님은 그의 택한 백성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이 모든 일을 예정하시고 섭리 중에 성취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하나님의 섭리를 계시해 주신 책이며 인류의 역사는 이 성경에 의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무대(舞臺)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진행되어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죄로 멸망을 선언 받은 모든 인류들에게 그 아들을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게 하시므로 그 피로 속죄의 은혜를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일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5절 끝에서‘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라고 하신 말씀이 그것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지 않으면 풀릴 수 없는 오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신 일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신 결실인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신 그 사랑에 뿌리를 박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자기 목숨을 버리는 순종이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증거에 대해 롬5장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여기서 이같은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누리게 된 영광과 이 영광을 누리기 위한 우리의 생애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누리게 된 영광)  예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시어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과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서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나의 죄에서 해방하시기 위해 하늘에서 이 땅위에 내려오셔서 피를 흘려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다면 그 사랑이야말로 얼마나 크고 놀라운 사랑인 것입니까? 예수님은 요15:13절에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소중한 사랑을 위하여 희생하셨기에 자신의 희생을 오히려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이런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2.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예수님


  예수님이 그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하신 후, 그것으로 끝마친 것이 아닙니다. 그 후에 이루신 일은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놀라운 일  입니다.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

  (1)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셔서 우리를 당신의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들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이 백성들을 그의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2)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 제사장이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직분을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이 제사장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지만 하늘에 올라가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영원히 찬미하는 제사장이 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의 이런 직분에 대하여 벧전2:9절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결론 : 그리스도의 피는 권세 있고 능력 있는 피입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피를 우리를 위해 흘리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 앞에 나라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증거입니다. 종말에 일어날 여러 가지 환난과 심판 중에도 이 심판을 집행하시는 우리 주님은 자기 피로 이루신 이 일을 기억하시고 그의 백성들을 환난에서 건지시고 온전히 구원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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